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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둘레길 도보여행 .두리하나 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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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이야기 꽃 이야기(물봉선)
산작약 추천 0 조회 72 26.08.17 21:14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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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8.17 23:24

    첫댓글 날 건드리지 마세요
    읽는 사람마다 뜻이 다르게 느껴지겠죠,
    저에게는 이렇게 읽혀집니다
    "내가 알아서 합니다"
    중2병 질풍노도의 시기때 제가 자주했던 말입니다.
    다름과 틀림을 구분하시는 능력과,
    같이 산행을 하였지만 풀속에서 진주를 발견하시는 산작약님의 능력에 다시한번 놀라면서 지나갑니다.

  • 작성자 26.08.18 12:47

    문히 대장님 감사합니다.
    세상에 반항? 하는 시기가 있었기에 마음이 따뜻한 지금의 대장님이 계신 거겠지요.
    질풍노드의 시기 '내가 알아서 할게' '나 좀 가만히 놔둬' 이런 말들 때문에 서로 각을 세우고, 상처를 주기도 했었지요. 그 반항의 경계심은 단순하게 세상에 대한 거부가 아니라 스스로의 마음 키우며 준비하고 타협해 가는 시기였을 겁니다. 누구나 겪는 일이지만 시기가 저마다 다르고 마음의 성장도 다르기에 상대에 따라 이해 못함을 원망 하거나 화내기 보다 시기를 기다리며 이해해 줄도 알아야겠지요.
    세상에 많은 사람들이 오로지 자신의 틀에 갇혀 모든 걸 생각하고 기분에 따라 함부로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말은 상대에게 화살이 되어 상처를 남기고, 그 상처는 나에게 또 다른 상처를 남기게 되겠지요. 말 한마디가 상대에게 어떻게 전달이 되고 받아들일까 수없이 생각하고 깎고 다듬어 화살이 아닌 따뜻한 감동이 되어 상대에게 다가갈 수 있게 배려의 마음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받는 사람 또한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뾰족한 말로 되돌려 줄게 아닌 상대가 왜 그렇게 말을 했는지 충분히 이해하고 생각해 오히려 따뜻한 마음으로 되돌려 주어야겠습니다.

  • 작성자 26.08.18 12:49

    요즘 말 한마디에도 어려움을 많이 느낍니다.
    이제 겨우 밥숟가락 드는 정도의 철이 든 거 같아 그렇습니다.

  • 26.08.17 23:25

    예쁜꽃 감사합니다 손톱에 물들이고 싶네요 좋은시도 감사합니다

  • 작성자 26.08.18 13:15

    (실수로 댓글이 삭제가 됐습니다. 죄송합니다 - 기억을 되살려 다시 작성합니다)
    라일락 향기님 감사합니다.
    물봉선화 때문에 옛적 봉선화로 손톱에 물들이며 즐거워했던 소녀 시절이 생각이 나셨나 봅니다.
    아쉽게도 물봉선화로 물들이는 건 가능하지만 색이 진하거나 이쁘게 나오지를 않고 연하고 탁한 갈색으로 나오기에 추천은 하지 않습니다.
    앞으로도 손톱에 물들이며 지금처럼 봉선화같은 소녀의 감성을 계속 간직 해주세요.^^

  • 26.08.18 19:01

    그러게요. 저도 물봉선을 보며 물고기를 닮았다고 생각했어요.
    만난 적도 없는 둘이 이렇게 닮았다니 그들 사이에 꽃말처럼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 라고 말하며 소통하는 비밀 공작원이 있나봐요. ㅎ
    오늘도 눈이 즐거운 고운 꽃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 작성자 26.08.18 21:02

    여름하님 감사합니다.
    둘 다 물을 좋아해서 일까요?
    꽃을 보다 보면 모양도, 자라는 형태도, 자라는 곳도 제각각 다르지요.
    꽃이 어떻게 이런 모습을 하고 있지 하고 놀랄 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 다름이 있기에 꽃이 아름답게 보이는 이유겠지요.
    다름이 있어 아름답고, 아름답기 때문에 다르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면서도,
    유독 사람에게는 같기를 바라는 듯합니다.
    그 의미를 다시금 깊이 되새겨 보아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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