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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비름(개비름)은 흔한 잡초로
천대 받아 왔으나 시금치에
비해 칼슘은 4.6배나 많으며
간열을 식혀 주면서 눈을
맑게하는 대표적 약초이다
참비름은 비름과(科)에
속하는 일년생 초본 식물로
열대에서 온대까지 60여종이
분포하고 우리나라에는 5종이 있다.
개비름은 인도 원산 식물이고,
밭가에 자라는 잡초로 키가
1m 넘게 자란다.
개비름을 참비름이라고도 하고
이와 비슷한 털비름·청비름
등과 구별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통틀어
비름나물이라 한다.
성질은 약간 차면서 간과
방광, 소장, 대장에 작용하며
전초를 약으로 사용하며 독이 없다
잎은 마름모꼴로 매끄러운
줄기에 어긋나게 달리고,
긴 잎자루가 있다.
어린 순을 데쳐 된장이나 간장,
고추장에 새콤달콤하게 무쳐먹거나,
들기름에 볶아 나물로 먹기도 한다.
예전엔 일부러 심기도
했는데 원순을 톡 자르면
옆에 새순이 또 자라나서
오래오래 따먹을 수 있다.
비름나물은 양과 음을 강하게
하여 신장을 튼튼하게 하여
남녀 정기를 왕성하게 한다
단지 참비름나물은 수은이
함유되어 있어 생으로
복용해서는 안되며
삶으면 수은이 사라지므로 반듯이
끓는물에 대쳐 먹어야 한다
비름나물은 비타민을 다량 함유한
‘장수나물’로도 불리고 주로 무침,
국 등으로 요리해 먹으며,
시금치 대용으로도 많이 쓰고
시금치보다 칼슘이 다섯배 가량
많아 뼈를 무쇠처럼 튼튼하게 한다
꽃은 7월 경 피기 시작하는데
잎겨드랑이에 둥글게
모여 달리지만
가지 끝이나 원줄기
끝자락에서도 핀다.
꽃은 한 꽃 속에 수술과 암술이
모두 있는 양성화로 수술은
3개이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타원형이고, 중앙에서
옆으로 갈라져서 뚜껑같이
벌어지는 개과(蓋果)이다.
개과란 채송화처럼 열매가 완전히
익은 뒤 껍질이 저절로 벌어져
위쪽이 뚜껑처럼
생긴 열매를 말한다.
우리나라 전역, 인가 근처 텃밭
에서 흔히 자라는 야생초로
시금치와 비슷한 담백한
맛이 난다고 한다
원래는 초여름부터 초가을까지
제철이지만 건강식으로 인식되면서
요즈음은 대량 재배가 이루어져
봄부터 가을까지 시장에 출하된다
비름나물은 알반적인 채소에 비해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풍부하여
체력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어
장수나물로도 불린다
비타민과 무기질도 골고루
함유하고 있다
참비름은 시금치에 비해
칼슘은 4.6배, 철분은 1.1배,
비타민 A는 무려 3배나
많이 함유 하고 있어
구멍난 뼈를 매꿔주어 뼈를
무쇠처럼 튼튼하게 한다
비름나물은 소장.대장의 용종과
선종을 없애고 배쳇트병과
장염을 치료한다
몸속에 열이 많을 경우 염증과
종기가 자주 발생하는데 혈액의
열을 식혀 염증발생을 억제한다
소장과 대장은 항상 윤기가 나고
촉촉해야 하는데 비름나물이
대소장을 윤택하게 한다
옛부터 해열. 해독. 골다공증.
소종의 효능을 가지고 있어
감기. 안질. 치질.뱀이나 벌레에
물린 상처. 종기 등에 이용
되어 왔다고 한다.
비름나물의 씨는 이뇨, 지사,
통경 등의 효능이 있으며
최근 연구 결과 각종 발암물질에
60~95%의 높은 억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 났음.
