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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결 교련수 南陽(남양)訣(결) 巧連(교련)數(수)라 하는 것은 글자를 짚어선 그 숫자를 세어선 점을 치는 방법인데 첫 번째 수자의 한획수를 백단위 두 번째는 십단위 세 번째 자는 단단위 이래 해선 모두 합산한 수를 이백십오[215]로 나누어선 그 나머지 남는 숫자에 메인 말씀을 보고 판결한다는 것이 그 要旨(요지)이다 이백십오라 하는 數字(수자)는 어디서 만들어 지는 것인가 十進(십진)논리 天數地數(천수지수) 합하면 五十五(오십오)가 되고 괘상 六十四(육십사) 수와, 시각의 數(수) 하루 시각 九十六(구십육)을 합한 수리라 한다 다음은 각 숫자에 메인 말씀 運算成句表(운산성구표)이다
2, 蒼蠅之飛不過數尺(창승지비불과수척)步於驥而騰千里路(보어기이등천리로) 3, 莫言多莫行邊(막언다막행변)雖是千伶百悧不如一推一摩(수시천령백리불여일추일마) 4, 絶妙絶妙雲無心(절묘절묘운무심)以出峀鳥倦飛而知還(이출수조권비이지환)花艶艶鳥躍躍(화염염조약약) 5 綠水因風雛面(록수인풍추면)靑山爲雪白頭(청산위설백두)諸般股肱盡是天(제반고굉진시천)就世誰强求(취세수강구) 6,不敎盤箕偏要盤箕直莫歸(불교반기편요반기직막귀)三尺腸閑二尺兒童拍手笑父老(삼척장한이척아동박수소부노) 7, 船倒江心補漏(선도강심보루)馬臨坑坎收繮(마임갱감수강)鳥入籠中躍(조입농중약)魚在釜裡洋(어재부리양) 배강 강 가운데 들어가선 샘에 그 것을 틀어 막고, 마가 함정 앞에서 고삐를 들지 못하게끔 챈다 새는 籠中(롱중)에 갇혀들고 고기는 죽는 줄 도 모르고 솥 속에서 꼬리를 치고 의기양양 돌아다니는 고나 8, 不是賞心勝景(불시상심승경)何必踏雪尋梅孜孜(하필답설심매자자)乘 而快往俯首而回(승월이쾌왕부수이회) 9, 積細旣含雪(적세기함설)此時糊塗少伎賣買(차시호도소기매매)自今好經紀休誇(자금호경기휴과) 10, 莫樂莫樂成而復破損讓備(막락막락성이복파손양비)盡心竭力寸膠不足塗黃河(진심갈력촌교불족도황하) 11, 風熏影莫亂朴(풍훈영막란박)究竟費工夫愼終(구경비공부신종)仍慮後不若初孤單(잉려후불약초고단) 12, 打草驚巳(타초경사)歐山振虎(구산진호)以待巳竄(이대사찬)虎撲唯恐不措手足(호박유공부조수족) 13, 物各有主(물각유주)須且消停(수차소정)雪裡埋尸久而自明(설리매시구이자명)
14, 狐假虎威(호가호위)狗伏人勢(구복인세)弄到其間盡是無益(농도기간진시무익)
(狐假虎威) 여우가 호랑이의 위세를 가장한다는 뜻으로, 강한 자의 위세를 등에 업 고 자신의 욕심을 추구한다는 의미이다. 춘추시대부터 남쪽에 위치해 북방과 패권을 다투었던 초나라는 전국시대 에까지 상당히 강한 국력을 자랑하였다. 춘추시대의 유명한 오패(五覇) 가 운데 한 사람이었던 제(齊) 환공(桓公)이나 진(晉) 문공(文公)도 초나라가 워낙 강해 천하를 호령할 수 없었다. 따라서 춘추시대에는 남쪽의 초나라 와 북방의 강한 한 나라가 서로 경쟁하는 남북대립의 형세를 이루었다. 전국시대 초나라 선왕(宣王)때 소해휼(昭奚恤)이 재상으로서 실권을 가 지고 있었다. 어느날 위나라 강을(江乙)이라는 사람이 초나라에 유세하러 왔는데, 소해휼로 인하여 도무지 뜻을 이룰 수 없었다. 초 선왕이 "북쪽의 나라들이 소해휼이 두려워 초나라를 감히 어찌 하지 못한다고 하는데 그것이 사실인가"고 물었다. 이에 강을은 "원래 호랑이는 백수의 왕으로 다른 짐승을 잡아 먹습니다. 어느날 호랑이가 여우 한마리를 잡았는데, 여우는 '이제 죽었구나'하다 가 갑자기 '천제께서 나를 백수의 왕으로 정하였기 때문에 나를 잡아먹는 것은 천제의 명을 거역하는 것이다. 못 믿겠으면 나를 따라 와 보라. 모든 짐승이 나를 보고 도망을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호랑이는 여우를 따라 갔습니다. 짐승들은 과연 모두 달아 났습니다. 호랑이는 짐승들이 자 기를 보고 도망치는 것인지 모르고, 여우를 보고 도망친다고 생각하고 여 우에게 백번 사죄하고 살려주었습니다. 지금 왕의 영토는 사방 5천리요, 병사가 백만명입니다. 북쪽 사람들이 소해휼을 두려워하는 듯이 보이지만 실은 왕의 군대를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마치 짐승들이 여우가 두려워서가 아니라 호랑이가 두려워 도망친 것과 같은 것입니다"고 대답했다.
