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여 보수 새단장…국내 최장 나무다리 ‘통행 재개’ 안동 월영교가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하고 통행이 재개됐다.
월영교는 안동호(보조댐)을 가로지르는 국내 최장(L=387m, B=3.6m)의 목책교로 낙동강을 감싸 안은듯한 산세와 휘영청 밝은 달이 팔각정과 절묘한 자연풍광을 자아내고 있어 붙여진 명칭이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지난 2006년 10월 교량상판 및 난간 부식으로 그동안 통행이 금지돼오다 최근 1년 가까운 보수공사를 실시해 지난 24일 전면 개통했다. 새단장한 월영교는 야간 통행을 위해 교량난간과 교각하부에 조명등 및 경관등을 비롯해 분수를 설치,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변 관광시설인 월영공원, 물박물관, 공예문화전시관, 야외민속촌, 드라마 촬영장, 민속박물관, 석빙고, 해상촬영장 등과 함께 새로운 관광 명소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간 대구경북/지현기기자 |
출처: 일간 대구경북 원문보기 글쓴이: 지현기
첫댓글 월영교 개통...한 번 다시 가 보고 싳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