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의 이글 거리는 뜨거움도 21독의 열기를 식히기에는 역부족인 듯 합니다.
이렇게 환한 웃음은 뜨거운 마음으로 법의 공양에 흠뻑 빠져 그저 어린아이 처럼 무장해재한 천진난만한 웃음들이지요.
9독을 ,
8독을,
4독을,
법의 향기를 흠뻑 맞이하는 수계의식이 그저 한 순간의 법문이었습니다.
41회의 21독 정진은 그냥 보내 버리는 시간이 아니었습니다.
41회차를 거듭해오면서 정식으로 '금강경 21독 독송회'라는 명실상부 무위정사의 어엿한 수행단체로 거듭나게 되고,
어느듯 9회차를 맞이합니다.
독송회의 얼굴 면면을 들여다 보면 모두가 한뼘 성장한 얼굴들입니다.
본인들이 첫 대면했을때의 금강경과
지금 대면하는 금강경이 어떻게 다가오는지 조금만 신경쓰면서 들여다 보면 스스로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소수 정예로 출발하지만
흔들리지 않고 제법 단단해 지고 있습니다.
달라진걸 느끼지 못하는 일상 속이지만
조금만 관찰하면 우리는 충분히 느낄 수있습니다.
수행은 미세하지만 아주 조금씩 우리를 변화시켜요.
멈추고 돌이켜 보십시요.
거기에 조금씩 변해가는 나를 발견하는 기쁨과 만날 수 있습니다.
시간이, 무한히 우리를 기다려 주고 있질 않습니다.
내가, 내게 주어진 시간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정말 가치있는 시간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는 이미 출발했고,
가고 있습니다.
한 걸음 한 걸음 가볍지만 진중하게, 뒤뚱거리지만 중심이 흔들리지 않도록 !!
그렇게 수행의 비에 흠뻑 젖어 보십시요.
응원하고 그렇게 발원합니다.
원만하게 회향할 수 있도록 인연된 모든 것에 감사를 드립니다.
일화 두손합장.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