15, 以蠣測海坐井觀天(이려측해좌정관천)雖有見誠亦往[旺(왕)]然(수유견성역왕연) 작은 조개 생김으로서 바다가 의례것 보잘 것 없는 작은 것으로 여기고 우물 속에 앉아선 하늘을 보는 듯한 所見(소견)視野(시야)가 드넓지 못하다 비록 성의를 보이려하나 역시 왕성함이 있을가 이다 16, 鷲巢幕上(취소막상)魚遊釜中(어유부중)眼前得地(안전득지)胸後生鼠(흉후생서) * 흥보제비가 박씨 물어 오려고 집을 짓고 물고기는 솥속이라도 좋으니 살겠다고 한다는것 인지라 사주가 맞으면 아주 대통 부귀 영화한다는 수리이다 제비집 명당이라는 것이다
17, 得隴望蜀(득롱망촉)得魚忘筌(득어망전)天長日久(천장일구)人憎狗賺(인증구잠) 후한 유수 광무황제가 농서의 땅을 얻는다 巴蜀(파촉)을 욕심낸다는 것은 너무 지나친 것 아닌가 욕심은 끝이 없어선 고기를 잡게되면 담을 종다래키를 바라게되는 것과 같다 하늘에 해가 너무나도 오래 있음에 피곤한게 한다 사람들도 지루하다 하여선 미워하고 개는 해가 넘어가야만 저녁을 얻어 먹을 것인데 개조차도 미워해선 어떻게 달과 되바꿈 할 수 없을가 한다 * 욕심이지나치지만 부귀한다는것인 적당한 선에서 머무르라는 의미인데 사주 구조가 좋아야 한다
18, 鼴鼠點驢有技有能(언서점려유기유능)考其實迹能子爭技(고기실적능자쟁기) 쥐점박이 노새 재주도 있고 능력도 있고나 그 실적을 상고 하건데 잘 그자식들이 기예를 경쟁 하겠고나 * 재능 있어선 부귀 한다는 의미이다
19, 奇奇海市妙妙唇樓(기기해시묘묘진루)一派佳景却在浪頭(일파가경각재랑두) * 사주격국 잘 맞음 극귀해 진다는 의미이다
20, 鳥雲棲日(조운서일)墨猪渡河(묵저도하)郊外蒙蒙日(교외몽몽일)鳴閣閣(명각각) 배우자등 악기를 다룸과 관련 *장군 별두개 장군 정도는 된다는 운이다
21, 雪水烹茱桂花煮酒(설수팽수계화자주)一般淸味恐難到口(일반청미공난도구)
22, 虛而復實實而却虛(허이복실실이각허)禾頭産耳 竈裡生魚(화두산이조리생어) 비었어도 다시 찬 것 같고 알 찾는가 하면 문득 비었고나 벼 머리에는 귀가 생기고 부엌 속서는 고기가 생긴다 ,비가 많이 와선 날이 지적 거린다는 말씀
23, 可哭可憐物各有限(가곡가련물각유한)聽之而弗聞視之而不見(청지이불문시지이불견)
24, 櫛風沐雨(즐풍목우)戴皇被月(대황피월)何時可歐直到三更(하시가구직도삼경)
* 때만 기다린다는 운이다
바람에 머리를 빗고, 비에 몸을 씻는다는 뜻으로, 긴 세월(歲月)을 이리저리 떠돌며 갖은 고생(苦生)을 다함을 이르는 말 * 출처 한자 이야기 갖은 고생(苦生)을 하며 바삐 돌아다님을 비유한다. 즐풍목우는 묵자(墨子)가 우(禹) 임금의 성인(聖人)다움을 설명하는 부분에서 유래한다. “우(禹) 임금은 홍수를 막아 양자강과 황하의 흐름을 터서, 사방의 오랑캐들 땅과 온 나라에 흐르게 하여, 큰 강 삼백 개와 작은 강 삼천 개를 만들었으며, 작은 물줄기는 셀 수 없다. 그 때문에 장딴지의 살은 떨어지고, 종아리의 털이 다 닳아 없어지고, 쏟아지는 비로 머리를 감으며 거센 바람을 맞으면서 모든 나라의 자리를 정하였다.” 밤낮을 쉬지 않고 스스로 괴로워하는 것을 도의 지극한 것이라고 설명하지만, 장자(莊子)의 입장에서 보면 이것은 진실을 왜곡한 것으로 비판한다 ** 조조에게 구석을 내려야 한다는 건의에 대하여 조조의 문신 참모인 순욱이 반대하였다. 이에 조조는 순욱에게 화를 냈고, 뒷날 아무 것도 담기지 않은 그릇을 순욱에게 보낸다. 순욱은 조조의 뜻을 간파하고 약을 마시고 자결한다. 구석이란 국가에 아주 큰 공적을 쌓은 원로 대신의 공덕을 표창하기 위해 내리는 9가지 물건인데, 거마(車馬:말 여덟 필이 끄는 큰 수레 2종류), 의복(衣服:王者의 옷과 신발), 악현(樂縣:王者之樂), 주호(朱戶:붉은 칠을 한 집), 납승(納陞:거처에 계단 설치를 허용함), 호분(虎賁:수문 군사 300명을 배치함), 궁시(弓矢:붉은 색과 검은 색의 활과 화살), 거창규찬(각종 제기)등을 말한다. 구석을 받았다면 신화로서는 최고의 영광이며 이보다 더 나은 대우가 없었다.
25, 蛙鼓驚夢虹弓東斜(와고경몽홍궁동사) 蜻蜓飛舞蝴蝶穿花(청정비무호접천화) =북 字(고자)가 세가지인데 지탕할지자변도아니고 가죽皮(피)한 글자의 북 '고' 자이다 개구리 울움소리에 한단의 꿈을 깨게 되었네 무슨 꿈인가 아름답게 그려진 무지개는 동녘하늘에 걸려있고 고추잠자리는 池塘(지당)위에 날아 춤추고 벌 나비는 꽃 위에서 너울대는 꿈을.... * 아주 사주 격국 맞음 고귀한 신분 된다 는것이다
26, 紅日遮天綠莎蓋地(홍일차천록사개지)漁月隱坐專祿自持(어월은좌전록자지) *풍요롭다는 의미이다
27, 伐柯伐柯順小逆多(벌가벌가순소역다)攄有神藝亦末如何(터유신예역말여하) * 무언가 어긋난다는 의미이다
28, 燈油耗盡漏靜滴徹一(일)(등유모진루정적철일)聽鷄鳴逍遙自歇(청계명소요자헐) * 소원 성취 관철한다는 의미이다
29, 離矣哉(이의재) 눈과 심장 추락 등을 상징한다 밝다곱다 걸리릴 진져 ...
30, * 지위는 신분은 낮아도 매우 좋다는 것이다
31, 萬朶紅雲連舊府(만타홍운연구부) 一輪明月照前川(일륜명월조전천)
32, 白玉樓中吹玉笛(백옥루중취옥적)紅梅閱上落梅花(홍매열상락매화) * 운만 맞으면 부귀한 다는것이다
33, 春暄幷茂玉蘭聯芳(춘훤병무옥란련방) 고귀한 신분된다는 뜻이다
34, 雪來柳淨月落樓空(설래류정월낙루공)
35, 一木焉能支大廈(일목언능지대하) * 운만 맞으면 좋게된다는 의미이다
36玉燕投側(옥연투측) 37, 莫輕狂細(막경광세)端詳好鳥枝頭皆朋友(단상호조지두개붕우)落花水面盡文章(낙화수면진문장) 38, 賴圍難徹(뢰위난철) * 자궁 불리 운이 않맞음 손해이다
39, 預謹言慣行(예근언관행)惹赤掌離陽(야적장이양) 40, 魚只得西江水(부어지득서강수)霹靂一聲致九天(벽력일성치구천) * 어머니 집 역할 포용하는 역할을 하면 어렵다는 것인가 , 격국이 좋치 않은 사람은 상당하게 운도따라서는 곤난 할수도...
