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반부터 있는 새벽미사 후에 송편판매를 하기로 했으나
마을의 울력이 있어 도저히 갈 수가 없었습니다.
마을 울력에 참여할 사람이 한정되어 있어 도저히 빠질 수가 없었습니다.
총무 마태오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결론은 10시 미사 후에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마을 울력은 마을 진입로 주변 풀베기가 주요 일이었습니다.
두시간 반동안 예초기를 가동했습니다.
예성이가 8시 반에 정류장에 도착한단했기에 마음이 바빴습니다.
목표한 부분까지 풀을 베고 시계를 보니 8시 29분이었습니다.
장비 수습하고 출발하니 이미 8시 반이 넘었습니다.
속도를 올려 정류장에 도착해보니 8시 35분정도였습니다.
버스가 왔다가 간건지 알수 없어 물어보니 45분 도착예정이랍니다.
잠 시 후에 차가 도착했습니다.
차가 출발하려해서 차로 가보니 예성이가 잠을 자다 늦게 나왔나 봅니다.
12시 45분차로 서울에서 출발해서 광주터미널에서 7시 반차를 타고 왔답니다.
아침을 먹는둥마는둥하고 총무와 함께 광주의 성당으로 가 송편 판매를 하였습니다.
본당 신부님께서도 한 박스를 사셨습니다.
4박스가 남았습니다.
점심은 정경수 신부가 샀습니다.
차를 서방 금호타운에 두고 정신부 차로 상무지구로 가 복을 먹었습니다.
낮술도 했습니다.
피곤한데다 술까지 먹으니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판을 정리하여 정신부님 집으로 갔습니다.
커피 한잔 마시고 내려왔습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옷을 갈아입고 벌초를 하러 갔습니다.
윤석이가 받아놓은 일인데 병원에서 못나와 제게 부탁을 해왔습니다.
두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땀을 많이 흘렸습니다.
저녁 후에는 보성 고모집으로, 우산 당숙댁으로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