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원수산과 고북지 매기매운탕.

[청마]

2020-10-23 / 세종시 원수산과 고북지 매기매운탕.

2020-10-23 / 세종시 원수산과 고북지 매기매운탕  사진을 올립니다.

원수산 정상석..

"옛날 부자 형제 2명이 한 동네의 다른 집에서 살았다. 하지만 주인끼리 사이가 좋지 않으니, 하인들까지도 덩달아 사이가 나빠졌다.

숭덕사

정상석에서

원수산 정상에서 바라본 모습 .

그러던 어느 날 양쪽 집 하인들끼리 길거리에서 붙은 싸움이 커졌다. 결국 동생 집이 이기면서 형은 마을을 떠났다.

형과 아우는 죽은 뒤 마을 뒤의 2개 산봉우리가 되었다. 그 후 마을 사람들은 이들 봉우리를 원수봉(왼수봉)·형제봉(兄弟峯) 등으로 불렀다."

 2020-10-23 (맑음, 3/14도) 

세종시 연기면 세종리에 있는 원수산

코스 : 덕성서원 주차장 -> 원수산정상 -> 덕성서원(원점회기).

거리및 산행시간 : 2.8km / 전체시간 1시간 31분 /

운동시간 1시간 23분 / 휴식시간 8분.

참여자 : 한반도, 민대감, 청마   총 회원 3명

사진 청마(靑馬)

세종시 원수산 트랭글.

『신증동국여지승람』에 원수산에 대하여 "원수산(元帥山)은 현 남쪽 5리에 있다."라는 내용의 기사가 있어 매우 오래된 지명임을 보여준다. 『여지도서』(연기)에는 "줄기가 공주 무성산에서 뻗어 온다."고 수록되어 있다. 왼수봉, 왼수산, 원사봉(元師峰)이라고도 불렸으며, 형제봉(兄弟峯), 작은형제봉, 큰형제봉, 부모산(父母山)이라고도 불렸고, 붓의 모양과 같다 하여 '문필봉'이라고도 불린다.

원수산(元帥山·해발 251m)은 세종 신도시의 주산(主山·도시계획상 중심이 되는 산)이다. '원한이 맺힐 정도로 자기에게 해를 끼친 사람이나 집단'을 뜻하는 원수 (怨讐)를 먼저 떠올리는 것이다.실제 이 산은 두 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로 이뤄져 있다. 국토지리정보원이 지난 2010년 2월 펴낸 '한국지명유래집 충청편'에 따르면 이 산에는 다음과 같은 전설이 있다. "옛날 부자 형제 2명이 한 동네의 다른 집에서 살았다. 하지만 주인끼리 사이가 좋지 않으니, 하인들까지도 덩달아 사이가 나빠졌다.그러던 어느 날 양쪽 집 하인들끼리 길거리에서 붙은 싸움이 커졌다. 결국 동생 집이 이기면서 형은 마을을 떠났다.형과 아우는 죽은 뒤 마을 뒤의 2개 산봉우리가 되었다. 그 후 마을 사람들은 이들 봉우리를 원수봉(왼수봉)·형제봉(兄弟峯) 등으로 불렀다." 이 같은 전설은 마을 사람들의 입을 통해 후세에 전해졌다.

코로나19 때문에 반가운 분들과 단체산행을 해본지 오래 된듯한데

오늘은 세종시에 사는 한반도 님께서 직접 차량을 청마가 사는 아파트까지

찾아와 태우고 민대감 님을 다시 태우고 세종시에 있는 원수산과 세종전망대

조치원에 있는 고북저수지 옆에 매기매운탕으로 푸짐한 점심을 하고 다시 세종으로

돌아와 호수공원을 둘러보고 대통령 기록관을 둘러보고 양평사 구절초를 보려고 하였는데

하루해가 넘무 짧아 가지 못하고 다음으로 미루어야 했네요.

한반도, 민대감 님 함께한 하루의 해가 넘 짧아 아쉬웠지만 그대신 넘 즐거운 시간이였네요. 

격일 근무를 하는 한반도 님은 다음 근무를 위해 하루를 편히 쉬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세종시 구석 구석을 안내해주시고, 직접 대전까지 자가차량으로 왕복 운행해 주시고,

점심 매기매운탕까지 계산해 주셔서 넘 고맙고 감사했네요..

보시느라 수고하셨네요..

[韓半島(張相基)]

오랜만에 청마님,민대감님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됨에 즐거운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