41, 兩手闢開名利路(양수벽개명리로)一肩挑盡洛陽春(일견도진낙양춘) 42, 莫氣賭莫飽賭(막기도막포도)雖有長鞭不及馬腹(수유장편불급마복)= 배부룰'포'자가아니라 쌀 '미'자 옆에 안을'포'자한 글자이다 43, 盲人 騎瞎馬夜半臨深池(맹인기할마야반임심지) 장님이 애꾸눈 말을 타고 깊은 밤에 깊은 못 앞을 당도한 것 같다 44, 眞好(진호) 45,老天不容(노천불용) 46, 天覆地載萬物仰賴(천복지재만물앙뢰)鶴鳴九皐聲聞雲外(학명구고성문운외) 47, 左右運轉前後擁莅(좌우운전전후옹리)夫人不言言必有中(부인불언언필유중)= (리)字(자)=다다르다는 의미,그리로 그 자리로 가다는 의미 =王(왕)으로 임하다는 글자이다 죄우에서 운전을 하고 전후에서 에워싸니 무릇 사람들은 말치 않으나 말들을 하게 된다면 필경은 가운데라 할 것이다 [탁-들어 맞았다 할 것이다] 48, 水中之月(수중지월)鏡裏之花(경이지화)凡般幻景(범반환경)落在誰家(낙재수가) 49, 海不揚波風不鳴條(해불양파풍불명조) 雪飛六出半空飄飄(설비육출반공표표)= 飄(표),자는 바람 '풍'자가 앞에선 글자이다 50, 秋風有意殘楊柳(추풍유의잔양유) 冷露無聲吉桂花(냉로무성길계화) 51, 梅老偏能耐雪冷(매노편능내설냉)菊殘却有傲霜技(국잔각유오상기) 52, 能(능) 53, 一心白雪陽春越兩袖(일심백설양춘월양수)淸風明月(청풍명월)秋(추) 54,離(이) 55, 兩個黃鷓 鳴翠柳(양개황자명취유)一行白鷺上靑天(일행백노상청천) 두 마리의 노란 꾀꼬리[자고새] 푸른 버들에 울고, 하나는 행하는데 백로는 푸른 하늘에 올라간다 56, 春夜發生千野祿(춘야발생천야록)風刮去一天香(풍괄거일천향) 58,好(호) 59, 一朶鳥雪驚烏鵲(일타조설경오작)半天殘月落誰家(반천잔월락수가) 60, 九天日月開昌運(구천일월개창운) 萬里風雲起壯圖(만리풍운기장도) 61, 方離發福生財地(방이발복생재지) 又入金積玉門(우입금적옥문)
63, 進一步門前(진일보문전)添十分春色(첨십분춘색) 64, 春風拂弱柳(춘풍불약유)細雨潤芳苗(세우윤방묘) 65, 心中無險事(심중무험사)不怕鬼叫門(불파귀규문) 심중에 험한일을생가하지않으니 귀신이 부르는 문을 두려워 않는다 * 귀신이 껍데기나 벗겨갈 내기이지 속 알멩이는 못 가져 간다는 뜻이 렸다
66,可也(가야) 可也(가야)
그 환경 정황이 미루어 짐작을 할찐데 어느 때이며 장소가 무엇인가에 따라서 판결이 달라지는 것인지라 老衰(노쇠)한 것이라면 무르익은 것이라서 옷을 벗고 해탈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니 사람이라면 나이 먹으면 죽음으로 갈 것이 아닌가 이며 소이 병든 자는 죽기 쉽다고 판결을 하게 되는 것이고 경미한 병은 낫게 된다는 것이고 청소년기나 한창 일 할 나이에 있는 사람들은 그 허물을 벗는다 所以(소이) 깨어난다 깨우침을 얻는다 그 원하던 것을 얻게된다 이렇게 풀이가 되는 것이라 그 쓰고 있는 허물을 벗어버리고 去皮(거피)되고 解脫(해탈)이 되어선 참 사용할 수 있는 상태 동량 감이나 거친 옥돌이 硏磨(연마)가 되어선 玉(옥)으로 빛나는 것을 말하게되는 것이다
67, 不能(불능)
不能(불능)이라 하는 글자를 破字(파자)하여 볼 것 같으면 不字(불자)라 하는 것은 그 不定詞(부정사)로서 열리지 않고선 合(합)하여선 채워지는 것을 말하는 글자 形態(형태)이다 十字(십자)形態(형태)와 父字(부자)形態(형태)가 만나선 合(합)하여선 속으로 채워지는 형태를 그리고 있다 십자의 웃 튀어나온 것 그음을 겉이라 하여선 지우고 父字(부자)형태의 龜頭(귀두)形(형)태에서 睾丸(고환)을 그리는 그림은 지워 버리고 그 龜頭(귀두)머리만 그 十字(십자)의 속에 낑궈져선 남녀 合宮(합궁)하고 있는 상태 속의 그림을 상상적으로 보여주는 글자의 형태인지라 열리지 않고선 채워진 것을 말하는 것이다
자물쇠의 고리형 이기도 한데그렇게 丁字(정자)[古語(고어) 下字(하자)] 形(형)고리에 자물쇠 고리가 낑궈 져선 채워진 모습이기도 한 것이다 英語(영어) 티자형 자물쇠 고리라 하는 것은 장롱이나 그 문에다가도 그런 장식을 달게된다 암수가 정해져 있어선 숫넘을 박고선 암넘을 이리 저리 제쳐선 그 채우거나 열게 하게 되어 있는데 그렇게 낑구고선 자물쇠를 달게 되는 그 자물쇠 머리가 되는 것이라 그 口形(구형)을 달게되면 否定(부정)한다는 不定詞(부정사)아니 否字(부자)가 되는데 그 글자가 바로 그렇게 자물쇠가 고리장식에 채워진 모습이 된다 긍정이 아니고 否定(부정)된다는 의미이다 口形(구형)은 門戶(문호)를 채웠다는 그림도 되고 그 口形(구형)을 크게 그린다면 그 고리에 네모진 자물쇠가 달려있는 모습이기도한 것이다
能字(능자)는 自營(자영)하는 달에 견준다는 세모형 비슷한 글자 아래 고기 肉字(육자)의 변형한 形態(형태) 달 月字(월자)形(형)이고 그 옆에 비수 匕字(비자) 아래 위로 두개를 놓은 글자이다 月字(월자)는 소이 고기 살점을 말하는 것으로서 그 肉質(육질)로된 것을 의미하는 글자이고 그런 것을 스스로 경영하는데 그 匕字(비자)形(형)은 모두가 그 어느 유동적인 것이 꼬리를 이리저리 내 둘르는 모습을 상징하는 글자인 것이다 그렇게 살점을 움직여 경영하는 상태가 꼬리를 치는 것 같다는 것으로서 그것이 말하자면 여성의 陰戶(음호)라면 달은 여성을 의미하고 그 문호를 의미하는 말이기도 한 것인지라 그 문호를 갖고선 誘惑(유혹)을 하는 상태 이런 것을 말하는 글자이기도 한 것이고
그 有能(유능)하다는 표현인 것인데 그런 것이 지금 채워진 상태이다 이렇게 풀리게 되는 것이다 비수 匕字(비자) 두개이면 또 견줄 比字(비자)가 되는 것인데 그렇게 月字(월자)가 만약상 꼬리치는 誘惑(유혹)하는 것 두 개라 할 것 같으면 천상간에 그 陰戶(음호) 門戶(문호)를 이루는 것으로 보이는 것인지라 自然(자연) 陽(양)의 發動(발동) 誘導(유도)해 내는 것으로 보기도 한다는 것인데 암넘이 꼬리치게되면 수넘이 자연 따르게 될 것이라는 것인데 그래하여선 그 채워지듯이 鍊匠(연장)이 揷入(삽입) 채워지듯 하여선 接觸(접촉) 들어 붙게 있게 된다 접을 붙는 다 암수가 交尾(교미)를 한다 이렇게 여러 가지 견해로 풀릴 수가 있는 것이다
68, 割鷄之事(할계지사)焉用牛刀(언용우도)
割鷄之事(할계지사)焉用牛刀(언용우도)
69, 維鵲有巢維鳩居之(유작유소유구거지) 작소구거(鵲巢鳩居)
[내용] 시집가는 여자를 노래한 시이다. 까치집으로 묘사된 남편의 집과 비둘기로 묘사된 여인의 만남이 풍요롭게 그려져 있다. 다음은 시의 전체이다.
