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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23주일 [그리스도 안에서 기업이 되다] 김성현감독(강석준집사님 정리)
에베소서 1:11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에베소서 1:12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우리로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가 사는 오늘의 삶은 하나님이 부여하신 목적이 있는 삶이다.
그러므로, 우리 삶을 내가 원래 살던 삶에 신앙을 더한 것으로 해석하면 안된다.
우리 삶은 하나님께서 디자인하시고, 원하시고, 예정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이전 삶에서 연속되는 삶으로 보면 안된다.
우리는 예수 믿을 때,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서 죽었다.
믿음으로 살기 위해, 그리스도 안에서 장사지낸 것이다.
이 조건 때문에 우리는 다시 태어나게 되었다.
거듭남은 상징이 아니다.
어떤 인식을 만들기 위해 표현한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것을 말하는 것이다.
우리 육신은 죽고 끝나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우리는 영구한 영광의 길을 가기 위해 새삶을 시작했다.
우리는 영원한 길로 가는 자로서, 우리 목적도 다를 수 밖에 없다.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하며 사는 자들이다.
모든 것이 달라진 삶이다.
겉으로는 크게 달라지지 않아 보일 수 있지만, 실질적으로 목표가 다르고,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완전히 다른 삶이다.
그런데, 이 삶은 어쩔 수 없이 감당해야 할 불편이 있다.
세상적 관점에서 이 삶은 손해를 보는 삶일 수도 있다.
우리는 하나님께 믿음을 드리고, 헌신하므로, 교회생활을 한다.
교회가 재정적으로 살 수 있도록, 물질도 드린다.
그렇다고 해서, 교회가 우리 것이 아니다.
교회는 사람의 것이 아니지만, 임무는 있다.
살림을 꾸려가는 것이다.
이런 것에도 세상사람의 마음이 있으면 안된다.
물질을 나를 위해 쓰고 싶지만, 우리는 하나님을 위해서 먼저 쓴다.
또, 우리는 죄에서 탈출한 자이기 때문에, 죄의 방법으로 살지 않는다.
죄와 멀리하려니, 이 세상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이 세상 삶의 방법은 악한 방법이 많이 있다.
정직한 사람에게는 불편하다.
세상에서는 때로는 차갑고, 잔인해야 하고, 남을 억누르면서, 자기를 높여야 한다.
또, 법이 있지만, 사람의 죄를 찾지 못하고, 악행을 현장에서만 잡을 수 있다.
당장 눈에 드러난 피해를 막고자, 그 행위를 막는다.
법이 잡을 수 없는 것은 얼마든지 사람이 범한다.
법이 막고 있어서 그렇지, 죄이기 때문에, 악을 행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악을 대하는 자세도 이렇게 너무 다르다.
꾀를 부려 세상을 사는 방법을 갖고 살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불편함이 많다.
정직하기 떄문에, 어려움이 있다.
이런 식으로 불편하고, 손해를 보는 면이 확실히 있다.
그리스도인과 아닌 자들을 구별하는 것은 이 부분이다.
불편해도 견뎌가야 한다.
이 관념을 이제는 넘어서야 한다.
불편함은 당연하다.
우리에게는 그렇게 친근하지 않는 이 세상 삶의 환경은 어려움을 겪는 것에 대해서, 보상을 주지 않을 수도 있다.
하나님께서 당장 눈에 보이게 보상을 주지 않을 수도 있다.
오히려 악인들이 잘되는 것만 눈에 보일 수도 있다.
이것 때문에 마음에 스트레스를 받고, 본연의 자세를 포기하기 보다, 당연한 것이라고 보고, 참아야 한다.
물론 인생을 살면서, 자기 삶을 돌봐야 한다.
급한 문제다.
당장 먹고 살아야 한다.
그러나, 천국의 일은 이와 비교할 때, 더 중요한 문제임을 알아야 한다.
인생의 문제와 천국의 문제는 다른 각도에서 지혜롭게 해야 한다.
