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우리들을 위하여 낮고 낮은 이 땅에 아기 예수를 보내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와 찬양을 올려 드립니다.
이 시간 성탄의 예배가 들에서 양 치던 목자들과 동방박사들이 자신을 내려놓고 가장 겸손하게 아기 예수께 경배 드렸던 심정으로 드려지는 예배가 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의인으로 오셨지만 죄인이 되셨고 예수님은 이 땅에 가장 강한 자였지만 가장 낮은 자가 되셨습니다. 그래서 이 땅에 오신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의 의미를 깨닫고 그에 합당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이 되게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아직도 이 성탄의 기쁨을 알지 못하는 북녘 땅에 복음이 전해지고 인권이 존중되고 배고픔이 해결되는 축복의 북녘 땅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북한의 위정자들에게 하나님께서 친히 강권하여 그들에게 온유한 마음과 민주적인 마음을 갖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지금 우리 사회는 대화와 타협은 사라지고 서로 일방적인 주장만 있는 소통이 단절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사회가 신뢰가 회복되고 나보다 남을 더 낫게 여기는 사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철도파업이 해결되고 정치가 안정되고 모든 국가기관은 정의와 공의로 집행되고 기회가 균등한 사회가 되어 경제가 살아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교회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 교육기관을 위하여 기도 합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은 우리 사회와 교회의 미래입니다. 그들이 하나님 말씀으로 인성이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하나님 교육기관에 봉사 할 손길이 넘치는 역사가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이 제단에 속한 우리의 성도들이 성탄의 기쁜 소식처럼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이 가난이 있는 곳에 풍요가 질병이 있는 곳에 치유의 역사가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래서 우리들의 모든 삶이 빛으로 희망으로 변하여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우리들에게는 기쁨이 되며 세상에서는 믿는 자로 증거가 되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성탄의 복된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을 성령의 두루마리로 입혀 주시어 복되고 능력의 말씀이 선포되기를 원합니다. 말씀을 전하실 때마다 항상 피곤치 않고 강건하게 지켜 주시옵소서. 섬기는 가정이 평탄하고 자녀들이 형통하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말씀을 듣는 우리들에게 옥토의 마음을 주셔 우리의 악한 마음이 깨지고 부셔지는 시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가대와 관현악단이 함께 찬양을 드리오니 하나님 홀로 영광 받으시옵소서. 이 땅에 성탄의 기쁜 소식이 전해진 곳마다 소통이 되어 용서와 화해의 대로가 열어지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