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2차 정기산행 고흥 천등산입니다.

[자운영]

제142차 천등산(554m)

위 치 : 전남 고흥군 풍양면

산이좋은사람들 광주산호회 (http://cafe.daum.net/likemt2003)

일 시	2015년 11월 1일(일)
출 발	08:00롯데월드컵몰_08:10미래아동병원_08:15남광주고가_08:20산수교회_08:25홈플러스	❊산행시작 전 스트레칭 필수입니다.
산 행	▶코스 : 송정마을 풍안경로정-월각문-월각산(딸각산)-신선대(마당바위)-천등산-칼바위-임도-송정교 (약 7.5Km 5시간)	약 7.5Km 5시간 ❊점심은 12시정도에~

♣ 천등산을 봉우리가 하늘에 닿는다 해서 '天登山'이라고도 하고 금탑사 (金塔寺)를 비롯해 많은 사찰들이 있었을 옛날, 스님들이 정상에 올라 천 개의 등불을 바쳤다는 설과 금탑사 스님들이 도를 닦으려고 많이 올라 밤이면 수많은 등불이 켜져 있었다 해서 '天登'이라 했다고도 한다. 고흥읍에서 율리치를 지나 고개를 넘어 송정리로 들어서면 천등산과 벼락산이 한눈에 든다. 천등산 정상부와 함께 겹쳐 보이는 바위산이 그 앞에 보이는데, 이 산 이름은 딸각산이다. 바위를 밟고 오르노라면 '딸각딸각' 소리가 난다 해서 그곳 주민들은 그렇게 부른다고 한다.

산행은 산 중턱을 가로넘는 임도가 세 가닥이 나 있어 어떤 면에서는 쉽게 오를 수 있는 산이지만 임도 때문에 오히려 산행의 맛이 덜할 수도 있다. 이 산의 맛을 진하게 맛보려면 임도를 생략한 코스를 택하는게 좋다. 다만 암릉에서 조심만 한다면. 천등산 산행에 딸각산을 빼놓으면 이 산을 반밖에 경험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만큼 산행의 재미를 더해주는 요소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