인생은 급한 문제이지만, 천국은 영원한 문제다.
더 중요한 문제다.
우리가 인생을 견뎌가려면, 우리의 연약함을 볼 때, 많은 위로가 필요하다.
그래서, 나는 하나님이 주시는 꿈으로 먹이려고 한다.
여러분의 육신도 위로하고 싶다.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있다.
그래서, 세상을 사는 방법도 가르쳐 주어야 한다.
그러나, 천국의 길은 도무지 절충할 수 없는 문제다.
너무 중요한 문제다.
급한 문제와 중요한 문제가 있을 때, 중요한 문제는 다른 우선 순위를 대체할 수 없다.
우리는 설령 우리 인생이 잘되지 않을지라도, 하나님의 일을 위해 헌신해야 한다.
이것에 대해서, 대단하다고 말하면, 빗겨나간 해석이다.
우리의 헌신은 희생이 아니라, 본분이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여기서부터 모든 것을 해석해나가야 한다.
세상에서 남들이 가진 것을 얻지 못하는 것도 감수해야 한다.
예수님의 예를 보면 분명하다.
예수님은 손해를 보고 가셨다.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다 잃고 가셨다.
그러나, 주님은 하나도 잃지 않으셨다.
얻고 가셨다.
인간적인 가치 기준으로는 잃고 가셨지만, 그는 너무 큰 것을 성취하셨다.
세상에서 남을 위해 다 내어놓고, 하늘의 보좌를 얻으셨다.
신분 자체가 왕이지만, 왕위에 정식으로 오르셨다.
직분을 감당하셨기 때문에, 그렇게 되신 것이다.
그도 직분을 감당하지 않았다면, 합당한 왕되심은 있지 않을 것이다.
예수님의 발자취를 따라가야할 좋은 예다.
우리는 예수님을 따라가는 자들이다.
예수님은 우리가 가야 할 길을 먼저 열어놓으셨다.
또, 그분 자체가 우리와 하나가 되어, 먼저 가신 작품이다.
그리스도인의 삶은 한마디로, 그리스도를 따라가는 삶이다.
그러므로, 우리 존재의 의미는 세상의 사람들이 갖고 있는 것과 다르기 때문에, 같은 기준으로 보면 안된다.
그 점을 인식하고, 교회를 볼 때, 진짜 영원한 생명을 위한 삶을 펼쳐야 한다.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에 대해, 믿는 자를 돕는 분으로 여긴다.
또, 그런 하나님을 갖기 원한다.
불신자는 하나님의 존재 자체를 믿지 않지만, 신을 믿는다면, 그런 식으로 믿는다.
심지어 예수 믿는다는 사람들도, 하나님을 자기 수호신으로 여기고 있다.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심지어 교회에서도 하나님이 나를 도우실 것이라고 하면서, 교회를 통해 자기 이익을 얻으려고 하는 사람도 있다.
이것도 본질을 너무 떠난 것이다.
또, 신앙의 일이 힘들면, 하지 않으려고 한다.
자기 일이 우선인데, 돈이 드는데, 거기서 망설이며, 교회는 두번째로 미루어 둔다.
이것은 신앙자체를 잘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신앙생활은 세상기준으로 볼 때, 어려운 것이다.
왜냐하면, 모든 것이 코드가 맞지 않는다.
세상이 베푼 것으로는 잘 살 수 없고, 우리는 하나님이 베푸신 것으로 대체하며 사는 자들이다.
우리 삶은 평생 힘들 수도 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쭉쭉 잘 뻗어나간다면, 굴곡진 인생을 설명하지 못할 것이다.
믿기 때문에, 계속 쭉쭉 잘 뻗어나갈 수 있는가.
쭉쭉 뻗어나가지 않으면, 신앙생활을 잘못한 것인가.
예수님은 성공하고 계셨다.
그가 오히려 기뻐하시므로, 자기의 목숨을 내어주셨다.
누구보다, 이 땅에서 가장 소망이 크신 분이셨다.
