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꼬필라 여성자립홈 네팔 대지진 후 저희 집 1층에서 시작한 꼬필라 여성 자립지원센타 5기생 멘조띠는 이제 패션아카데미 3년 과정을 수료하게 됩니다. 고아인 투싸마야는 사립의대에 장학생으로 합격을 했지만 다른 부가비용이 너무 많이 들어서 입학을 포기하고 지금 국립의대 장학생 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레베카는 Dental Nursing College에 합격하여 입학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2. 운영 그룹홈 마더홈의 아이들은 보모 데바끼와 같이 살면서 열심히 학교에 다니며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파더홈의 토마스 장로는 아이들을 돌보며 은혜농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바울홈은 바울목사가 6명의 아이들을 돌보고 있으며 아이들은 그곳에서 미래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3. Wildflower 제자그룹 네팔 청소년 와플아이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속에서도 매주 토요일에 모여 ‘목적이 이끄는 삶’ 영어원본을 읽으며 매주 에세이를 쓰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이 예수님의 참된 제자가 되고 또 다른 제자그룹을 운영하여 예수님의 제자를 세워가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4. Nepal Social Development Maker 대학생으로 구성된 네팔 사회개발가들은 한국의 ‘들꽃’, ‘길 위의 청년학교’와 연계하여 2021년에 사회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12월28에 보고대회를 마쳤습니다. 2022년에는 5개 팀으로 더 확장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5. Himalaya Mission Church 히말라야 미션교회는 신갈교회의 후원으로 준비한 대지 위에 건축을 하다가 힌두 주민들의 반대로 중단된 지가 수년이 지났습니다. 이제 전략을 바꾸어 3가정이 먼저 들어가 양철로 주거를 짓고 살면서 점차적으로 예배를 드리려고 건축 작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6. 누와꼿 따디교회 우리는 누와꼿 지역에 3개의 교회당 건축을 완료했는데 이제 따디교회가 교회당 건축을 기다리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50명의 성도가 양철을 얼기설기 이어놓은 교회당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조금만 후원을 해주면 성도들은 마음껏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수가 있을 것입니다. 7. 카트만두 한인교회 윤종수목사는 2022년도 카트만두 한인교회 담임목사직을 맡아 열심히 새벽기도회와 주일예배를 인도하며 목회를 감당하고 있습니다. 카트만두 한인교회는 네팔의 선교를 수행하는 한인들의 전진기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성탄절에는 가난한 200가정에 쌀 나눔을 했으며 지금은 추위와 굶주림에 시달리고 있는 퍼시돌 벽돌공장 노동자들을 돕는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윤종수목사가 카트만두한인교회의 담임목사를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저희는 이 영적 전쟁터인 네팔에서 후원자 여러분들의 기도를 먹고 살아갑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가며 선교사역을 감당할 수 있는 것은 여러 후원자님들의 기도와 성원의 덕분입니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2022년에도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이곳 세계의 지붕 히말라야의 땅 네팔에서 기도를 드립니다. (윤종수&방영숙선교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