<제35대 법학과 학생회장 후보 출마 소견서>
존경하는 학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무술년(戊戌年)에 동문수학(同門受學)하며 다 같이 기뻐하고, 슬픔을 나누시던 학우님들의 가정이 늘 평화롭기를 바라며, 기호 1번 박상원이 고개 숙여 인사드립니다.
이립(而立)을 앞두고 저는 전북지역 제34대 법학과 수석부회장직과 제36대 전북지역 총학생회 집행부 정책국장직을 동시에 맡으면서 현업에서도 법률 사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저는 차기 법학과 학생회장이 된다면 다음과 같이 약속하며, 성실하고 신뢰감 있게 일하겠습니다.
1. 전북지역 법학과의 위상을 더욱 높이겠습니다.
저는 먼저 제10차 법학과 회칙 개정 사업의 일환으로, 학과 학생회 산하 회칙개정위원회를 구성하겠습니다. 그다음에는 학우님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수용하여, ‘상위법 우선의 원칙’을 바탕으로, 학칙과 총학생회 회칙, 학과 학생회 회칙 간 연결성을 고려하겠습니다. 제가 제시하는 회칙 개정 프로젝트의 목적은 치밀하고 신중한 자세로, 학우님들께서 보다 더욱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학사 활동을 하실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것입니다.
또한, 저는 이 모든 작업을 포함한 각종 학생회 의결 사항, 활동 내역을 법학과 카페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수시로 공지·공유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학우님들께서 활발하게 소통하실 창구를 늘리는 한편, 선대 변론대회 입상자들의 공적을 본받아 대회 출전을 탄탄하게 준비할 수 있는 심화 학습 환경을 착실하게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2. 학업과 실무 사이의 거리를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지난 11월 14일(수) 서울지역대학 법학과 학생회의 주최로 진행된 헌법재판소를 단체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일정을 마치고 돌아오면서 저는 많은 학우님들이 한 분이라도 더 많이 이 사실을 알고, 학구적이고 뜻 깊은 이벤트를 함께 하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견학 경험을 살려 전북지역 법학과 주최로 전북 도내 통상 20명 이상 50명 이하 단체 견학 접수를 받는 법원, 검찰청, 경찰청, 교도소 등의 사법기관 견학을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변호사, 법무사, 행정사, 노무사, 세무사, 공인중개사 등 법률 전문가들을 초빙하고, 실무 주제를 중심으로 특강을 섭외해서, 학우님들의 공부에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습니다. 그렇게 한다면 학우 여러분들께는 살아있는 법률 실무를 생생하게 배우실 기회가 생길 것이고, 깊은 추억으로 남게 될 것입니다.
더불어 저는 법학 분야의 대학원 진학, 법률실무 재교육 등 깊이 있는 공부를 희망하시는 학우님들께 방송대 일반대학원 법학과, 전북대학교 법무대학원 등의 입시요강을 수시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이를 통해 학우님들의 면학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스터디 활동에 참여하시는 동기를 구체적이면서 견고하고 다지는, 모범적인 선례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 학우님들이 중도 탈락하지 않고 같이 가는 학생회를 만들겠습니다.
저는 그동안 학우님들이 학업·진로 고민 상담을 듣고 풀어주실 수 있도록, 법학과를 다니신 수많은 동문선배님들, 재학 선배님들께 지속적으로 도움을 청하겠습니다. 그리고 2030세대 학우님과 경력단절 여학우님들께 지속적으로 법률 분야에서 파생되는 다양한 교육 수료 기회, 취업 및 창업, 봉사 등의 구인·구직 기회가 나올 때마다 더 많이 홍보하도록 하겠습니다.
같은 맥락으로 저는 신편입생 오리엔테이션이나 학기 중에 과제물 작성 특강(한글파일을 활용한 작성 및 자료 편집 포함)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구전으로 전해온 동문 선배님들, 재학생 선배님들의 변론대회 및 법령개선 대회 대비 논문 작성 노하우를 문서화해서 학우님들에게 공유하고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더 나아가 저는 법률 자격 취득을 준비하는 학우에 대해서는 ‘수험 준비 용품이나 간식 지원’, ‘실무를 현업으로 종사하시는 선배님들의 수험 특강 초빙’ 등의 여러 가지 장학 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장학 방안을 고민하면서 법학과 회칙 제17조 내지 제18조에 근거한 자문위원회 등의 자문도 고려하는 등 시행 기준, 실현 가능성을 항시 연구하고 시뮬레이션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학업을 장려하도록 하겠습니다.
4. 결어
저에게 법학과의 발전과 번영, 중흥을 위하여 기회를 주신다면, 학우 여러분들을 위하여 열린 마음으로 친절하게 다가가고 끊임없이 공부하며 봉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 12. .
전주지방법원 맞은편에서 법학과 학생회장 후보 기호1번 박상원 올림
<학생 임원 활동 간략 보고>
1. 現 전북지역 제34대 법학과 수석부회장
2. 現 전북지역 제36대 총학생회 집행부 소속 정책국장
가. 前 전북지역 제36대 총학생회 산하 대동제준비위원회 위원(시설 배치 담당)
나. 前 전북지역 제36대 총학생회 산하 회칙개정위원회 위원(사무 관리 담당)
3. 前 2017년도 전북지역 법학과 2학년 학년부대표
4. 전북 법학과 학생회 임원회의, 전북총학생회 운영위원회의, 집행부회의, 총학 산하 기구 회의 전부 출석, 제36대 전국 총학생회 중앙상임위원회 1회 참관. 각종 학교 및 학과 행사 다수 참여.
○수상경력
①2017년도 방송대 제2회 법령개선경연대회에 ‘한부모가족지원법’ 주제로 최우수상 받음.
②2018년도 전북대동제&학장배가요제에서 총학생회 공로상 받음.
첫댓글 추신: 지금도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시는 전국총학생회장 선거 기호1번 윤수흠 후보님, 기호2번 이종훈 후보님, 그리고 전북 도내에서도 활약하시는 전북총학생회장 선거 박정규 단독후보님 모두 건승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