아무리 힘든 일이 있어도, 우리는 본분은 완성해야 한다.
천국가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교회 일이 있고, 개인의 일이 있을 때, 어떻게 할 것인가.
우리는 두 선택 사이에 끼어서, 방황할 때가 많다.
두가지 선택이 경쟁할 때, 많은 경우에 세상일이 먼저다.
이것은 돕고, 말고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가 안된 것이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을 속이기도 한다.
신앙생활하면서, 내 의무를 다했다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내가 하나님을 진실로 사랑하고 있는가.
그것이 문제다.
이런 두가지 선택이 있을 때, 방법이 있다.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가 문제다.
하나님이 자기 주인이라면, 진짜 사랑할 것이다.
제도나 법도 필요없을 것이다.
진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성도들 모두 사랑할 것이다.
자기 유익을 구하지 않고, 모두의 유익을 위해 하고, 하나님을 위해 자기를 내어줄 것이다.
총회를 준비하면서, 볼 때, 여러분 앞에서 참 부끄러웠다.
그런 진실한 사랑을 주신 성도들이 우리를 대표해서, 살리고 있고, 이분들 때문에, 우리를 버리지 않으실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하나님이 정말 기뻐하셨을 것이다.
그가 원하신 것이 충족되었기 때문이다.
여러분이 주신 사랑에 대해 감사하다.
우리 교회를 대표하는 대표성은 여러분의 사랑안에 있다.
우리 다음세대까지 가르치고, 격려하는 근거가 되는 귀한 증거를 많이 보고 있다.
소중히 여기고, 오늘에 이르는 우리 모습에 대해서, 버리지 말고, 잘 지켜주기 바란다.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서, 세상의 기준으로 보고, 많은 오해를 한다.
믿음은 천국의 꿈을 실현하는 유일한 길이다.
믿음은 주 예수의 구속사역과 깊게 관련되어 있다.
믿음은 그리스도께서 나를 구해주신 것을 알고 있으니, 그에게 내 삶을 맡기겠다는 뜻이다.
내게 믿음이 있습니다 하는 것은 나를 그리스도께 맡겼다는 것이다.
그가 하라는 대로 하겠다고 하는 것이다.
믿음만이 여러분을 천국으로 이끌 수 있다.
세상적 계산으로는 도저히 안된다.
오직 믿음이 옛사람과 완전히 구별한다.
믿음이 있다면, 천국은 보장이 있다.
이런 삶을 살 때, 현실의 삶에 슬픔은 없다.
우리가 천국을 갈 날을 생각할 때, 그것을 흔들 슬픔은 있을 수 없다.
하나님의 영광과 비교할만한 강력한 마이너스는 있을 수 없다.
우리가 이 땅에서 겪는 힘든 일은 슬픈 것이 아니다.
우리는 슬플 때마다 보상을 받는 일이 생긴다.
힘들수록 상을 받는다.
힘든 것이 상실이 아니라, 취득이다.
하나님 안에서 손해는 있을 수 없다.
하나님 안에서 얻는 것이요, 행복을 만드는 것이요, 그 영광을 나누는 것이다.
이 땅에서 우리에게 남겨진 것은 본분이다.
우리 인생은 하나님이 예정하신 것이다.
무엇을 예정하셨는지 모르지만, 나를 위해 예정하신 것이 절대적으로 이루어지기 바란다.
그것이 진흙탕을 가는 것이라도, 즐겁게 가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해주신 것을 감당할 믿음이 있기 바란다.
그러나, 세상방법으로는 절대 안될 것이다.
하나는 올라가고, 하나는 남게 될 것이다.
하나는 믿음으로 했고, 하나는 세상생각으로 굳어진 개념으로 했기 때문이다.
두마음으로 할 수 없다.
여러분께 주어진 삶을 성공시키기 바란다.
[하나님의 기업이 되도록 예정하심]
에베소서 1:11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을 그의 기업이 되도록 예정하셨다.
그가 원하시면, 반드시 이루어진다.