鵲巢(작소)
維鵲有巢 維鳩方之 까치가 둥지 지으면 비둘기 들어와 차지하듯
維鵲有巢 維鳩盈之 까치가 둥지 지으면 비둘기 들어와 둥지가 꽉 차듯
** 陝西省 渭水의 북쪽에는 召라는 땅이 있고, 이 곳은 주무왕(주나라를 세운 왕)의 친척이요
** 시집갈 때 수레 백 채가 따랐다는 것은 귀족계급의 혼인을 뜻하는 것 같고, 같은 말이 반복되는 것을 보면 민중에게 널리 애창되었음을 말하는 것 같다.
鵲巢鳩居(작소구거)
[字解] 鵲(까치 작) 巢(집 소) 鳩(비둘기 구) 居(있을 거)
[意義] 까치집에 비둘기가 산다는 뜻으로, ① 남의 집에 들어가서 주인 행세를 한다는 말. ② 남의 지위(地位)를 차지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이다.
[出典] 詩經(시경) 召南(소남) 鵲巢(작소)
[解義] 詩經(시경) 國風(국풍) 召南(소남)의 鵲巢(작소)는 시집가는 여자를 노래한 시이다. 까치집으로 묘사된 남편의 집과 비둘기로 묘사된 여인의 만남이 풍요롭게 그려져 있다. 다음은 시의 전체이다. 維鵲有巢 維鳩居之 之子于歸 百兩御之(유작유소 유구거지 지자우귀 백량어지) 維鵲(유작) : 維는 발어사(發語辭). 작은 까치 까치가 둥지 지으면 비둘기 들어와 함께 살게 되듯 維鵲有巢 維鳩居之(유작유소 유구방지)는 비둘기의 습성(에 대한 옛사람들의 인식)을 알아야 이해할 수 있다. 옛사람들은 비둘기는 집을 짓지 않고 다른 새가 지어 놓은 둥지를 가로채서 서식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었다.
[同意語] 鵲巢鳩占(작소구점). 鳩占鵲巢(구점작소). 鳩居鵲巢(구거작소). 鳩奪鵲巢(구탈작소).
70, 瓊漿潤口玉露滋心(경장윤구옥로자심) 71, 星移斗轉去舊幻新(성이두전거구환신)
72,不入虎穴焉得虎子(불입호혈언득호자)
73, 鷸蚌相持漁翁得利(휼방상지어옹득리)
조(趙)나라가 연(燕)나라를 치려 하였는데, 때마침 연나라에 와 있던 소진(蘇秦)의 아우 소대(蘇代)는 燕(연)나라 왕의 부탁을 받고 趙(조)나라의 혜문왕(惠文王)을 찾아가 이렇게 설득하였다. ["이번에 제가 이 곳으로 오는 도중에 역수(易水)를 건너오게 되었습니다. 마침 민물조개가 강변에 나와 입을 벌리고 햇볕을 쪼이고 있는데, 황새란 놈이 지나가다 조갯살을 쪼아 먹으려 하자 조개는 깜짝 놀라 입을 오므렸는데. 그래서 황새는 주둥이를 물리게 되었습니다. 황새는 생각하기를 오늘 내일 비만 오지 않으면 바짝 말라 죽은 조개가 될 것이다 하였고, 조개는 조개대로 오늘 내일 입만 벌려 주지 않으면 황새가 죽을 것이다 생각하여 서로 버티고 있었는데. 그때 마침 漁夫(어부)가 이 광경을 보고 황새와 조개를 한꺼번에 망태 속에 넣고 말았습니다. 지금 조나라가 연나라를 치려 하시는데 두 나라가 오래 버티어 백성들이 지치게 되면 강한 秦(진)나라가 漁夫(어부)가 될 것을 저는 염려합니다. 그러므로 임금님께서는 재삼숙고 하시길 바랍니다."] 소대의 이런 비유사를 들은 혜문왕은 과연 옳은 말이라 하여 연나라 공격계획을 고만 두게되었다 이 외에도 같은 뜻으로, 방합과 도요새가 다투는데 어부가 와서 방합과 도요새를 다 거두어 가 제삼자만 이롭게 했다는, '방휼지쟁(蚌鷸之爭)'이라는 故事(고사)가 전해져온다
* 전국시대 제나라에 많은 군사를 파병한 연나라에 기근이 들자 조나라 혜문왕은 침랴을 준비하였다.연나라 소왕은 종횡가 소대에게 혜문왕을 설득해주도록 부탁하였다.소대는 세치의 혀로 합종책을 펴 6국의 재상을 지냈던 소진의 동생답게 거침없이 혜문왕을 설득하였다."
