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적유경象跡喩經
계빈국삼장구담승가제바역罽賓三藏瞿曇僧伽提婆譯
해동사문 지오 편역海東沙門 至晤 編譯
*상적유경象跡喩經4ㅡ27,
*번역,
그 사람에게 훗날 어떠한 어린아이, 젊은이, 늙은이들이 와서 해서는 안 될 일을 행하며, 혹은 주먹으로 때리고, 혹은 돌을 던지고, 혹은 칼로 치고 몽둥이로 때리면 그는 이렇게 생각한다, 내가 이 몸을 받는 것은 색법인 추한 바탕인 사대의 종류이니, 부모를 따라 태어나 음식으로 자라서 언제나 옷을 입고 앉고 눕고 안마하고 목욕하고 강인하게 참는다, 그러나 이것은 파괴 될 법이고, 이것은 사라져 없어질 법이고, 떠나고 흩어질 법이다, 그래서 나는 이 몸에 주먹으로 때리고 돌을 던지고 칼로 치고 몽둥이로 때리는 것을 받는다, 라고 그러므로 그는 부지런히 정진하여 게을리 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는 올바른 몸가짐과 올바른 생각으로 성내지 않고 어리석지 않으며, 편안히 일심에 정한다, 그는 또 이렇게 생각한다, 나는 부지런히 정진하여 게을리 하지 않고 올바른 몸가짐과 올바른 생각으로 성내지 않고 어리석지 않으며 편안히 일심에 정하였다, 내가 이 몸을 받기 때문에 주먹으로 때리고 돌로 던지고 칼로 치고 몽둥이로 때리는 것을 받는다, 그러나 다만 부지런히 세존의 법만을 배워야겠다, 라고, 彼於後時 若幼少中年長老來 行不可事 或以拳扠 或以石擲 或刀杖加 彼作是念 我受此身色法麤四大之種 從父母生 飮食長養 常衣被覆坐臥 按摩澡浴强忍 是破壞法 是滅盡法 離散之法 我因此身致扠石擲 及刀杖加 由是之故 彼極精勤而不懈怠 正身正念不忘不癡 安定一心 彼作是念 我極精勤而不懈怠 正身正念不忘不癡 安定一心 我受此身應致拳扠石擲 及杖加 但當精勤勤學世尊法,
*해설,
인연으로 이루어진 우리 몸과 마음은 무상하기 때문에 필 경에는 쇠퇴하고 없어질 법이라는 말씀이다. 모든 것은 인연으로 이루어진 법이라 혹 누가 몽둥이로 때리거나 돌로 치거나 칼로 베거나 해도 참고 인욕 하는 마음으로 부지런히 세존의 가르침대로 정진 수행을 한다는 말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