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아파서 견딜 수가 없었다 심지어 눈물까지 흘렸다 상투적인 클리셰 였지만 인간의 영원한 주제인 러브스토리를 너무나 뻔한 불치병이라는 소재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아프게 그린 영화이다 영화 내내 제니퍼를 만났고 순진 순수 순정 순백한 사랑을 만났던 기억이 새록하다 사랑의 기쁨에 겨워 행복할 때까지 올리버가 얼마나 부러웠는지 모른다 제니퍼가 아파하고 아파하는 제니퍼를 바라보며 더 아파하는 올리버를 보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홀로 남은 올리버가 즐겁게 뛰어 놀았던 새하얀 눈발을 바라보며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를 회상하는 장면에서는 눈물을 흘렸다
첫댓글 1971년 결혼하기전 크리스마스때 남편과 만나 탁구장에 가서 지는사람이 영화보여주기로 제가저서 광화문 국제극장가서 "러브스토리"를 울며 봤네요
눈오는 겨울이 돌아오구 그 남자는 벌써 하늘에서 기억이나 할지?.ㅎ
찬바람이 불어 년말 분위기가 나면 생각나는 영화이지요
땡큐바리 찬미~^^
시절인연이란 단어가 떠오르네요.
"러브스토리"~
오랫만에 들어봅니다.
선배님 덕분에요...
어떤 미래가~
아니 바라는데로 미래가 펼쳐질지~~ㅎㅎ
그저 과거를 회상하며 이렇게 저렇게
암튼
이 아침 음악 잘 들었답니다.
오늘 춘데 집에 계세요ㅎㅎㅎ
고마워 체루송~^^
그 좋은 청춘에 먹고 살랴 군대생활 할랴 제대하고 또 먹고 살랴
정신없어 청춘때 연애도 러브스토리 도 제대로 못해보고 어느 여자한테 코껴서리 별 사랑도 없이 살림차리고 그렇게 살아왔네~
그래도 지금이 젤 좋으니 다행~ㅎ
밑거름이 있어서 오늘의 편안함이 있는 거라네..ㅎㅎ
땡큐바리 청죽~^^
남 러브스토리는 그만두고
내 러브스토리를 추억해봐도
별 감흥이 없네그랴~~
어쩌면 좋소~?
그건 또 무슨 소리여
인생의 절반은 사랑타령 하다가 끝나는데 ㅎㅎ
연말쯤 단골 레파토리가 되엇지라
눈이 와야 제격이지
올만이네 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