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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유스제이씨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스크랩 유명제품 합리적인 선택을
민지홍(8기) 추천 0 조회 108 12.02.08 07:1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내가 일전에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를 비판한 일이 있는데

이번에 서울 YMCA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그 브랜드들의 가격이 터무니 없음을 알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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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YMCA, 5개사 아웃도어 제품 판매가 조사 -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유명 아웃도어 제품의 국내 판매가격이 외국보다 평균 56%나 비싸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서울YMCA는 아크테릭스, 마무트, 몽벨, 콜럼비아, 노스페이스 등 5개사가 판매하는 기능성 아웃도어 제품 23종을 놓고

외국 현지 공식 쇼핑몰과 국내 공식 쇼핑몰 상의 가격을 비교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7일 밝혔다.

고어텍스를 사용한 의류 5종은 국내 판매가가 외국보다 최저 42.9%에서 최고 89.3%까지, 평균 60.6%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고어텍스 신발 3종은 국내 가격이 외국보다 최고 96.8%, 평균 88.3% 높아 가격차가 가장 심했고, 고어텍스와 비슷한 기능성

소재를 쓴 의류 2종은 국내가가 평균 30.7% 비쌌다.

고어텍스와 유사한 소재를 쓴 신발은 국내 가격이 평균 51%, 다운패딩 등 보온 소재를 사용한 의류 10종은

최고 115.2%(평균 52%)나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가격 비교에 적용한 환율은 7일을 기준으로 했다.

서울YMCA는 "고기능성을 표방하는 아웃도어 용품의 국내 판매가는 기능에 대한 논란과 상관없이 외국 판매가보다

너무 비싸게 책정됐다"며 "품질에 걸맞은 합리적인 가격이 책정돼야 하며 소비자의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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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페이스는 영원무역 제품이다. 교묘한 상술로 우리나라 사람들을 휘어잡고 고가 정책으로 돈을 싹쓸이 했고

이로 인해 다른 브랜드들도 저가나 중저가 정책에서 고가정책으로 선회하여 소비자들만 손해를 보고 있다.

그래서 난 노스페이스를 '북쪽얼굴'로 부른다.

 

돈 버는 것을 나무라고 싶지 않다. 물론 품질도 좋다. 하지만 상술에는 상도가 있다.

노스페이스에 환장하는 유행의 노예나 다름없는 우리나라 사람들도 문제지만

상도도 없고 박리다매도 모르는 영원무역도 문제다.

 

아웃도어는 이제 일부 계층의 옷이 아니다. 국민동생, 국민 MC라고 말하는데 아웃도어는 이제 국민의류다.

노스페이스는 시장을 그만큼 석권했고 그 만큼 떼돈을 벌었으면 이제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장을 선도해야 한다.

그래야 다른 브랜드들도 가격을 내릴 것이고 먹고 살기 힘든 경제상황에서 존경받는 기업으로 발전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제품들은 세일할 때 사야 덜 억울하다는 것.

그것도 겨우 세일 흉내내는 20%가 아닌 50% 이상일 때 사야한다. 

 

신발도 마찬가지다. 신발에 관한한 우리나라 기술이 세계 최고다.

며칠 전 나이키 등 유명 브랜드 워킹화 가격 거품이 많고 품질이 나쁘다는 보도가 있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구두의 명가 금강제화도 상설할인매장을 가면 저렴하다. 거기엔 헨리핸센 아웃도어도 싸게 판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좀 더 싸야하지만 그나마 다행인 것이다.

 

최근에 이마트에서 다운점퍼 한정 수량을 아주 싸게 내놓아 소비자들의 호응이 좋았음을 명심하자.

칸투칸이 구스다운 점퍼 650필을 6만원 대에 파는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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