오늘 귀국에 들어오는 길에 역수를 지나다 문득 강변을 바라보니 조개가 조가비를 벌리고 햇볕을 쬐고 있었습니다.이 때 갑자기 도요새가 날아와 부리로 조갯살을 쪼았습니다.깜짝 놀란 조개는 조가비를 굳게 닫고 부리를 놓아주지 않았습니다. 도요새는 '이대로 비가 오지 않으면 너는 말라 죽을 것이다'라고 하고 조개는 '내가 놓아주지 않으면 너는 굶어죽을 것이다' 맞서다가 지나가던 어부에게 둘 다 잡혀 버리고 말았습니다. 전하는 지금 연나라를 치려 하십니다. 연나라가 조개라면 조나라는 도요새입니다.두나라가 싸워 백성들을 피폐하게 한다면 저 강력한 진나라가 어부가 되어 맛있는 국물을 다 마셔 버릴 것입니다."과연 옳은 말이요" 이리하여 혜문왕은 당장 침공 계획을 철회했다.
74,鳳毛濟美麟趾呈祥(봉모제미인지정상) 75, 芳蘭競秀玉柳生香(방란경수옥유생향) 76, 不危不險去而復返(불위불험거이복반) 77, 太阿倒持於誰有益(태아도지어수유익) 78, 春南魚伏秋高鹿鳴(춘남어복추고록명)[춘남이가 복줘 고록이 명이라= 다시풀면 춘남이라는 자가 의복을 주는 바람에 골치가 윙윙거리고 운다 소이 아프다는 뜻임] 迷信(미신) 풀이임 79, 幇虎吃食有損無益(방호흘식유손무익) 범을 방조하여선 ?타 먹으니 손해만 있고 유익함은 없다
80, 柳絲靜而風不息(유사정이풍불식)
81, 蜻蜓(청정)飛舞在池唐(비무재지당) 잠자리들은 못 위에서 춤을 추네
82, 伐倒大柳有紫燒(벌도대유유자소)
83, 眼看(안간)明月(명월)落人家(낙인가)
84, 正遇雙星渡鵲橋(정우쌍성도작교) 85,有想(유상) 86, 一條明路直遠靑天(일조명로직원청천)半道而廢可嘆可憐(반도이폐가탄가련) 87, 伐柯伐柯卽遠不多本費(벌가벌가즉원불다본비)手足更無風波(수족갱무풍파) 88, 閑時(한시)賞月(상월)忙裏跪(망리궤)風弄到其間內淨外空(풍농도기간내정외공) 한가로울적에는 미인달을 상줄 듯이 하고 바쁠 적에는 꿇어 앉아있게 하여선 하고자하는 것을 훼방지체케 하곤 바람만이 잔뜩 캥기게 해선 그 사이에 이르러 농락을 일삼으니 안으로도 정결하고 겉으로도 빈털터리일세 ... 89, 仰賴天地何必曰利(앙뢰천지하필왈이)只須勤儉是可(지수근검시가) 90, 浮生若夢不用妄貪(부생약몽불용망탐)封是長樂能忍自安(봉시장락능인자안) 91, 江水洗心江月照肝爭(강수세심강월조간쟁)南我心不離不離(남아심불이불이) 92, 好好好一了百了(호호호일료백료)不啻雷驚何須風掃(불시뇌경하수풍소) 호호호[웃는모습] 좋고 좋고나 한가지를 마무리지으니 백가지가 마무리를 짓는 것 같네 우레를 쳐 놀라울 뿐만 아니련가 어찌 모름기 바람이 쓸어 재킬때를 바랄 것인가? 93, 離而合復成而必破(이이합복성이필파)再費唇舌亦末如(재비순설역말여) 94, 門前低虎門後進狼(문전저호문후진낭)愼之愼之切物强求(신지신지체물강구) 95, 不作風波於世上(불작풍파어세상)只無(지무)氷炭在胸中(빙탄재흉중) 세상에 풍파를 지으려하지 않으려 하니 다만 가슴 가운데도 얼음처럼 차갑거나 숱처럼 검은 마음도 없다 96, 莫惆悵 莫惆悵 (막추창막추창)命裡八尺難求心大(명이팔척난구심대) 섭섭해말고 섭섭해말라 모두가 부여된 운명 속에 팔자거니 마음에 큰 것을 찾기 어렵고나 97, 間裡只誇金屋(간리지과금옥)好夢中不覺玉山頹(호몽중불각옥산퇴) 98, 猛虎鬪飛龍爭(맹호투비룡쟁)水落石出草木昏腥(수락석출초목혼성) 99, 落花流水(낙화유수)杳然去(묘연거)大懷文章盡居雲(대회문장진거운) 100, 一樽美醴傾荒野(일준미례경황야)兩袖春風拂故塵(양수춘풍불고진) 101, 書足方能圖快樂(서족방능도쾌락)吃焉(흘언) 纔是發財源(재시발재원) 이제 글 쓰는 것이 바야흐로 넉넉하게 잘 그려져서는 흔쾌한 즐거움을 주니 겨우 이제 재물의 근원이 일어 날만 하고나 102, 苦雨(고우)摧殘桃花色(최잔도화색)凄風(처풍)吹打(취타)楊柳枝(양유지) 우중충하게 내리는 비는 복사꽃을 망가트리고 서늘한 바람은 불어서 버드나무가지를 때리는 고나 [이는 武官(무관)에 기상이다] 103, 發財(발재)臻極宜先退(진극의선퇴)得意(득의)至濃便好休(지농편호휴) 104, 燈花(등화)振喜(진희)鵲叫燕子(작규연자)雙返故巢(쌍반고소) 105, 風中燭草霜(풍중촉초상)雙耀耀不久長(쌍요요불구장) 106, 桃紅復含宿宿雨(도홍부함숙숙우)柳綠更帶朝烟(유록갱대조인) 107, 鼎折足車脫輻(정절족차탈폭)日過無風吹熟(일과무풍취숙) 108, 小心哉莫務外(소심재막무외)一步錯百步不正(일보착백보부정) 109, 桃李爭春色(도이쟁춘색)春去桃柳般(춘거도류반) 110, 爲山九仞 功虧一簣 (위산구인공휴일궤) 산을 만들대 아홉길 이나 높이 쌓았으나 공이 한 삼태기가 모자라 이지러지는 고나 111, 先如山倒後若線抽(선여산도후약선추)
112, 失之東隅收之桑楡(실지동우수지상유)
失之東隅하고 收之桑楡라
[出典] [解義]
*東晋(동진)葛洪(갈홍)이 쓴 道家(도가)思想(사상)冊(책)房中術(방중술)등 抱朴子(포박자)를 原典(원전)으로 하는 글에 나오는 내용인데
113, 刻鵠類鶩畵虎成狗(각곡류목화호성구)
刻鵠類鶩(각곡유목) 고니를 새기려다 실패(失敗)해도 집오리와 비슷하게는 된다는 뜻으로, ①성현(聖賢)의 글을 배움에 그것을 완전(完全)히 다 익히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最小限) 선인(善人)은 될 수 있다는 말 ②학업(學業)에 정진(精進)하여 어느 정도(程度) 성과(成果)가 있다는 말
화호유구(畵虎類狗) 畵;그림 화 虎;호랑이 호 類;비슷할 유 狗;개 구 호랑이를 그리려다 개를 그리다
출전은 《후한서》 「마원전(馬援傳) ************************************************************************
그는 변방에서 전쟁을 치르고 있는 동안, 고향에 있는 형님의 두 아들에게 훈계하는 편지를 보냈다. 두 아들이 남의 말 하기를 좋아하고, 또 놀기 좋아하는 무리들과 사귀고 있었기 때문이다.
