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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시민 수백명이 병원을 방문해 86세 국왕의 건강을 기원
태국 수도 방콕 시민 수백명이 마히돈 왕자 기념 대학 부속 씨리랏 병원을 방문해 모금자 명부에 이름을 기록하고 86세의 푸미폰 국왕 건강 회복을 기원했다.
태국 현지 타이랃 신문 일요일판에 따르면, 국왕은 고열과 고혈압으로 금요일 저녁 입원했다고 한다.
왕실은 토요일 저녁에 병에 대해 발표했으며, 현재 용태는 현저하게 개선되고 혈압이나 체온도 정상치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한다. 병은 혈액 중에 발견된 감염증에 의하는 것으로 완치까지는 입원을 계속한다고 한다.
농업부 장관, 가뭄으로 27개도에 2기작 중지 호소
피티폰 농업 협동조합브 장관은 10월 4일 가뭄으로 주요 댐의 저수량이 예년의 반으로 저하되었다고 하며, 27개도의 농가에 쌀 2기작 중지를 호소했다. 저수량의 저하는 과거 15년 만에 최저 수준이며, 농가의 협력을 얻을 수 있다면 심각한 사태는 피할 수 있을 전망이라고 5일자 꾸릉텝투라낃 신문이 전했다.
농업부 장관의 말에 따르면, 짜오프라야강과 통하는 북부 딱도의 푸미폰댐, 우따라딧도의 씨리낃댐, 피싸누록도의 퀘너이댐, 중부 롭부리도의 빠싹댐을 포함한 주요 4개 댐의 저수량은 총 65억 입방미터로 예년의 110억 입방미터의 절반에 지나지 않는 다고 한다. 지금까지는 농민의 요구에 따라 야채 경작용으로 물을 공급해 왔지만, "차기 쌀 경작용으로 물을 확보하기 위해 쌀 2기작 중지는 피할 수 없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단, 이미 모심기를 마친 일부 농가에 대해서는 수확까지 물을 공급할 의향이라고 한다.
농업부 장관은 2기작의 중지로 영향을 받는 농가에 대한 지원책에 대해서는 향후 2주간 이내에 정리할 생각이며, 농업 진흥국의 오란 국장은 1 라이(1,600평방미터) 당 1,000 바트로 1건 당 15 라이를 상한으로 하는 지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나타냈다.
방콕 노선버스에서 무료 WiFi
방콕 버스 공사(BMTA)는 방콕 수도권을 운행하는 에어컨 노선버스 차내에서 무료 무선 LAN '와이파이(WiFi)' 서비스를 개시한다.
10~12월에 일부 노선에서 시험적으로 개시하며, 2015년 1월부터 375대, 2016년 중에 1600대로 서비스를 넓힐 계획이라고 한다.
태국 인터넷 보급률 35%
태국 통계국이 2014년 1~3월에 태국 국내의 약 8.4만세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정보 통신 기술(ICT)에 관한 조사에서 인터넷 보급률은 34.9%(2010년 22.4%, 2013년 28.9%)였다.
지역별에로는 방콕 54.5%, 중부 37.5%, 북부 30.6%, 동북부 26.9%, 남부 32.7%였다.
연령별로는 6~14세 58.2%, 15~24세 69.7%, 25~34세 48.5%, 35~49세 25.9%, 50세 이상 8.4%였다.
PC 보급률은 38.2%(2010년 30.9%, 2013년 35%)로 방콕 54.6%, 중부 39.2%, 북부 34.1%, 동북부 32.5%, 남부 37.3%였다.
휴대 전화 보급률은 77.2%(2010년 61.8%, 2013년 73.3%)로 방콕 89.2%, 중부 81.7%, 북부 74.4%, 동북부 70.7%, 남부 73.2%였다.
고정 전화의 보급률은 14.4%로 2010년의 20.9%에서 저하되었다.
태국 HIV 감염자 약 46만명
태국 보건부가 발표한 것에 따르면, 2013년에 태국 국내에서 새롭게 에이즈 바이러스(HIV)에 감염한 사람은 약 8000명으로 감염자수는 합계 약 46만명이 되었다고 한다.
이 중 항HIV약에 의한 치료를 받고 있는 사람은 24만6000명이다.
두 다리를 잃은 소녀가 태국인 유학생에게의 지원을 총리에게 호소
3년 전에 싱가포르에서 철도사고로 인해 두 다리를 잃은 소녀 닛차리(18) 씨가 10월 4일 방콕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자신이 경험한 괴로움을 교훈으로 유학 중에 곤란에 처한 태국인 학생이 태국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쁘라윧 총리에게 요청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닛차리 씨는 2011년 4월 3일 영어 집중 코스를 수강하기 위해 머물고 있던 싱가포르 MRT 역에서 홈에서 선로로 떨어져 전철에 치이면서 한쪽 다리를 절단했고, 그 후 다시 중상을 입어 결국 두 다리를 잃게 되었다고 한다.
손해배상을 요구해 MRT 등을 상대로 소송을 일으켰지만, 싱가포르 재판소는 10월 1일 "안전 관리에 대해 당국에 실수는 없었다"고 판단해 패소가 확정되었다. 닛차리 씨에 따르면, 가족은 300만 바트 이상을 소송을 위해서 소비하고 있지만, 태국 정부로부터는 어떠한 지원도 받을 수 없었다고 한다.
지방이 안고 있는 문제 해결에 군이 상담 창구를 설치
육군 제1관할구역의 캄파낫 사령관의 말에 따르면, 지역이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방콕 수도권에서 군인 300명 이상이 주민의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라고 한다.
이것은 국민에게 군부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 평화 질서 평의회(NCPO) 계획의 일환이다.