그가 원하시고, 예정하셨다면, 오해의 소지없이 완전히 이루어진다.
기업이 된다는 말은 성경에 많이 나오지 않는다.
기업은 세상의 컴퍼니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터에서 일하는 것을 말한다.
땀을 상상하게 하는 단어다.
기업을 얻다, 원래는 제비뽑아 결정한다는 말이다.
성경에 보면, 이스라엘이 출애굽하여, 가나안땅으로 들어갔다.
그래서, 가나안에서 얻은 땅을 제비뽑아 나누었다.
민수기 26:55 오직 그 땅을 제비뽑아 나누어 그들의 조상 지파의 이름을 따라 얻게 할지니라
민수기 26:56 그 다소를 물론하고 그 기업을 제비 뽑아 나눌지니라
거기를 잘 경영하는 것이 이스라엘 전체를 잘되게 한다.
열두지파중에 레위인은 땅을 받지 않았고, 하나님이 그들의 분깃이라고 하셨다.
민수기 18:20 여호와께서 또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땅의 기업도 없겠고 그들 중에 아무 분깃도 없을 것이나 나는 이스라엘 자손 중에 네 분깃이요 네 기업이니라
분깃도 기업과 같은 말이다. 일할 터를 가지면, 그것이 분깃이다.
하나님이 주신 내 분깃이 무엇인가.
성경에 많이 나온다.
신명기 3:18 그 때에 내가 이 땅을 받은 너희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어 기업이 되게 하셨은즉 너희 군인들은 무장하고 너희의 형제 이스라엘 자손의 선봉이 되어 건너가되
레위인은 성전에서 봉사하는 것을 대대로 물려서 했다.
땅은 전쟁에 나가 싸워서 얻는 것이다.
그 다음에 나누어 준다.
민수기 34:14 이는 르우벤 자손의 지파와 갓 자손의 지파가 함께 그들의 종족대로 그 기업을 받았고 므낫세의 반 지파도 기업을 받았음이라
그리고, 나누어 받은 땅에서 성실히 일할 때, 복을 받을 것이다.
이 터는 복받는 터다.
애초에 이스라엘은 바로의 밑에서 고난받고, 눌려 있던 자들이었다.
출애굽기 6:6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기를 나는 여호와라 내가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어 내며 그 고역에서 너희를 건지며 편 팔과 큰 재앙으로 너희를 구속하여
출애굽기 6:7 너희로 내 백성을 삼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니 나는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어낸 너희 하나님 여호와인줄 너희가 알지라
출애굽기 6:8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으로 너희를 인도하고 그 땅을 너희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로라 하셨다 하라
그러나, 이제 해방되어, 기업을 받고, 섬기게 되었다.
이 그림은 신약에서도 그대로 이어진다.
사단의 권세에서 벗어나, 하나님으로부터 기업을 얻는다.
사도행전 26:18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두움에서 빛으로, 사단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고 죄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케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
그냥 나 홀로 얻는 것이 아니라, 교회를 통해, 기업을 얻는다.
우리가 교회에서 직분을 받아 섬긴다.
반드시 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몇십년 인생에 할당된 수준이 아니라, 영원히 한번 있는 직분이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하나님의 일이다.
내가 나를 증진시키기 위해서 교회에서 일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일한다.
작은 일이라도, 닦고, 광내야 한다.
진짜 우리의 할 일이다.
[기업이 된 것은 그리스도의 은혜]
이 모든 것도 쉽게 얻는 것이 아니다.
그리스도가 아니면, 우리는 상상도 못한다.
우리는 정죄되어, 영원한 형벌을 받을 자들이었다.
우리에게 합당한 것은 고통과 형벌뿐이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와 함께 하게 되었다.
예수께서 우리를 품어 주셨다.
그래서, 우리는 갑자기 예수 안에 들어가서, 예수님의 영광에 참여하게 되었다.
이것은 우리가 원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인도하셔야 한다.
로마서 6:3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침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침례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뇨
로마서 6:4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침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로마서 6:5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리라
예수와 함께 장사되어야, 새사람이 나와서, 비로소 주와 연합된 자가 될 것이다.