즉 귀로는 들을 수 있지만, 입으로 말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남의 장단점을 말하기 좋아하고, 함부로 바른 법을 시비하는 것을 나는 매우 싫어한다. 차라리 내가 죽을지언정 자손들이 그런 짓을 한다는 소리는 듣기 싫다. 너희들도 내가 매우 싫어한다는 걸 알겠지만, 그런데도 다시 말하는 것은 너희들로 하여금 잊지 않게 하기 위해서다.
나는 그를 애지중지하니, 너희들이 그를 본받기 바란다.
그의 아버지 장례식 때는 여러 고을에서 문상객이 찾아왔을 정도다. 나 또한 그를 애지중지하지만, 너희들이 본받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소위 고니를 그리려다 성공하지 못해도 집오리 비슷하게는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두계량을 본받다가 그처럼 되지 못하면 천하에 경박한 사람이 되고 만다. 소위 <호랑이를 그리려다 성공하지 못하면 도리어 개와 비슷하게 된다(畵虎不成 反類狗者)>는 것이다. 고니를 그리려다 성공하지 못해도 집오리 비슷하게는 된다는 말은 신중하고 정직한 용백고 같은 사람을 본받으면 아무리 못해도 정직한 사람은 된다는 뜻이다. 그러나 두계량 같은 사람을 잘못 본받으면 경박한 사람이 될 뿐이다.
114, 紅梅結子綠竹生孫(홍매결자록죽생손) 115, 前車之覆後車之鑑(전차지복후차지감) 116, 獲罪於天無所禱也(획죄어천무소도야) 117, 半途而廢令人自淚(반도이폐영인자루) 118, 朝琢夕磨其如分何(조탁석마기여분하) 119, 命縷如線不可妄想(명루여선불가망상) 120, 精衛御石柱勞心抗(정위어석주노심항) 121, 於心難忍於心難安(어심난인어심난안) [그 어떤일이 의심나는 일이다 이렇게도 해석이 된다] 122, 事不干己何必石急(사불간기하필석급) 123, 求則得之捨則失之(구즉득지사즉실지) 124, 管中窺豹(관중규표)井底觀天(정저관천) 125, 旣知如此何必如此(기지여차하필여차) 126, 知道(지도)莫影[막영]却來問誰(각래문수) 127, 蝶蝶吊(접접재동)莫之敢止(막지감지) 나비들이 봄 방위에 있어 날아춤추며 구태(舊態)에 머물러만 있지 않네 .. 소이 새로운 이미지로 계속 변신(變身) 발전해 나간다는 취지이다 128, 撥開置霧見靑天(발개치무견청천) 129, 丸泥可以封函關(환니가이봉함관) 진흙으로 합봉 하고선 함에 넣고선 빗장을 친 것 이리라 130, 花開能有幾時紅(화개능유기시홍) 131, 同心合意步雲梯(동심합의보운제) 132, 一竿(일간)明月(명월)釣淸風(조청풍) 133, 掌上明珠埋糞土(장상명주매분토) * 큰 횡재를 한다는 뜻이 있다 ,말하자면 로또와 같은.. 134, 池上包琴(지상포금)有鳳毛(유봉모) 135, 麟趾(인지)春心(춘심)步玉堂(보옥당) 136, 越鷄焉能(월계언능)抱鵠卵(포곡난) 137, 鶯鳩(앵구)焉敢笑大鵬(언감소대붕) 138, 靑草池塘處處蛙(청초지당처처와) 139, 鳥獸如不可如同群(조수여불가여동군)
조수불가여동군 (鳥獸不可與同群)
공자가 초나라에서 채(蔡) 나라로 돌아올 때의 일이다. 장저(長沮)와 걸익(桀溺) 두 은사가 함께 밭갈이 하고 있는 곳을 지나게 된 공자는 자로(子路)를 시켜 그들에게 나루터로 가는 길을 물어오라 시켰다. 자로는 돌아와 두 사람들과의 대화를 그대로 공자에게 보고했다. 그러자 공자는 서글픈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140, 靑跌飛去復飛來(청질비거복비래) 141柳暗(유암)花明別有天(화명별유천) 142, 雙斧伐孤柳(쌍부벌고유) 143, 千辛刺腹(천신자복) 144, 百酸攪腸(백산교장) 145, 寸步難行(촌보난행) 146, 痴心妄想(치심망상) 147, 般飜詳溝(반번상구) 제반 뒤척 거리는 것을 보니 구렁에 떨어 졌는가를 살펴 보라 148, 桃雲得步(도운득보) 149, 離(이) 150, 莫輕狂須開量好鳥枝頭皆朋友(막경광수개량호조지두개붕우)落花水面盡文章(낙화수면진문장)
151, 人萬物靈兒(인만물영아)好萬物積靈而(호만물적령이)弄積精而(농적정이) 152, 堪愁向憂(감수향우)火被蒙頭睡而不醒(화피몽두수이불성) 153, 窮通(궁통)有命(유명)富貴在天(부귀재천)南顚得絶盡櫃旺然(남전득절진궤왕연) 154, 蠐螣 蟊贼 陟生四野(제등무적척생사야) 惡之不盡去之不已(악지불진거지불이) 굼벵이 기심이 무리들이 사방들에 가득하게 오르니 악한 것이 다가지 않고 말지 않는 고나 155, 參居於西商居於東(삼거어서상거어동)雖有方位永不相逢(수유방위영불상봉) 삼성은 서쪽에 떠있고 상성은 동쪽에 떠 있다 비록 방위는 맞아 제 위치에 떠있는 별들이라 하지만 영원히 서로들 만나지를 못하는 고나 參星과 商星. 參星은 西南方 申의 方位에 있고, 商星은 東方 卯의 方位에 있으며, 또 두 별은 東西로 相背하여 同時에 볼 수가 없다. 그래서, 轉義되어, 1 離別後에 오래 보지 못하는 것. 2 형제의 사이가 좋지 않은 것 등에 비유한다. ‘參辰’도 같은 뜻이다. [曹植, 與吳季重書]에,「面有逸景之速, 別有參商之闊」이라고 있다
156, 竹本無心多生枝葉(죽본무심다생지엽)雖有孔不染塵埃(수유공불염진애) 창이좋아 소릿꾼 이나 무녀 무당 백사람의 부모 어진것을 나타낸다 많은 문하 제자를 두기도 한다
