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 로마서15:22-33 QT노트
(바울의 계획)
바울의 바람(22-24절)
소아시아와 헬라지역을 두루 다니며 복음을 전한 바울은 로마방문을 여러 차례 시도했습니다. 그는 로마교회 성도들과 교제하고 그들의 파송을 받아 당시 세계의 서쪽 끝인 서바나로 가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바울의 바람을 막으셨습니다.
이처럼 내가 계획한 것이 번번이 막힐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막으신 환경에 순종하다 보면 하나님이 뜻이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 또한 나의 바람이 아닌 주의 뜻을 따를 때 사역의 지경이 넓어집니다.
※하나님이 막으신 환경에서도 내가 묵묵히 순종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22절)
마땅히 섬김(25-29절)
마게도냐와 아가야 성도들은 자신들에게 복음을 전해준 예루살렘 교회에 영적인 빚을 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예루살렘 성도들을 돕고자 기쁜 마음으로 구제헌금을 했습니다. 주안에서 서로 빚진 자 임을 알기에 감사한 마음으로 하나 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는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에 갈등을 겪던 로마교회를 위한 본보기가 되었습니다. 나도 누군가가 전해준 복음으로 인해 예수를 믿게 되었기에 감사함으로 섬겨야합니다.
※내가 복음의 빚진 자임을 인정합니까? 그 빚을 갚고자 어떤 섬김을 감당하겠습니까?(27절)
힘을 같이한 기도(30-33절)
바울은 로마교회 성도들에게 자신을 위해 기도해 줄 것을 요청하며 기도제목을 나눕니다. 첫째 예루살렘에 갔을 때 자신을 대적하는 유대인들로부터 당한 위협에서 안전하도록..... 둘째, 이방 성도들이 모금한 구제헌금을 잘 받을 수 있도록.....셋째, 기쁜 마음으로 로마에 가서 성도들과 교제 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합니다. 서로 이타적인 마음으로 힘을 같이하는 기도를 하나님께 드릴 때 하나님은 가정선한 길로 인도하십니다.
※ 내가 공동체 지체들과 힘을 같이하여 기도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30절)
(적용)
바울은 예수님의 선교명령 땅끝이 서바나(스페인)로 생각하고 복음을 전하고자 계획을 세웠지만 막혔다.(22절) 주님은 더 먼저해야 할 일을 실천하도록 막은 것이다. 먼저 할 일 흉년으로 어려움당한 예루살렘교회를 위해 마게도냐 교회가 준비한 구제헌금을 가지고 가는 일을 바울을 통해 하게 한 것이다.(25절)
주님의 일을 하는 중에 먼저 할 일과 나중 일 들을 생각하게 한다. 선한 일이기에 하나님의 뜻으로 알고 추진하지만 그 일이 막힐 때가 있다. 결국 사역을 마친 후 평가를 하고 나면 그 일이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나의 의지로 되어 질 때가 있기에 후회했다. 아무리 선한 일이라고 하나님의 뜻을 찾는 것이 우선이다. 다시 한 번 거룩한 하나님의 뜻을 알기위해 무릎을 꿇으리라
(오늘의 기도)
주님! 하나님나라 사역을 위해 충성한다고 하지만 진정 바르게 하고 있는지 하나님의 뜻을 깨닫도록 가르쳐주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