우리는 신기하게 골고다에 올라갔다 온 자들이다.
상징적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우리가 십자가에 올라갔다 살아난 효과를 갖게 되었다.
효과가 똑같기 때문에, 우리도 십자가를 거쳤다고 한다.
요한1서 3:2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 것은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내심이 되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계신 그대로 볼 것을 인함이니
주가 다시 사시므로, 우리도 다시 살 것을 알게 되었다.
그 정도가 아니라, 예수님의 형상을 거의 따라가게 될 것이다.
[양면성 : 우리는 하나님의 기업 & 하나님은 우리의 기업]
우리는 일터를 얻어서 일을 한다.
많이 쓰이지 않는 단어이지만, 기업이 되었다는 것은 양면성이 있다.
우리가 하나님의 기업이고, 하나님이 우리의 기업이다.
하나님이 우리를 그의 기업으로 만드신 동시에, 기업을 우리가 갖게 되었다.
우리는 하나님의 기업이다.
신명기 32:9 여호와의 분깃은 자기 백성이라 야곱은 그 택하신 기업이로다
하나님이 가진 기업은 이스라엘이다.
그런 의미로 우리는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것이 확실하다.
하나님이 우리를 당신의 일할 몫으로 할당하신 것이다.
주님도 믿는 자들을 표현할 때, 아버지가 내게 주신 자를 절대 잃지 않겠다고 하셨다.
요한복음 17:2 아버지께서 아들에게 주신 모든 자에게 영생을 주게 하시려고 만민을 다스리는 권세를 아들에게 주셨음이로소이다
요한복음 17:24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저희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
아버지가 예수님을 통해, 우리를 구한 것이다.
예수님이 사단과 싸우고, 죄와 싸우고, 거짓과 싸우고, 악과 싸우고, 죽음을 이기고, 생명으로 살아나셨다.
그분이 우리를 소유해 주셨다.
영원한 아버지는 자기 아들에게 생명을 맡기는 자를 소유로 주셨다.
우리는 주님께 우리의 운명을 맡긴다.
[유업을 받은 자는 우리]
베드로전서 1:3 찬송하리로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 그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베드로전서 1:4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우리가 하나님의 기업이 되는 것, 하나님의 기업을 받는 것은 둘 다 옳다.
하나님이 우리 안에 계시다.
우리는 하나님 안에 있다.
그가 우리 안에 있고, 우리가 그 안에 있다.
빌립보서 1:21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니라
요한1서 2:5 누구든지 그의 말씀을 지키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이 참으로 그 속에서 온전케 되었나니 이로써 우리가 저 안에 있는 줄을 아노라
우리 본분이기 때문에, 우리는 예수 따라가는 것이다.
그가 긍휼하시므로, 우리도 긍휼하고, 그가 참으시므로, 우리도 참는다.
그는 이 땅에서 남을 위해 자기를 주셨다.
우리도 남을 위해 희생해야 한다.
이것은 선택이 아니다.
우리는 남을 위해, 내 자신을 잃으려고 여기 서 있다.
결국 하나님의 기업과 나의 기업은 같은 것이다.
시편 16:5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니 나의 분깃을 지키시나이다
본문은 우리가 하나님의 기업이지만, 하나님의 기업을 받았다고 봐도 하나도 틀리지 않다.
위대한 축복이다.
에베소서 1: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우리에게 복을 주시면서, 우리 기업속에서 우리가 일을 할 때, 모든 것을 부어주셔서 도와주신다.
우리가 일하는 동안, 하나님의 많은 약속들이 이루어지고, 보전된다.
베드로후서 1:3 그의 신기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셨으니 이는 자기의 영광과 덕으로써 우리를 부르신 자를 앎으로 말미암음이라
베드로후서 1:4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로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
우리는 이 세상에 나 홀로 살 수 없다.
한치 앞도 볼 수 없는 곳에서 성공할 수 없다.