157,囊內錢空(낭내전공) 158, 鳥急奔樹狗急跳薔(조급분수구급도장) 159, 能(능) 160, 山崩水落尖魚人人吐文(산붕수락첨어인인토문)柳柳冒烟分辨(유유모연분변) * 산이 무너져 물 속에 잠기더라도 물이 떨어져 메마르면 그 어떻게 생겨 먹었는지 무너진 형상이 다 드러나게 마련이라 일은 事必歸正(사필귀정)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뽀족한 고기 입 처럼 날카로운 시선을 가진 바른 말 하길 좋아하는 사람 蘇東坡(소동파)가 文章(문장)을 吐(토)하는구나 세상이 汚濁(오탁)하여선 푸르고 푸루른 버들을 混濁(혼탁)하게만 한다하는 현실 정치의 혼탁한 안개 政局(정국)을 무릅쓰고 是非(시비)黑白(흑백)을 구분 하려 드는 고나, 所以(소이) 水氣(수기)가 메말라야 된다는 취지가 아닌가? *악명이면 신체 이상 장애 사고 재난으로 사지 절단이 온다
161, 風中燒燭旱地拿燃(풍중소촉한지나연)向心雖有名利却無(향심수유명리각무) 162, 天地生物因時而篤(천지생물인시이독)痴心妄想(치심망상)天亦不顧(천역불고) * 천지 부모로 생긴 인물 제졀로 호시절 만나면은 독실 해진다고 아들 넘 되는 넘을 애비가 돌아보도 않는 모습 이로고나 치심망상(痴心妄想)이라 하는 것은 풍지관(風地觀) 초효(初爻) 동관(童觀) 애들 관점(觀點) 철부지 아들 넘을 가리키는 말이렸다 천지(天地)하면 천(天)은 아버지이고 지(地)는 어머니이다 그래 어미가 돌본다는 취지이리라 163, 莫喜莫喜(막희막희)始終在底(시종재저)差人毛釐(차인모리)恐謬千里(공류천리) 164, 不揣其本而(불췌기본이)齊其末(제기말)雖濟燃眉恐有後慮(수제연미공유후려) 그 근본을 가지런히 아니하고 그 끝만 맞추려 든다면 비록 다스려진 것의 타는듯한 아름다움이 白眉(백미)의 재주를 갖췄더라도 뒷 염려가 있을 가 두렵 고나 165, 誇父逐月(과부축월)杞人憂(기인우)天心小飽(천심소포)大利益茫然(대이익망연)= '포'자는 쌀米(미)字(자) 변에 안을 '포'자한 글자이다 어리석은 보[무지하게 일하는 종같은 미천한 인생] 가 다달이 쫓아선 아부를 하니 杞(기)나라 사람의 근심이로다 하늘 마음, 천심이 소홀하여지니 큰 이익이 망연 자실 까마득 하고나 천심소홀은 바른 마음을 지키지 않고 사리사욕을 챙기려 힘있어 보이는 자에게 아부하려 드는 것을 여기선 가리킨다할 것이다
166, 刻舟求劍(각주구검)剖腹藏球(부복장구)血心耿耿(혈심경경)名利虛虛(명리허허)
坤爲地卦(곤위지괘)는 비어 있는 땅과 같은 것이라서 거기 實(실)한 것이 들어찰 것을 바라는 그런 장소로 본다 그래서 때로는 사람을 태워야할 배로 본다 二爻(이효)가 동작을 하는 것을 배에 사람이 타는 것으로 보기도 하며 그 무언가 찾으려고 표시 하는 모습, 배는 바다나 강에 행하는 운송수단 이다 그런데 越人(월인)이 칼을 갖고 修練(수련)을 하다간 물에 빠트린 상도되며 물에 빠트리게 됨으로 그 찾으려고 뱃전에다간 금을 그은 것으로도 본다 離象(이상)을 배[腹(복)]로 본다 왜냐 그 둥그런 것으로 표현함으로 사람의 배는 둥그렇기 때문이다 마치 해가 동방에서 솟아오르듯 하는 모습이라는 것이라 그래서 離象(이상)으로 본다 그런데 坎象(감상)이 되는 것은 그 離象(이상)이 모두 까무러쳐진 모습인지라
소이 배를 쪼개고 무엇이 갈무려 져 있는가를 살피는 모습이라는 것이리라 그래서 살펴보니 둥그런 구슬이 갈무러져 있더라는 것이 부복장구[剖腹藏球]이다 坤(곤)은 虛(허), 乾(건)은 實(실)한 것 알찬 金石類(금석류)로서 단단한 구슬에 해당한다 坎象(감상)은 水(수)를 의미하는 것으로서 血(혈)이라 한다 血(혈)이 중간 爻氣(효기)로 있음으로 血心(혈심)이라 한다 소이 피가 맺힌 것을 말하고 그 凝結(응결)된 것이 굳어진 명백하게 빛나는 것을 경경[耿耿]이라 한다 坤爲地(곤위지)는 虛(허)한 것이다 빈 배이다 그래서 虛(허)한 곳에 名利(명리)의 길이 있다고 하고 있다 所以(소이) 사통팔달로 달할 수 있는 탄탄대로 직방대의 길이 생긴 모습 주욱 벗은 모습이 대지평탄대로 坤母(곤모)의 象(상)이기도한 것이다 이래서 刻舟求劍剖腹藏球(각주구검부복장구)血心耿耿名利虛虛(혈심경경명리허허) 반드시 나쁜 방향으로만 해석이 되는 것은 아난 것이다
167, 爲人謀何所圖(위인모하소도)成了膁[賺]坏骨敗而落(성료겸배골패이락) 1. 허구리(허리 좌우의 갈비뼈 아래 잘쏙한 부분) 2. 말의 옆구리 3. 맛좋다 1. 언덕 2. (아직 굽지 않은)질그릇이나 기와 3. 겹산(-山: 여러 겹으로 된 산) 4. 뒷담 5. 바르다, 칠하다 6. 깔보다 8. 틈막다 a. 무너지다 (괴) b. 무너뜨리다 (괴) c. 허물어지다 (괴) d. 파괴하다... 사람의 謀事(모사)됨이 무엇을 그리는 것인가 이뤘다간 마무리지어선 말의 허구리 같은 굽지 않은 질그릇이나 기와 뼈대처럼 패하여 떨어진다 , 이것은 뭔가를 일의 成事(성사)나 成果(성과)를 보기 위하여 그 器機(기기)들을 조립했다간 풀었다간 하는 樣相(양상)을 그리는 것을 말한다 이를테면 인쇄를 하려면 활자 조판을 끼웠다간 빼었다간 하는 작업 다른 그 무슨 업종도 이와 같은 일을 하게되는 것을 말한다할 것이다
168, 氷生於水而寒於水(빙생어수이한어수)靑出於藍勝於藍(청출어남승어남)
靑出於藍(청출어람)이라해서 제자가 스승보다 낫다는 그런 趣旨(취지)이다
젓위의 한쪽에 점이 있는 모습이다
而字(이자)는 너무 해석이 어렵고나 끙게나 소시랑 처럼 끌거나 당기는 모습인데 市字(시자)가 분리 된 것으로 본다면 꼬리가 이리저리 많다는 모습이다 영리하다 九尾狐(구미호)가 된다면 영리하지 ....
