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R투자증권 이우엽의 모닝 daily ■
안녕하세요!!
금일은 2년 통안채 입찰이 있는 날입니다.
오늘 오후에 비 예고가 있습니다..!! 우산 꼭 챙기시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용:)
12월 6일 국고통안 데일리입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ZVH8/4af3d924f4ed4b75e5205eef54c5bfaacbca56a3?download
12월 국고통안 발행 캘린더입니다.
https://t1.daumcdn.net/cafeattach/1ZVH8/fda52a174eda5a958a4bab4cd0777f6a285f8490?download
※이번주 주요 일정
*6일(지준일)
1. 입찰
-2년 통안채(2.0조)
22:15 - 미국 11월 ADP 민간고용 ★★★
*7일(목)
12:00 - 중국 11월 무역수지
19:00 - 유로존 3분기 GDP
22:30 -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8일(금)
1. 입찰
-국고22-12(1000억)
08:00 - 한국 10월 경상수지
16:00 - 독일 11월 CPI ★★
22:30 - 미국 11월 고용보고서 ★★★
24:00 - 미국 12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기대인플레
※전일 장요약
*주식시장
[국내시장]
KOSPI 2494.28 ▼20.67(-0.82%)
KOSDAQ 813.38 ▼15.14(-1.83%)
[해외시장]
NASDAQ 14229.91 ▲44.42(+0.31%)
S&P500 4568.96 ▼0.82(-0.02%)
DOW 36124.56 ▼79.88(-0.22%)
DAX 16533.11 ▲128.35(+0.78%)
Stoxx 4452.35 ▲37.40(+0.85%)
항셍 16305.50 ▼344.50(-2.07%)
니케이 32775.82 ▼440.77(-1.33%)
*채권시장
[국내시장]
CD91 3.8400 (-)
CP91 4.3100 (-)
2Y 3.5400 ▼2.3bp
3Y 3.4840 ▼4.7bp
5Y 3.5180 ▼4.1bp
10Y 3.5790 ▼4.7bp
30Y 3.4790 ▼3.0bp
[미국시장]
2Y 4.5790 ▼7.9bp
3Y 4.3330 ▼8.5bp
5Y 4.1370 ▼10.1bp
10Y 4.1670 ▼12.3bp
30Y 4.2980 ▼13.9bp
※전일 시장 요약 및 시장 전망
<전일 장 요약>
[국내시장]
"국고채 금리 하락"
"국고 3/20/30년 3.50% 하회"
"외국인 3/10년 국채선물 대거 순매수"
"보험 국채선물 최장기간 순매도 기록"
"소비자물가 둔화 + RBA 동결에 강세 폭 확대"
전일(4일) 미국 국채금리는 상승했습니다. 이에 국내 채권시장도 전일 강세에 되돌림이 나타날 것으로 생각했지만 예상과는 상반된 흐름을 보였습니다.
국내 채권시장은 강보합세로 출발했습니다. 장 초반 입찰을 앞둔 2년물을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1bp 가량 금리가 하락했습니다. 개장 전 발표한 1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치보다 크게 둔화한 것이 미국 금리 상승이라는 약세 재료를 상쇄하며 강세 분위기를 형성한 듯 합니다. 외국인은 3/10년 국채선물 모두 순매수하며 이러한 분위기를 견인했습니다.(이날 외국인은 국채선물 총 3만계약 넘게 순매수) 다만 지준일을 앞두고 선네고장에 크게 장이 움직이지 않으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했습니다. 점심 직전 진행된 2년물 입찰은 시장 거래 레벨과 비슷한 수준에 이뤄졌습니다.
오후 들어서는 강세 폭을 조금씩 확대했습니다. 호주가 기준금리를 동결했다는 소식과 아시아장에서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한 데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측됩니다. 이에 국고 3년은 장내서 3bp 가까이 강해지며 3.5%를 두드렸으나 쉽사리 뚫고 내려가지 못하며 번번히 막히는 모습이었습니다.