이 세상을 살 때,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을 통해, 우리는 계속 배려를 받고 있다.
이 세상사람들은 참지 못한다.
그러나, 우리는 평안이 있다.
이것을 무시하면 안된다.
우리에게는 사랑이 있고, 은혜가 있고, 지혜가 있고, 영생, 기쁨이 있다.
다른 사람이 보기엔 아무것도 없는 것 같지만, 우리는 기쁨이 있고, 소망이 있고, 승리가 있다.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자비가 늘 둘러싸고 있다.
그래서, 나도 자비를 베풀 수 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들이다.
우리가 의식하지 않는 곳에서 원수로부터 보호하시고, 귀한 선물들이 많다.
우리는 그리스도와 함께 하는 후사다.
[후사가 되도록 예정하신 운명]
로마서 8:17 자녀이면 또한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우리는 그리스도와 같은 것을 함께 갖는다.
그래서, 그리스도가 고생하신 것처럼 우리도 함께 고생해야 한다.
우리가 받은 유업은 그리스도가 사주셨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에게 가나안 땅을 주셨듯이, 영원한 천국을 선물로 주셨다.
골로새서 1:12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우리가 일하는 기업은 천국을 향한 직분이다.
우리의 기업은 삶을 살면서, 조금 덧붙여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배당하신 교회여야만 한다.
여러분에게 분분이 배당되지 않았다면, 하나님이 배당하지 않으셨을 것이다.
그러나, 배당하셨으면, 당신을 자기 아들과 동등한 자리에 세우길 원하는 것이다.
[기업이 된 축복, 하나님께 돌려진 영광, 교회의 존속]
우리가 기업을 받은 것은 우리 존속과도 관계가 있다.
에베소서 1:12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우리로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의 찬미가 되어야 한다.
이것은 하나님이 예정하신 것이다.
성경은 하나님께 찬미하는 것이 우리가 원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사야 43:7 무릇 내 이름으로 일컫는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들을 내가 지었고 만들었느니라
이사야 43:21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
이사야 48:9 내 이름을 위하여 내가 노하기를 더디 할 것이며 내 영예를 위하여 내가 참고 너를 멸절하지 아니하리라
이사야 48:10 보라 내가 너를 연단하였으나 은처럼 하지 아니하고 너를 고난의 풀무에서 택하였노라
이사야 48:11 내가 나를 위하며 내가 나를 위하여 이를 이룰 것이라 어찌 내 이름을 욕되게 하리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우리가 하나님께 영광돌릴수록 우리의 존속, 창대함, 성공을 오히려 가능하게 하는 영향력이 된다.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새삶을 할당받았다.
우리가 가진 운명은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자기 아들이 닮은 운명이다.
소중하게 여기고, 우리 교회가 하나가 되어, 하나님이 주신 임무를 겸손히 받아들여서,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자들 되자.
하나님의 아들에게 유산을 주셨듯이, 우리에게 기업을 주신 것은 그가 예정하신대로 우리가 영광돌리는 모습이길 바란다.
여러분 가운데 슬픔이 없고, 좌절이 없고, 멸망이 없음을 확실히 알고, 하나님이 준비하신 예정의 길을 훌륭하게 따라가기 바란다.
우리에게 주신 새삶, 결코 세상의 것으로 흙칠하지 않게 하소서.
설교요지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업을 주셨다.
우리는 하늘의 기업을 책임진 삶을 사는 자들이다.
하늘의 일을 하는 것은 우리의 원래의 삶에
추가된 하나의 선택 사항 같은 것이 아니라,
우리의 존재에 부여된 복되고 영광된 분깃
즉 할당된 몫이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교회로서
이 기업을 이어갈 때,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과 은혜 베푸심으로
지원을 받을 것을 보장받는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맡기신 구원의 사역을
이 땅에서 성실히 성취해 나가는
충성스럽고 진실한 그의 동역자들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또한 하나님께서 자신을 위해 취하신 기업으로서
부끄럼 없는 본분을 하고 있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