비름나물은 시금치 대용으로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흙을 털어 내고 흐르는 물에
씻은뒤 끓는 물에 소금을
한줌 넣고 데쳐서
찬물에 헹구어 물기를 꼭
짜고 적당히 자른다
시금치 열번 먹는것보다 참비름
한번 섭취하는것이 좋으며
특히 뼈가 약한분들에게
주목해야할 필수 식품이다
비름은 쓴맛이 전혀 없으므로
데쳐서 찬물에 한번만 행구고
국거리나 각종 나물반찬
으로 만들어 먹는다
참깨무침, 된장무침, 겨자간장
무침 등으로 즐겨복용하면
간과 신장을 튼튼히 하여 남녀의
성기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한국식품연구원 천연물대사
연구단의 성미정 박사팀≫은
세포실험과 동물실험을
통해 비름 추출물로부터
골다공증에 뛰어난 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힌바 있다
인체의 뼈는 뼈를 생성하는
조골세포와 뼈를 분해하는
파골세포가 균형을 이루고 있는데,
폐경 등으로 인해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 조골세포의 생성
기능은 약화되고
파골세포의 분해 기능은
강화돼 불균형이 초래된다.
이는 곧 골밀도 감소로 이어지고,
뼈 구조가 엉성해지는 골다공증을
낳는 결과를 가져온다.
지난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골다공증으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는 100만명으로 해마다
기하 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의료계에서는 실제 환자수는
이를 능가해 310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연구팀은 파골세포의 분화를
억제하는 실험, 난소 절제 동물
모델을 통한 실험에서
비름이 혈중 지질 개선 및
골밀도의 양을 증가시키는
효능이 있음을 확인했다.
현재 관련 국내 특허등록을
마치고 관련 기술을 기업에
이전한 상태이다.
나이가 들면서 이유없이
일어나 앉기가 거북하고
허리의 통증을 호소하는분들은
뼈에 구멍이난 골다공증
환자일 가능성이 많으므로
이런분들은 비름나물을
즐겨 섭취해야 할 것이다
≪김윤숙 식품기능연구본부장≫은
비름은 강한 항산화, 항염증,
항당뇨 등 다양한 효능이
있다고 보고돼 왔지만
뼈건강에 관한 효능은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면서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국내 생산 비름을 기능성
식품으로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권오길 강원대 명예교수에 의하면≫
비름은 지혈과 배앓이 등에
효능이 있어 약으로 쓰였고,
뿌리는 해열, 해독, 최유(젖이 나게함),
소종(부은 종기나 상처 치료) 등에 쓴다.
타이완·중국·말레이시아 등지에서는
여름철 채소로 비름을
가꾼다고 하는데,
외국 문헌에서는 한국에서 매우
애용하는 식물로 소개되었으니
한국의 비름나물을 특별히
알려주고 있을 정도이다
<복용시 주의사항>
참비름나물은 수은이 함유 되어
있어 생으로 또는 생즙으로
복용하면 절대 안되고
대치거나 삶으면 수은이 전부
사라지므로 반듯이 삶아서
복용해야 한다
흔한 잡초로 천대받으면서 잡초처럼
뽑혀 나갔던 비름나물이
이처럼 골다공증의 명약
이라는것을 알면
이제부터는 가장 귀한 대접을
받아야할 약초이며 나물이
되어야할 것이다
지금 전국의 하우스에서
참비름이 대량 재배되고 있으나
재배보다는 자연산이 최고라는
사실 역시 간과해서는 안된다
≪문헌자료 일부인용≫
#출처:오리지날산약초학교
첫댓글 과거에는 밭에서. 김을 맬때 /천덕꾸러기 풀로서 쓸모없다고 버려지던 잡풀이었는데 ~~이제는 재배도하고 몸에 좋은성분이. 많다니 ~새롭게 돋보이는 비름나물입니다!! 사이사이 보이면~ 챙겨 먹어야 겠습니다!! 좋은내용. 감사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