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無住】
[梵 Apatiṣṭhāna, 英 not abiding; impermanence; things having no independent nature of their own, they have no real existence as separate entities]
자성(自性)을 가지지 않고 아무것에도 주착(住着)하지 아니함. 무집착과 동의어. 공(空)의 이칭(異稱).
무주상보시【無住相布施】
보시(布施)의 참된 자세를 일컫는 말로서, 보시했다는 생각, 보시했다는 의식없이 보시하는 것을 말함. 순수하지 못한 마음으로 보시를 하게 된다면 보시했다는 아상에 빠지게 됨. 남에게 베풀었다는 생각을 가지는 것은 이미 집착이며 나와 남을 구분한 결과이다. 따라서 진정한 보시는 공(空)한 마음으로 해야 한다는 것.
무주처열반【無住處涅槃】
[梵 Apatiṣṭhāna-nirvāṇa]
4종 열반의 하나. 소지장(所知障)을 끊고 얻는 진여. 지적(智的) 장애를 끊으면 생사와 열반의 차별이 없는 줄을 아는 깊은 지혜를 얻어, 생사라고 하여 싫어하지도 않고, 열반이라고 하여 기뻐하지도 않아서, 생사에도 열반에도 주(住)하지 않고, 항상 대비(大悲)ㆍ대지(大智)로 중생을 이롭게 하므로 무주(無住)라 하고, 이러한 이락(利樂)의 작용이 있으나 실체는 항상 적정(寂靜)하므로 열반이라 한다.
콘사이스 판 불교사전(민족사:김승동 편저)에서 모셔왔습니다.
성불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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