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공군이 도입하여 운용하려 했던 F-35 스텔스 전투기를
엉뚱하게도 해군에서 도입하여 운용하려 한다는 얘기가 흘러 나왔습니다.
그러더니 이를 증명하기라도 하듯이 얼마전까지만 하더라도 분명 공군의 전력증강
사업의 핵심 사업인 차세대 전투기 기체 획득 사업들중의 중요 사업으로 존재하였던
F-35 전투기 도입 사업이 조용히 쏙 빠져버리더니 결국 얼마전 발표한 국방부의
국방개혁 2020의 따른 공군 전력증강사업에도 F-35는 빠져있었고, 공군 또한
얼마전 발표한 공군 비젼 2025에 따른 미래의 공군 전력 어디에서도 F-35 전투기는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대신 점점 해군쪽에서 영국이 공군과 해군이 합동으로 합동군을 조직, 창설하여
공군과 해군이 공동으로 운용중인 해군전투비행단 운용을 통한 항공모함 운용에
대한 벤치마킹을 통해 우리 해군의 숙원사업인 항공모함 사업을 앞당긴다는
내용을 여러 루트를 통해 제시하기 시작하여습니다.
해군이 항공모함 전단을 갖기위해서는 우선 해군전투비행단이 필요합니다.
우선 항모에서 함재기로 운용할 전투기를 선정하여 도입하여야 하고,
이 도입한 기체에 맞추워 이를 조종할 파일럿들을 선발, 교육하여
도입된 함재기를 함상에서 운용할 수 있도록 적응 훈련을 하여야 합니다.
또한 전투기뿐만 아니라 항모에서 같이 운용하여야 할 소형 조기경보기 및
공중급유기, 대잠초계기, 전자전기, 수색구조헬기등의 지원기들을 도입하여
이또한 이를 운용할 조종사들의 양성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항공모함의 건조와 항모와 동행하며 방어임무를 수행할
여러척의 이지스함등으로 이루어진 각종 순양함 및 구축함들과 지원함,
그리고 잠수함등의 전단을 구성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항모전단의 구성에 있어 항모의 건조와 각종 지원함들을 구성하는 것은
세계 1위의 조선 강국인 우리나라의 함량으로 볼 때 그리 어려운 일만은 아니며
현재 이를 위해 하나씩 갖추어 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진정 문제가 되고 까다로운 걸림돌은 바로 항모에서 운용할 함재기들의
조종사 양성입니다.
조종사를 선발 교육할 공군의 공군사관학교같은 교육시설이 있어야 하며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각 자대에서 여러해동안 훈련기를 통해 양성되어져야
하는 과정들과 그에 필요한 시설등과 시스템들을 갖추고 거기에 맞추워 조종사들을
양성해 내려면 엄청난 예산이 소요됨은 물론 노하우가 없는 해군으로선 많은 면의
시행착오를 거쳐야 할 것이며 정말 오랜 시간이 필요할 것입니다.
그러나 영국의 형태를 벤치마킹하여 우리의 공군과 해군이 합동군 창설을 통해
공군과 해군이 합의하에 함재기를 도입하면 양군이 예산상의 부담감이 줄어들
것이며, 해군이 따로 조종사들을 선발하여 교육양성기관 및 시설을 세울 필요없이
기존의 공군 조종사들중에서 착출하여 기존의 공군 교육 양성 시설 및 프로그램을
통해 손쉽게 조종사를 배출해 내어 해군전투비행단에 필요한 조종사들을 확보할
수 있다는 엄청난 예산상, 시간상등의 엄청난 절약을 이룰 수 있습니다.
