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콜롬비아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하메스 로드리게스(24)를 6,000만 파운드(약 1,013억 원)에 영입할 기회를 잡았습니다. (데일리 스타 일요일판)
올 여름에 맨체스터 시티의 차기 사령탑으로 취임하는 바이에른 뮌헨의 주젭 과르디올라(45) 감독은 아스날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잭 윌셔(24)와 칠레 대표팀의 윙어 알렉시스 산체스(27)를 동시에 데려가겠다고 제의할 계획입니다. 한편 과르디올라 감독은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풀백 대니 로즈(25)도 영입하고 싶어합니다. (미러 일요일판)
파리 생제르맹은 맨유에서 뛰고 있는 프랑스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앙토니 마르시알(20)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습니다. 이들은 올 여름에 이적하는 스웨덴 대표팀의 노장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를 대체할 자원을 물색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레퀴프')
아스날은 올 여름에 스완지 시티의 주장을 맡고 있는 웨일스 대표팀의 센터백 애쉴리 윌리엄스(31)를 2,000만 파운드(약 338억 원)에 데려올 계획입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일요일판)
영국 정부는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조직 개혁을 계속해서 거부하면, 앞으로 월드컵이나 유럽선수권,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같은 대형 축구 행사를 유치하는 것을 원천 봉쇄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일요일판)
뉴캐슬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윙어 앤드로스 타운센드(24)는 아스날의 윙어 시오 월콧(27)을 제치고 이번 유로 2016 대표팀에 발탁될 것이 유력해 보입니다. (데일리 메일 일요일판)
에버튼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우승을 3차례나 경험한 명장 주제 무리뉴(53) 전 감독에게 로베르토 마르티네스(42) 감독을 대신해 선수단의 차기 사령탑에 취임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타임스 일요일판)
한편 뉴캐슬의 라파엘 베니테스(56) 감독은 에버튼의 새 감독으로 부임하는 데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베니테스 감독이 과거 이들의 라이벌인 리버풀을 이끌었다는 것입니다. (옵저버)
그런데 에버튼이 최근 AFC 아약스에서 지휘봉을 내려놓은 프랑크 더 부어르(45) 전 감독의 영입이 무산되면, 과거 이들을 지도했던 데이비드 모예스(53) 전 감독이 에버튼으로 컴백할 수도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일요일판)
과거 첼시를 이끌었던 로베르토 디 마테오(45) 전 감독은 아스톤 빌라의 차기 사령탑에 취임할지도 모릅니다. (데일리 스타 일요일판)
한편 빌라가 상당한 규모의 돈을 투자해 웨스트 브러미지 앨비언의 토니 펄리스(58) 감독을 데려올 것이라는 소문도 제기됐습니다. (더 선 일요일판)
뉴캐슬의 마이크 애쉴리(51) 구단주는 올 시즌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는 라파엘 베니테스(56) 감독을 만나, 앞으로도 계속 지휘봉을 잡아달라고 직접 설득할 것입니다. (미러 일요일판)
그런데 베니테스 감독의 뒤를 이어 뉴캐슬의 새 감독에 부임할 깜짝 후보로 로더럼 애슬래틱의 닐 워녹(67) 감독이 떠올랐습니다. (피플 일요일판)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2연패에 도전하는 레스터 시티의 클라우디오 라니에리(64) 감독은 스완지 시티에서 뛰고 있는 아이슬란드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길비 시귀르손(26)의 영입을 원합니다. (더 선 일요일판)
또 레스터는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뛰고 있는 알제리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이슬람 슬리마니(27)를 2,300만 파운드(약 388억 원)에 데려올 것입니다. (포르투갈의 '아볼라')
토트넘은 FC 바젤에서 뛰고 있는 스위스의 어린 공격수 브릴 엠볼로(19)를 2,000만 파운드(약 338억 원)에 영입하는 것을 추진할 것입니다. (더 선 일요일판)
벨기에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크리스티안 벤테케(25)는 앞으로도 리버풀에서 계속 뛰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벤테케는 지난 해 여름 3,250만 파운드(약 549억 원)에 빌라를 떠나 리버풀에 입단한 이후 극도의 부진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리버풀 에코)
맨시티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풀백 파블로 사발레타(31)는 얼마 전 부상을 입은 발목에 수술을 받습니다. 이로써 사발레타는 올 여름에 열리는 코파 아메리카에 결장하게 됐습니다.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뉴욕 시티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베테랑 미드필더 프랭크 램파드(37)와 첼시의 휘스 히딩크(69) 감독대행은 잉글랜드의 노장 수비수 존 테리(35)가 다음 시즌에도 이곳에서 뛰는 것을 도와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데일리 익스프레스 일요일판)
Best of Social Media
토트넘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22)은 구단 측에서 지정한 '어린이 팬들의 날'을 맞아, 자신의 트위터에 한 어린이가 미용실에서 본인의 헤어스타일을 따라 머리를 깎은 사진이 올라온 것을 보고 "괜찮은데?"라며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케인의 트위터)
뮌헨에서 뛰고 있는 폴란드 대표팀의 공격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7)는 어제(현지시각) 하노버 96과의 홈 경기(3-1 승)에서 1골을 보태며,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30골로 득점왕에 올랐습니다. 레반도프스키는 하노버전이 끝난 후 라커룸에서 득점왕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한 사진을 인스터그램에 올렸습니다. (레반도프스키의 인스터그램)
한편 레반도프스키의 동료인 브라질의 풀백 마르시우 하파에우 페헤이라 지 소사 '하피냐'(30)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우승을 차지한 기념으로 동료들과 코칭스태프를 비롯한 구단 관계자들과의 만찬에 참석했습니다. 하피냐는 이 자리에서 1970년대를 풍미한 자메이카의 세계적인 가수 고(故) 밥 말리의 명곡 <No Woman No Cry>를 열창하는 모습을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했습니다. (하피냐의 트위터)
FC 바르셀로나는 어제(현지시각) 그라나다와의 원정 경기(3-0 승)에서 완승을 거두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이곳에서 뛰고 있는 크로아티아 대표팀의 미드필더 이반 라키티치(28)와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미드필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31)는 그라나다전이 끝나고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동료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각자의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라키티치와 마스체라노의 트위터)
And Finally
선더랜드의 일부 팬들은 오늘 토트넘과의 경기를 치르는 라이벌 뉴캐슬의 홈 구장 세인트 제임스 파크 상공에 '아우프 비더젠 프리미어리그(Auf Wiedersehen Prem)'*라고 쓰인 현수막을 띄우기로 했습니다. (뉴캐슬 크로니클)
* 아우프 비더젠 프리미어리그 : 독일어로 "프리미어리그 안녕. 다시 만나요!"라는 뜻
원문 : http://www.bbc.com/sport/football/goss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