외국인이 국채선물 순매수량을 대폭 확대한 것과 장 마감 이후 발표되는 미국 10월 JOLTS에 대한 기대감이었을까요. 장 후반으로 갈 수록 상승폭이 더욱 확대되며, 장내서 국고 3년은 결국 3.5%를 밑돌며 3.484%으로 마감했습니다. 3년 이외에도 초장기물인 20/30년 역시 3.5%를 하회했습니다. 이날 국고 3년과 10년은 같은 폭으로 금리가 하락하면서 3-10년간 스프레드는 전일과 동일한 9.5bp, 10-30년간 스프레드는 10.0bp로 전일보다 1.7bp 축소되었습니다.
보험은 이날도 3/10년 국채선물 모두 순매도 흐름을 이어갔습니다.(3년 17거래일, 10년 13거래일 연속 순매도) 최근 보험사가 듀레이션을 맞추고자 장기물을 계속해서 매입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에 대한 헤지로 선물을 매도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일각에서는 4분기 손실 규모에 따라 내년 RBC 비율이 달라지기 때문에 손실을 덜어내는 과정에서 선물을 매도하는 것이라는 시각도 있습니다.
이날 6일물 RP 매입도 진행되었습니다. 통상적으로 지준일을 앞두고 실시하는 RP매입은 지준일까지로 한정되어 왔는데 상당히 이례적 부분이라고 합니다. 이에 한은은 이번 주 금요일 대규모 국채 만기 도래를 앞두고 미리 적수를 채워놓을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주 10일 19조1940억원 국고채 만기 도래 예정)
간밤 미국 국채금리는 고용시장 둔화를 확인하며 크게 하락했습니다. 국내 채권시장도 이러한 분위기에 연동되며 추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3년을 비롯해 초장기물 금리가 기준금리를 하회하는 등 과도하다고 느껴질법한 금리 낙폭에 매수가 망설일만한 레벨인듯 하나, 수급이나 심리를 고려했을 때 쉽사리 약해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당분간 전반적인 강세 분위기 속에 약세 재료가 등장하더라도 밀리면 매수가 들어오면서 약세 폭이 제한되는 모습이 연출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3년 국채선물 : 104.29(▲12) // 외국인 2만7천304계약 순매수, 은행 2만198계약 순매도, 금융투자 5천513계약 순매도, 보험 1천907계약 순매도 (미결제약정 ▲2천510계약)
10년 국채선물 : 111.80(▲41) // 외국인 7천432계약 순매수, 은행 5천72계약 순매도, 금융투자 1천174계약 순매도, 보험 791계약 순매도 (미결제약정 ▲1천515계약)
[미국시장]
"국채 금리 하락"
"중장기물 위주로 금리가 하락하며 커브는 플랫"
"11월 JOLTS, (873만명) 예상치(930만명) 크게 하회"
"11월 ISM 서비스업 PMI(52.7) 예상치(52.0) 상회하며 확장세 지속"
"국제유가(WTI) 0.99% 하락한 72.32달러 마감"
간밤 미국 국채금리는 하락했습니다. 이날 공개한 10월 JOLTS서 고용시장이 확실히 둔화되고 있다는 증거를 확인하며 채권 매수세가 유입되었습니다.
10월 신규 채용건수는 873만건으로 전월 대비 61만7천건 감소했습니다. 2021년 3월 이후 최저치라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의료/보건 부문에서 23만6천건, 금융업 16만 8천건, 레저/접객 13만6천건, 부동산/임대리스 4만9천건이나 줄어든 것이 이번 신규채용건수 감소의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습니다. 임금 인플레를 유발하는 자발적 퇴사율은 2.3%로 전월과 동일한 수치를 보였으나, 지난 4월 고점인 3%에서 완만한 하락세를 지속했습니다. 더 이상 고용시장이 고용자들에게 유리하지 않은 환경이라는 것을 시사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더불어 임금상승률도 5.2%로 둔화세를 지속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올해 1월 7%에 육박했던 레저/접객업의 임금 상승률이 4.5%까지 하락했습니다. 그간 고용시장이 공급대비 초과 수요가 나타남에 따라 인플레를 유발했는데, 확실히 점차 힘을 잃어가고 있긴 한 것 같습니다.