또한 이를 통해 해군은 항모전단만 확보하면 자연스럽게 공군의 도움을 받아
항모를 운용함으로서 그토록 숙원사업이었던 항모를 예상보다 일찍 학보할 수
있다는 전력증강면에 있어 엄청난 도약을 이룰 수 있으며 공군 또한 F-35의
도입에 따른 부담감을 해군이 감당해줌으로서 부담감 없이 F-35의 전력을
확보, 운용할 수 있으며 이 도입에 따른 미국측이 제시한 엄청난 추가 보너스들을
놓치지 않고 얻어낼 수 있는 정말 공군과 해군 모두 꿩먹고 알먹고 식의 효과를
맛볼수 있르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공군은 해군이 항모운용을 해줌으로서
원거리 투사능력을 확보함은 물론 유사시 항모전단의 빠른 대처와 작전지역에
육상의 공군 기지에서 출동하여 다다르는 시간을 단축시켜 인근해역에서
작전중이던 항모에서 작전지역에 재빠르게 전력을 투입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짐으로 공군의 부담감 또한 훨씬 줄어들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더해 공군이 도입할 조기경보기의 4대 도입, 운용이란 모자란 임무수행을
항모의 소형 조기경보기들이 각 지역들에서 감당해 줌으로서 공군의 원거리 작전에서
또한 조기경보기의 지원을 받을 수 있음은 물론 공군에서 공중급유기를 도입하겠지만
이또한 예산상의 문제로 많은 양의 도입은 불가능할 것인데 반해 원거리 작전을 수행
하다 만약 연료의 부족시 항모의 소형 공중급유기들의 도움으로 이또한 엄청난
작전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즉 공군의 작전반경을 엄청나게 늘려주며 공군의 작전상 부담감을 줄여주는 효과
또한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여러면의 장점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당연히 함재기는 F-35B형이나 C형중에 선택될 것인데....
현재 해군의 계획은 독도함보다 좀 더 큰 선체 크기를 갖으며 함재기 신형 사출장치를
장착한다는 계획을 비추워 볼 때 굳이 약간 더 도입가가 비쌀것으로 예상되며
운용 및 정비 유지상등의 더 까다로운 수직이착륙기인 B형보단 어차피 사출장치가
장착된다면 항모 운용형인 C형으로 선정 도입하는 것이 더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미국측이 한국에 제시한 분량인 65대를 생각할 때, 약 20대씩 3개 비행단으로
나누어 운용할 때 총 3개 항모전단을 확보, 운용할 수 있어, 서해 동해 남해상의
3개면 해상에서 모두 운용할 수 있다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이는 공군과 해군의
엄청난 전력증강을 이뤄낼 수 있는 결과입니다.
이렇게 각 지원지들을 포함하면 약 36대 정도의 함재기를 탑재할 항모가 필요한데
이는 현재 영국이 차세대 항모로 구상중인 위의 그림의 항모 수준일 것으로
(영국의 차세대 항모는 F-35 전투기를 약 30대 정도 운용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음)
예상되며 위의 영국 차기 항모 예상도에서는 없는 사출장치가 아래의 브라질 항모
에서처럼 장착되어 운용될 것으로 예상되어집니다.
즉, 위의 항모에 앞부분에 있는 스키점프대같은 부분을 삭제하고 그 부분에
밑의 브라질 항모의 것처럼 사출장치를 장착하는 것을 예상하면 우리의
한국형 중형 항공모함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런 바램대로 위의 영국의 항모의 형태에 점프대 대신 사출기를 장착하고
F-35 스텔스 전투기를 20대가량 탑재하고 E-2D 소형조기경보기와 A-6E-KC같은
공중급유기, MH-53같은 대형 수송헬기등을 함재기로 운용하며,
한국형 KDX-3 이지스 순양함과 KD-2 구축함등과 209급 잠수함들로 이루워진
항모전단을 3개 전단쯤 운용하여 각 서해 남해 동해상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모습을 먼 미래가 아닌 가까운 미래(그래도 아무리 빨라도 약 2020년이후)에
볼 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 기대가 되며 뿌듯하기까지 합니다. |
첫댓글 근데 그돈은 어디서 가져오며......저런 천문학적인 무기들을 어떻게 유지시키느냐.........참 안타까운시점이네요...
영국식 항모로 생긴듯하네요. 근데 문제는 운용비이지요... 흠..
돈돈돈....
사채 쓰면 되지 안을 까요 묘즘 무과장이나 리드코프~ 아~ 봉식이헌티 부탁하면 되지않을가 하는대요~ ㅡ,.ㅡ
음 운용비는 둘째치고 저 비행기 살돈도..........
국방비 많이 내야 것내요...
비행기 한대 값이 연간국방 자금력의 20%는 돼겠다;;(과장표현)
한마디로 조지워싱턴호......
4대강에 쏟아붓는걸 저기다 쓰면 좋을텐데...;;
항공모함을 살순 있습니다. 중고로 사든지 아니면 전략성이 훨씬 떨어지긴 하지만 중형항모(그래봤자 소형에 가깝지만)를 살수도 있구요. 돈은 있어요. 문제는 운용비입니다. 항모가 있으면 답니까? 항모전단 하나 꾸리는데 우리나라 다 팔아도 안될껄요?? 항모만 덜컥 산다고 되는게 아니라, 거기에 걸맞는 구색을 다 갖추는게 불가능 하기 때문에 못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