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점 조정 전 트윈플레임님의 구조적 모순
1. 사람들 앞에서 발표를 할 때면,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머릿속이 하얗게 되면서
해야 할 말이 전혀 생각나지 않습니다.
20여년을 대중 앞에서 강의를 하면서도
매번 청심환에 의존해
강의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2. 하나의 키워드가 주어지면
관련 정보나 느낌들이
한꺼번에 우후죽순처럼 머릿속에 떠올라
논리적으로 정리가 잘 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타인과 대화할 때는,
여러 문장으로 나누어 말할 내용을
한 문장으로 길게 이야기하다보니
사람들로부터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는 불평을 듣곤 했습니다.
3. 일을 할 때에
감정 상태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긍정적인 감정 상태에서는
과로로 쓰러질 때까지
일에 몰두하지만
부정적인 감정들이 올라오면
모든 일에 대한 의욕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일을 추진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되고
직장을 옮길 때마다
이런 상황들이 반복되었습니다.
메타 의식구현 시스템의 모순 분석
백회를 통해 빛이 들어와
머릿속을 세밀하게 스캐닝 합니다.
머릿속의 내부 저장 공간은 크지만
머리와 심포 사이의 길목이 좁아서
병목현상이 생기게 됩니다.
심포의 메타보드와
후두부 센서 사이의 연결회선,
그리고 후두부 센서와
뇌 중앙처리장치 사이의 연결회선이
가늘고 꼬여 있는 편입니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정보 전달의 지체현상이 발생하게 되며,
정보가 머릿속에서 뒤죽박죽으로
엉키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할 말은 많은데
내용이 정리되지 못해
횡설수설하는 현상이 발생한 것입니다.
백회의 크기 자체는
현재 40% 정도만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향후의 역할 확대에 따라
점차 그 활성화 정도가 증가하게 될 것입니다.
감정선 코드의 위쪽
9번에서 12번 선들은 짧은 반면,
아래쪽 1번에서 6번 선들은
길지만 꼬여 있습니다.
1번(원망, 미움), 2번(분노), 3번(불안, 초조, 비관)선의
꼬임 현상이 가장 심합니다.
감정선에 전달된 에너지가
1번에서 3번 영역으로 전달되면
감정의 균형을 잃게 되어
감정이 극과 극을 달리게 됩니다.
좋을 때는 밝고 긍정적으로 감정이 구현되면서
일 처리가 원활하게 되지만
감정상태가 좋지 않으면
심사가 심하게 꼬이게 되고,
기분은 점점 더 추락하게 됩니다.
일단 감정이 이렇게 꼬이게 되면
더 이상 본인의 의지나 노력으로는
해결되기 어려운 상태에 놓이게 됩니다.
감정의 폭발이 일어나며
충동적으로 사고를 치게 되기도 합니다.
의식선은 감정선에 비해 왜곡은 적지만
길이가 들쭉날쭉합니다.
(1번: 상식적 사고, 2번: 과학적 사고,
3번: 통합적 사고, 4번: 직관력
5번: 상상력, 6번: 추상적 사고, 7번: 초월적 사고)
의식선 코드들의 길이를 짧은 것부터
순서대로 나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7번 < 6번 < 4번 < 5번 < 1번 < 2번 < 3번
7번선이 가장 짧고,
3번선이 가장 긴 편입니다.
이로 인해 사고의 성향이 분석적이며
초월적 사고나 추상적 사고를 하는 데는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메타보드의 크기에 비해
심포가 작은 편입니다.
심포가 작으면
수용력에 문제를 발생시키게 됩니다.
또한 쉽게 과열되어
정보를 처리하는 데도
병목현상을 유발합니다.
감정과 의식, 사고활동에
복합적으로 영향을 주게 됩니다.
메타 의식구현 시스템 영점 조정 과정
우선 메타보드와 뇌와의
연결회선에 대한 작업을 시작합니다.
심포 속 메타보드와
후두부 센서 사이의 연결회선,
후두부 센서와
중앙처리장치 사이의 연결회선을
모두 굵은 것으로 교체합니다.
이제 감정선에 대한 작업을 실시합니다.
12개 감정선 코드들의 길이를
일정하게 조율하고
꼬인 코드들은 반듯하게 정리합니다.
7개의 의식선에 대한 작업을 실시합니다.
의식선 코드들을
모두 일정한 길이로 재정렬합니다.
감정선과 의식선에 대한 작업 이후
메타보드와의 연결 부위에 대한
정화작업을 실시합니다.
다음 단계로 심포를 정화하고 확장합니다.
심포 안에 쌓여 있는 적취들을 제거하고
불필요한 차원간 공간들을 정리합니다.
심포를 50% 정도 확장시킵니다.
심포의 확장 작업 이후
심포 속에 존재하는
다양한 장치들에 대한 정화작업과
개별적인 테스트들을 진행합니다.
뇌의 중앙처리장치와
후두부 센서에는 문제가 없으며
주변의 적취들에 대한 정화작업을 실시합니다.
복강에 해석기 2개가 있습니다.
그동안 사용하지 않아
암실에 갇힌 상태였는데
이에 대한 정화작업을 합니다.
메타보드와의 연결회선을
좀 더 굵은 것으로 교체하여
연결회선에 대한 보강작업을 합니다.
종합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영점 조정 후 달라진 모습
영점 조정 후, 강의를 하면서
청심환에 의존하는 것을 멈추라는
강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강의를 망치면 어떡하지?’ 하는 두려움이 있었지만,
의지를 내어 청심환을 복용하지 않고
강의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실수도 하고,
준비한 내용을 강의 순서에 맞게
기억해 내지 못하기도 했지만,
적어도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전혀 생각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지는 않았습니다.
지금은 강의에 대한 두려움과
긴장감이 많이 해소되었고,
문장도 짧게 나누어 이야기할 수 있을 정도로
정보 처리도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전에 비해
극단적인 감정들의 표출이 줄어들고,
감정의 흐트러짐으로 인해
업무에 지장을 주는 상황들도
많이 줄어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