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땅 분배를 보면서
요셉지파는 많이 가졌지만 그들의 기득권을 주장하며, 제비를 한번더 뽑기를 요청합니다.
“[14] 요셉 자손이 여호수아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지금까지 내게 복을 주시므로 내가 큰 민족이 되었거늘 당신이 나의 기업을 위하여 한 제비, 한 분깃으로만 내게 주심은 어찌함이니이까 하니 [15]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이르되 네가 큰 민족이 되므로 에브라임 산지가 네게 너무 좁을진대 브리스 족속과 르바임 족속의 땅 삼림에 올라가서 스스로 개척하라 하니라 [16] 요셉 자손이 이르되 그 산지는 우리에게 넉넉하지도 못하고 골짜기 땅에 거주하는 모든 가나안 족속에게는 벧 스안과 그 마을들에 거주하는 자이든지 이스르엘 골짜기에 거주하는 자이든지 다 철 병거가 있나이다 하니 [17] 여호수아가 다시 요셉의 족속 곧 에브라임과 므낫세에게 말하여 이르되 너는 큰 민족이요 큰 권능이 있은즉 한 분깃만 가질 것이 아니라 [18] 그 산지도 네 것이 되리니 비록 삼림이라도 네가 개척하라 그 끝까지 네 것이 되리라 가나안 족속이 비록 철 병거를 가졌고 강할지라도 네가 능히 그를 쫓아내리라 하였더라”(수 17:14-18)
그때 여호수아는 개척하라고 합니다.
개척하라는 히브리어 단어는 ‘바라’입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 1:1)
하나님이 창조하신 역사를 ‘바라’라고 했습니다. 새로운 창조의 도전, 새로운 역사를 펼쳐 영역을 확장시키라 합니다. 다른 지파의 땅을 넘보지 말고, 분배받은 땅의 산지를 개척하라고 합니다. 불가능을 도전해 보라고 합니다. 얼마든지 정복 해야할 땅, 넓혀야 할 사명은 우리의 영지안에서 많습니다.
우리는 늘 땅에 관심이 많습니다. 우리의 기득권, 이익, 소유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러나 정작 땅을 얻을 자는 “온유한 자”(마 5:5)라고 말씀하시는 역설의 교훈을 얻습니다. 하늘의 원칙을 조금이라도 이 땅에 실현해 보고자 하는 교수님의 귀한 정신, 실천과 도전, 감사합니다. 갈렙처럼, 여호수아처럼, 아브라함처럼 하늘보고 사는 삶, 감사합니다. 최창현 목사님 잘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늘의 사람들은
땅보다 하늘에 관심이 많습니다.
하늘의 사람들은
소유보다 나눔에 관심이 많습니다.
하늘의 사람들은
자리보다 봉사에 관심이 있습니다.
https://youtu.be/u3FcnwLMQV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