구체적으로는 군인이 시민들의 불평을 받아들여 그 문제를 담당하는 정부 기관에 선처를 지시한다고 하는 것으로 시민으로부터 전해진 의견은 국가 개혁 평의회(NRC)에도 보고하여 NRC에 의한 11개 분야의 개혁에도 도움이 될 수 있게 된다고 한다.
인천 아시안 게임 심판은 “한국편”이 90%, 태국 여론 조사
한국 인천에서 9월 19일~10월 4일 사이에 개최된 2014년 아시아경기대회에 대해 사립 방콕 대학이 10월 2일부터 3일 사이에 태국 전국의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응답자 1213명)에서 “심판이 한국편을 들어서 불쾌했다”는 응답이 58.9%에 달했다.
“심판이 한국편을 들었지만 허용할 수 있는 정도였다”는 30.2%, “심판은 공정했다”는 6.9%에 머물렀다.
“아시아 대회를 생방송으로 시청했다”는 59.4%였으며, “응원한 스포츠”는 남자 축구가 38.8%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여자 배구 37.8%, 세팍타크로 9.4%였다.
인천 대회에는 45개국이 참가했으며, 태국의 메달 획득수는 금 12, 은 7, 동 28로 금메달 획득수는 6위, 메달 획득 총수는 8위였다.
입법 의회의 의원 파면권한을 둘러싼 문제, 헌법재판소가 판단
지난해 말의 개헌이 위헌으로 여겨졌던 것에 관련되어 개헌에 찬성한 당시 상하 양원 의장의 파면 청구가 입법 의회에 제출되었던 것에 반론이 나와 있는 문제로 입법 의회의 쑤라차이 부의장은 10월 5일 헌법재판소가 의회에 파면권한이 있는지 아닌지를 판단할 때까지 의회에서의 파면 수속을 연기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밝혔다.
개헌은 상원의원 전원을 공선으로 한다고 하는 것으로 탁씬파를 중심으로 하는 국회의원의 찬성으로 의회를 통과했지만, 헌법재판소가 위헌이라고 판단했다.
그 후 국가 부정부패 추방 위원회(NACC)가 당시의 상원 의장과 하원 의장의 파면을 임시 입법 의회에 청구했고, 이것에 대해 탁씬파 프어타이당의 전 의원들은 “임시 입법 의회에 파면 권한은 없다”며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따를 자세를 보이고 있다.
이들 전 의원의 말에 따르면, 파면 청구는 5월 22일 군사 쿠데타로 폐지된 2007년 헌법에 근거한 것인데, 하지만 현행의 임시 헌법의 아래에서 국회의 역할을 담당하는 임시 기관으로서 설치된 입법 의회에는 국회의원을 파면할 권한은 없다고 한다. 쑤라차이 부의장은 “NACC의 청구 내용을 자세에 검토해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나올 때까지 입법 의회에서의 파면 수속을 연기할지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태국에 밀입국 용의자 남성 3명, 중국 위구르족?
태국 당국은 10월 5일 태국 동북부 싸께오도 아란야쁘라텟의 캄보디아 국경 근처에서 의심스러운 픽업트럭을 추적해 정차시키고 차내에 있던 태국인 전 경찰 남성과 중국 국적 위구르족으로 보이는 남성 3명, 방글라데시 여권을 소지한 남성 2명을 체포했다.
외국인으로 보이는 남성 5명은 모두 태국에 입국한 기록이 없었으며, 당국은 전 경찰 남성이 도와 5명을 태국에 밀입국시켰다고 보고 수사를 진행시키고 있다고 태국 현지 타이랃 신문이 전했다.
싸께오도에서는 위구르족으로 보이는 남녀가 불법 입국으로 체포되는 케이스가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4월에는 위구르족으로 보이는 남녀 16명이 불법 입국으로 체포되었다.
태국 국왕이 담낭 적출 수술
태국 궁내청은 10월 6일 푸미폰 국왕(86)이 3일 발열 등의 증상으로 방콕에 있는 국립 씨리랏 병원에 입원해 담낭염이라고 진단되어 5일 밤에 담낭 적출 수술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수술은 1시간 15분에 끝났으며, 수술 후의 경과는 순조롭다고 한다.
한편, 이번 국왕의 입원으로 쁘라윧 총리(전 육군 사령관), 쁘라윗 부총리겸 국방장관(전 육군 사령관), 우돔뎃 국방부 부장관(육군 사령관), 왕족인 쁘리디야톤 부총리 등 태국 군사 정권 간부는 6일 아침 씨리랏 병원을 방문해 쾌유를 빌었다.
국왕은 2009년부터 씨리랏 병원에 장기 입원하고 있었으며, 2013년 8월 1일에 퇴원해 태국 중부 후아힌의 끄라이깡원 궁전에서 살고 있었다. 외출 때에는 휠체어를 이용하고 있다.
대만에서 태국인 노동자 감소, 원인은 중국으로 공장 이전
외무부 영사국의 쁘라씨티폰 부국장의말에 따르면, 대만에서 일하는 태국인이 감소하고 있는 것은 급여나 노동 환경이 원인이 아니고, 대만 기업이 인건비 삭감을 위해 공장을 중국으로 이전하고 있는 것이 최대의 요인이라고 한다.
대만의 태국인 노동자는 10년전에는 20만명에 달하고 있었지만, 현재는 6만5000명~7만명 정도로 감소하고 있다.
대만에서 일하는 외국인 가운데 인도네시아인, 베트남인, 필리핀인 상당수는 메이드로서 고용되고 있다.
한편, 태국인 대부분이 공장에서 일하고 있으며, 공장 이전의 영향을 그대로 받고 있다고 한다.
첫댓글 .....ㅎ
잘 봤습니다 ^^
46만명 이상이라고 봄.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