이에 시장의 금리 인하 시기가 앞당겨질 것이라는 기대감은 더 힘을 받으며 국채금리는 크게 하락했습니다. 중장기물 위주의 강세가 나타났는데, 10년물은 4.2%를 하회하며 4.167%로 마감했습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약 64%, 동결 가능성은 약 36%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12/6 10월 JOLTS 요약
1. 미국의 구인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
-> 10월 신규 채용건수는 873만건으로 전월 대비 61만7천건 감소
2. 근로자들이 쉽게 퇴사하지 않는다
-> 10월 자발적 퇴사율은 2.3%로 전월과 동일한 수치이지만 고점이였던 3%에서 하락세를 지속
3. 임금 상승폭은 둔화되고 있다
-> 10월 시간당 임금 상승률은 5.2%로 하락세를 지속 (2월 6.1%, 6월 5.6%)
4. 새 일자리를 찾는 데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 10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92만7천건으로 전주 대비 8만 6천건 상승
<시장 전망>
증권사 채권딜러) - "아직도 금리가 하락할 공간은 남아 있어 보인다", "미국 시장에서 고용지표 발표 이후 미국 국채 금리가 하락한다면, 국고채 금리 하단도 섣불리 예단하지 않는 편이 나을 것이다"
증권사 채권딜러) - "강세 심리는 여전하겠지만 국고 금리는 급격히 내린 만큼 일단 숨고르기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국고 3년 3.50%부터는 롱을 줄이려는 기관도 있어 국고채보다는 크레딧을 매수하려는 분위기가 강할 것 이다"
시중은행 채권딜러) - "글로벌적으로 금리 인하 프라이싱이 있다보니 외국인 투자자 입장에서 우리나라는 대표적인 이머징 국가로 '금리 인하' 베팅을 하기 좋은 채권이라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보인다", "경제 성장 측면에서도 크게 개선될 부분이 없다보니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 같다"
자산운용사 채권운용역) - "단기 급락에 따른 레벨부담이 있지만, 시장은 여전히 롱이 강해 보인다", 이에 장이 흔들릴때마다 비중을 늘리는 기회로 삼을 것 같다", "시장금리가 급락한 만큼 다음주 FOMC 스탠스가 매파적일 수도 있지만 미국 시장은 이미 내년 3월 인하를 프라이싱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이는데, 점도표 하향조정에 대한 예상도 있어 금리가 크게 상승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증권사 애널리스트) - "기준금리 인상이 사실상 끝났다는 측면에서 금리 하락 자체는 타당하다고 보지만 기준금리 동결 기간이 적어도 반년 이상 이어질 것이란 점을 고려해야 한다", "공공요금 인상 억제나 유류세 인하 등의 조치는 계속되기 어렵다는 점에서 물가의 상방요인이 남아있고, 통상 연초 물가 상승 압력이 높다", "최근의 금리 하락은 단기간 급격하게 진행된 면이 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 - "11월 미국 지표상으로도 미국 근원 물가는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보다 높고, 고용도 제조업을 제외한 서비스업에서는 큰 폭의 둔화 흐름이 나타나지 않았다", "이달 FOMC에서 파월 의장은 강도 높은 매파적 발언을 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낙관론은 잠시 접어둬야할 시기인 것 같다"
※아침 뉴스
1. PF로 업계 끙끙 앓는데…DGB캐피탈 등급전망 상향 이유는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2919206635835568&mediaCodeNo=257
2. 4대 은행 CD 자금만 50조…고금리 예·적금 '방어막'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119/0002776476?sid=101
3. 美 10월 채용공고 873만건…전월比 60만건 급감
3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90322
4. [뉴욕유가] 호재 부재 속 나흘 연속 하락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373632?sid=101
5. [뉴욕 금가격] 역대 최고치 기록 후 잠깐 숨 고르기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29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