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윤호중, 배우출신 송기윤 후보에 인격모독 노인폄하 발언은 반드시 응징받아야 한다.

[혜명심]

오늘자 중앙일보는 “70세 배우출신 與후보에…윤호중 "일흔 넘어 뭘 새로 배우나" 제하의 기사를 보도했다. 인용하면

민주당 휸호중 비대위원장 국민의힘 충북증평군수로 출마한 영화배우 송기윤씨를 향해 “70세 배우출신이 "일흔 넘어 뭘 새로 배우나"라고 하였다.

더불어민주당 윤호중(59)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 송기윤 증평군수 후보의 나이를 언급하며 “일흔이 넘으셔서 새로운 걸 배우시기는 좀 그렇다”고 말했다. MBC 탤런트 출신인 국민의힘 송기윤 후보의 나이는 70세다.

윤 위원장은 30일 충북 증평군 새마을금고 앞에서 열린 민주당 후보 지원 유세에서 “저쪽 후보를 보니까 연기자로 아주 성공한 분이다. 저도 참 좋아하는 연기자신데 연세가 일흔이 넘으셔서 연기를 이제 그만 하시려는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송기윤 후보는 1952년생으로 증평초, 증평중, 증평공고를 졸업했다. 1976년 MBC 7기 공채 탤런트로 뽑혔다. 15대 MBC 탤런트실장과 1·2대 한국방송실연자협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윤 위원장은 송 후보를 겨냥해 “군정은 한 번도 안 해보신 분이니까 연기하듯이 잠깐은 할 수 있어도 4년 군정을 맡기에는 적절치 않은 것 같다. 그리고 이제 일흔이 넘으셨으니까 새로운 걸 배우시기는 좀 그렇잖냐. 하시던 일 계속 쭉 하셨으면 좋겠다”고 한 뒤 “증평군에는 증평군의 일을 맡길 적임자가 있다. 바로 이재영 후보”라고 지원 유세를 이어갔다.

그리고 배우출신 송기윤이라면 배우는 정치도 하지 못한다는 헌법에 그런 규정이 없는 것으로 아라고 있다. 배우 출신이 무엇이 어때서 그런 망발을 하는지 윤호중 대표의 의식수준이 정말 낮 간지럽다.

자기당 후보 지원 연설은 당연하다. 지원연설을 하면서 상대당 후보를 헐뜯고 비하하는 것은 지금까지 소위 민주라는 단어를 앞세우는 사람들이 비난과 폄훼하는 것은 습관적으로 다반사로 이루어져 왔었다.

이제 우리 국민들도 성숙하여 자기당 사람의 인물 됨을 역설하고 지지를 부탁하는 성숙된 정치문화를 바라는 것이지 언제까지 저질스럽고 천박스런 노인폄훼, 인격모독 직업위 귀천을 말하는 것이 이제 식상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 국회의원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수구골통이고 꼰대들이라 한다. 내로남불의 정치. 거짓과 위선의 정치. 그리고 정치인이 아닌 정치꾼만 양산해온 패거리 정치 풍토를 바꿔야 한다는 정치개혁과 국회 무용론이 나오고 특히 민주당내에서는 스스로 586용퇴론이 나오는 근본 원인이기도 하다.

상대 후보에 대해 나이를 탓하고 직업을 탓하며 폄훼 하는 것은 아주 비열한 언동이고 저급한 정치판의 진면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렇다면 윤호중 후보는 586으로 데모와 시위를 한다고 제때에 학업을 이어가지 못하고 특히 1984년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다른학교 학생을 포함한 민간인 4명을 경찰의 프락치로 몰아가며 납치 감금하고 물고문과 각목으로 폭행하여 고문을 가하기도 한 민간인 감금 폭행 사건의 주동자가 윤호중, 유시민 등이다.

이사건으로 결국 법원에 의해 1년6월 징역을 선고 받고 감옥살이 한다고 남자면 누구나 가야 하는 국방의 의무도 마치지 못했다. 그래서 폭력전과자이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민주당 박지현 비대위원장이 586세력 아름다운 용퇴를 준비해야 된다고 주장할 때

윤호중 위원장은 ‘586 용퇴론’과 관련해 MBC라디오와 인터뷰에서 “나이를 가지고 ‘몇 살 됐으니까 그만해야 된다’ 이런 방식은 적절하진 않은 것 같다”며 실력이나 능력이 평가의 기준이 돼야한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윤호중의 말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 자신과 관련된 것은나이가 문제 될 것이 없고 여당의 군수 후보는 나이가 많으면 어떻다는 것은 정말 고얀 비겁한 언동이다.

윤호중 자신의 나이는 60이다. 내년이면 60갑자회갑이다. 공무원이라면 현재 법에 따라 당연히 퇴직할 나이가 다 되었다. 윤호중은 나이를 먹지 않고 전설에 나오는 “삼천갑자동방석”이라도 되고 싶은가? 이것도 따지고 보면 내로남불이 아닌가?

지금 시중에 나오는 말들은 민주당은 성폭행, 성추행의 정당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정동영 비롯한 민주당의 많은 사람들이 무심코 노인폄훼 발언을 스슴치 않는다. 그래서 민주당은 성추행 더듬이당이라고 비아냥 그리는 소리가 언론에서 그대로 보도 되고 노임폄훼를 한다면 민주당에서 나오는 말이라고 한다.

정작 민주당은 노인폄훼발언을 해서는 안된다, 민주당 하면 김대중 전 대통령을 꼽는다. 김 대통령은 76세에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그런데도 노인폠훼는 민주당의 전유물처럼 터져 나온다. 결국은 민주당이 모시는 김대중 대통령을 향해 모독 하는거나 다름 없는 노인폄훼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당사자 송기윤 후보에게는 인격모독이다. 나이가 많으면 어떻고 연기자 출신이면 어떤가 민간인 감금 폭행으로 징역 살고 나온 윤호중 대표 보다는 중후한 인격과 경험으로 군정을 이끌겠다는 송 후보가 돋보이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