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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4.20 (화) 17:32 YTN YTN 기사보기
위생불량 만두 시중 다량 유통
생산지를 알 수 없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로 만두를 만들어 중식당이나 재래시장 슈퍼 등지에 판매한 업소가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부산지방 식품의약품 안전청은 만두류 제조업소에 대한 단속을 실시해 생산지 표시가 없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를 사용해 만두 60여t, 시가 2억 5천만원 어치를 만들어 시중에 유통시킨 업소 21개소를 적발해 행정처분을 의뢰했습니다. 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모 식품 등 4곳은 유통기한이 50여일이나 지난 생이스트나 메밀가루로 만두 천6백여㎏를 만들어 부산지역 식당과 시장에 공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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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근 기자
고찰) 쉽게 접할 수 있는 만두에 까지 문제가 발생하다니...
정확한 생산지 표시와 실명제 실시는 식품을 구입하는데 있어 믿음을 주는 중요한 표시인데 표시 하지 않은 것도 그렇고 유통기한이 지나기 까지.... 특히 중식당에서 조리되어 판매된다면 소비자들은 쉽게 식별할 수 없기에 질병에 걸릴 위험성이 높아질 것이다.
판매업자들의 양심적인 행동과 식품의약품안정청의 철저한 단속이 매우 중요하리라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