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나서 정기검진 받았더니..
B형 간염 항체가 없다고 하네요...
먼 기억을 더듬어 보니..
어릴적에 한번 정도 맞았던 기억이 있었던 듯 싶던데..
하여튼..
지금까지 별 이상 없었으니..
앞으로도 별 이상 없으리라는 믿음으로 살아갈려고 했더니..
임신하기 전에
간염주사도 맞아야 하고
풍진도 맞아야 한다면서..
신랑이 난리가 났답니다.
그래서 간염주사를 여차여차해서 맞게 되었는데..
맞은 김에 간염예방주사에 대해 이것저것 좀 아는 척좀 할려고 합니다. 헤헤
다들 아시겠지만...흠흠
간염주사는 3번 정도 맞아야 항체가 생기며 오래간다고 합니다.
1차접종을 하면 1달정도 면역력이 생기고
그 면역력이 떨어지기 전에 2차접종을 해야한다네요..
2차접종을 하면 5달 정도 면연력이 생겨서
3차접종을 5개월 후에 맞아도 되지만..
대부분 그 접종시기를 놓치게 되어
한달 간격으로 3차접종을 한다고 하더군요.
저도 한달 간격으로 3차접종을 하기로 했습니다.
3차 접종을 해야 5년 정도의 면역력이 생긴다고 합니다.
참고로 저는 보건소에서 접종을 했는데..
가격이 4,000원으로 매우 저렴하더군요..
여담인데..
임산부에게는 철분제를 무료로 지급해주더라구요.^^
간염주사가 좀 뻐근하고 아프지만..
자기 몸 상태를 제대로 알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간다는게
건강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첫댓글앗! 저도 맞고 있습니다... 3차만 남았구요... 한가지 더 덧붙이며 주로 유박스라는 제품으로 접종하는데 약 30%는 이 제품으로 면역이 생기지 않는데요(저같은 경우) 그러면 다른 제품으로 주사를 맞아야 한다는 군요... 그래서 전 재작년에 맞고 안생겨서 또 맞고 있지요... ^^
첫댓글 앗! 저도 맞고 있습니다... 3차만 남았구요... 한가지 더 덧붙이며 주로 유박스라는 제품으로 접종하는데 약 30%는 이 제품으로 면역이 생기지 않는데요(저같은 경우) 그러면 다른 제품으로 주사를 맞아야 한다는 군요... 그래서 전 재작년에 맞고 안생겨서 또 맞고 있지요... ^^
저도 ..임신전에 맞고 항체 있는 것 확인하고 임신했는데 임신 중에 항체가 사라져버렸네요. 그래서 출산 후에 다시 맞았죠. 그래 총 6번 접종햇습니다. 간염접종은 무조건 3회접종입니다. 선택이 아닙니다.
참고로 풍진도 필수입니다. 94년경에 대 유행을 해서 국가적으로 고 1여학생에게 무료로 학교에서 예방접종을 시켜주었습니다. 그 후 몇년 동안 계속 , 아마도 그 때 고등학생이셧던 분은 접종하셨을 거예요. 항체검사를 해보시면 확인됩니다.(이거 좀 비싸요)
수연씨 드디어 맞았네~ 그거 아프지~ 나도 2차 까지는 학교에서 맞았는데 3차는 각자 아라서래서 안맞았던걸로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