寒字(한자) = 꼭지 달린 우물 뚜껑을 열고 보니 붕어 가 두 마리가 놀고 있는 모습은 자식이 둘이라 하는 것 같다 또 於水(어수)라 젓을 내어선 놓고 있는 여성이 팔베게하고선 모로 다리를 산처럼 하고선 누어 있는 모습인데 가슴 선을 낚시 고리 하여선 젓봉오리 두 개를 내어선 유혹 미끼를 삼는 모습이다
藍字(람자) =艸頭(초두)를 보라 분면 정자가 누워선 가다 듬는 鍊匠(연장)이 되어선 臣下(신하)되어있는 그릇이라 한다 이런 것을 神(신) 어머니 神(신) 弟子(제자) 이런 것을 말하는 것이리라
169, 可奈何可奈何中流見砥柱(가내하가내하중유견지주)平地起風波(평지기풍파) 170, 溜澠之滋味宜辨(유민지자미의변)涇渭(경위)淸濁(청탁)當分(당분) 유수 강, 승수 강은 그 물맛 적당한가 아닌가로 분변을 하고 涇(경)수와 渭(위)수는 그 흐리고 맑은 것을 갖고선 마땅한 것인가를 나누게된다 171,莫强求(막강구)一熏一猶(일훈일유)十分尙猶臭(십분상유취) 172, 與效城狐社鼠寧爲打犬風鷄(여효성호사서영위타견풍계)
173., 走韓盧行搏蹇兎(주한노행박건토)
사냥 하기 연중 쉽다는 것 그런 방법을 선택하라는 것이거나 그런 방법의 입장이라는 것이다
犬兎之爭(견토지쟁) : 한로(韓盧)라 하는 개가 동곽준(東郭逡)이란 토끼를 쫓아서 산에 오르 기를 다섯 번, 산을 돌기를 세 번 하다가 마침내는 둘이 다 기운이 빠 져 죽어버리므로 둘 다 지나가던 사람이 얻어 가지게 되었다는 옛일에 서 나온 말로 둘의 싸움 끝에 아무 관계 없는 제삼자가 이익을 본다는 뜻. 정안평을 쫓아선 위나라 범수가 진나라에 들어가선 客卿(객경)이 되어선 昭王(소왕)에 그 달래는 말을 誘導(유도) 할 적에 이런 말이 나오는데 遠交近攻(원교근공) 政策(정책)을 말하는 것인데 먼데 있는 나라를 치려고 國力(국력)을 消費(소비)하고 太后(태후)와 그 人戚(인척)權臣(권신) 穰侯(양후)에게만 뱃속을 채워주는 일이되고 대왕에게는 아무런 덕이 되질 않는다는 말로서 우선 중간에 있는 작은 나라 韓(한)나라를 服屬(복속) 시켜선 하나로 아우른 다음에 차차로 정복을 해 나가야 한다는 그런 말인 것이다
174, 蜉蝣(부유)人可落殘花(인가락잔화) 하루살이 같은 인생 시들어진 꽃에 떨어 졌네... 175, 鷄助不足尊拳(계조불족존권) 177, 破竹遮荀(파죽차순) 업종 건설 도시개발업, 부동산 사업,죽순공예
그믈 그믈 그믈이다 179, 有想(유상) 180, 莫誰(막수) 181,旣知輕重何用丁寧(기지경중하용정영) 可止則止(가지즉지)可行則行(가행즉행) 182, 以卵撞石(이란당석) 183, 海底(해저)撈月(로월) 184, 景星入戶(경성입호) 185, 群蟻附氈(군의부전)
186, 李生道傍(이생도방) 道傍苦李 진서(晉書) 왕융전(王戎傳)의 이야기. 진 나라의 왕융(서기 234-305년)은 죽림칠현의 道傍苦李 란 길 옆의 쓴 자두나무라는 뜻으로
187, 花發上林(화발상림) 188, 不敢好說(불감호설) 189, 河淸海晏(하청해안) 190, 天下太平(천하태평) 191, 絶無所好(절무소호) 192, 193, 朽枝敗葉(후지패엽) 194, 一木撑天(일목탱천) 업종은 건축 설계업이 적당
195, 破麥剖梨(파맥부리) 196, 勢若摧枯(세약최고) 세력이마른나무를 꺽는 것 같다 소이 딱부러진다는것이리라 197, 摧枯拉朽(최고납후) 마른 나무를 부러트리고 썩의 베이를 꺽는 것 같다 그렇게 힘없이 부서진다는 것이니 약하다는 것이리라 198, 大器晩成(대기만성) 199, 器滿必傾(기만필경) 200, 萋裴成錦(처배성금) 무성턴 삼베옷이 비단옷을 이루게된다 201, 城火殃魚(성화앙어) 202, 可厭可憐花落(가염가련화락)庭間(정간) 203, 有醒離酌有膳離湌(유성이작유선이손)有會離賭有話離言(유회이도유화이언) 술 깸은 술잔 떨어트림에 있고 선물은 참 으로 먹는 음식 떨어짐에 있고 회합하는 것은 도박내기 걸림에 있고 대화는 말 떨어짐에 있는 것이다 204, 人卽是鬼鬼卽是人(인즉시귀귀즉시인)人會弄鬼鬼會弄人(인회농귀귀회농인) 205, 明畵莫愁却來問我籺(명화막수각래문아흘),=흘은 쌀 '미'자 邊(변)에 안을'포'자 한 글자이다 * 籺=부서진 쌀, 싸래기 라는 취지 밝은 그림은 수심이 없는데 무얼 내게 와서 먹고사는 것을 묻는고 206, 旣知是爲何必來占(기지시위하필래점) 207, 得意不可再往(득의불가재왕) 208, 好事不如無(호사불여무), 209, 事不由己(사불유기) 210, 誰說有成(수설유성) 211, 無可無不可(무가무불가) 212, 自惹其禍(자야기화) 213, 不必(불필) 214, 好(호)
215, 雖究富貴在天(수구부귀재천)窮通有明(궁통유명) 역수행(亦須行)진인사(盡人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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