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차기 20대 민주당 대통령 후보(이하 이재명)를 ‘대장동 게이트’의 몸통이므로 특검을 받아야한다고 야당·법조계·언론계·는 물론 70%의 국민이 요구로 인하여 완전 사면초기에 몰려 숨쉬기조차 힘든 판국에 설상가상으로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가 완전히 파산으로 치달으며 선대위의 모든 권한이 이재명에게 위임함으로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었다. 민주당의 대표인 송영길은 긴급 의원총회 후 기자들에게 “민주당 당헌당규상 선대위 구성 권한은 원칙상 후보에게 있다.”면서 “이 후보가 선대위와 당의 쇄신을 강력히 요청하면서 본인 스스로 잘못을 반성하면서 변화하자는 메시지를 줬다. 의총을 통해 새로운 구조 개혁 필요하다는데 공감 갖고, 선대위 재구성에 대한 모든 권한을 이재명 후보에게 위임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원내대표인 윤호중도 “오늘 긴급 의총을 통해서 우리 당 소속의 169명 국회의원 전원은 이 후보에게 당의 쇄신과 선대위의 혁신을 위한 모든 권한을 위임하고 그 결정에 따르기로 했다. 전체 의원들의 만장일치로 그 뜻에 따르기로 했다.”면서 “전 의원들은 기득권이나 권한은 내려놓고, 대선 승리 위해서 백의종군하는 심정으로 모든 일을 다 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모았다.”고 언급을 했는데 윤ㄹ호중의 이러한 미사여구는 겉으로는 그럴듯하지만 속으로는 이재명에 대한 신뢰가 이미 바닥이 났고 불신이 확대되어 지지율은 답보 상태인 것을 의중에 두고 한 말인 것이다.
송영길은 이재명에게 ‘선대위의 모든 권한을 위임’하겠다고 했고, 윤호중은 ’전 의원들은 기득권과 권한을 포기하고 백의종군‘하겠다고 언급한 것은 이재명이 “선대위를 ’출전도 못한 로마 군단‘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몽골 기병 같은 빠른 행동‘을 요청”했기 때문에 급작스럽게 이루어진 것이다. 하지만 당대표와 원내대표의 입에서 이런 발표가 나온 것은 이재명의 요구라고 했지만 사실은 이재명의 지지율 답보 상태가 후보인 이재명이 ’대장동 게이트‘ 몸통으로 국민의 70% 이상이 특검을 요구한 것이 원인이라는 것을 송영길과 윤호중 같은 정치꾼들이 모를 까닭이 있겠는가! 그리고 날이 갈수록 이재명의 부정·부패·불법 등의 비리 의혹이 하나하나 밝혀지고 있으니 당과 선대위의 지도부로서 위기의식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었을 것이다.
이러한 판국에 이재명이 ’출전도 못한 로마 군단‘은 필요 없고 ’몽골 기병 같은 빠른 행동‘이 필요하다며 먼저 치고나왔으니 오히려 송영길과 윤호중에게는 책임을 면할 수 있는 호기가 된 것이다. 한마디로 이재명으로는 희망이 없으니 ‘그래 어디 네맘대로 한 번 해보라’는 의미를 강하게 내포하고 있는 것이 이재명에게서 얻을 것이 없으며 만일 이재명이 낙선을 할 경우 책임은 선대위가 오롯이 져야할 것이고 이재명이 지금까지 보여준 모든 언행을 볼 때 능히 낙선의 책임을 선대위에게 물어 자신의 낙선을 합리화할 게 불 보듯 뻔하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이재명이 민주당 공천 경쟁에서 최종 결선 없이 본선에 직행을 함으로서 경쟁자들(이낙연·박용진·추미애·정세균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지는 못했지만 민주당의 중진 의원들과 초선들이 대가 이재명 캠프에 들어가 활기를 뛰는 듯 했지만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제1 야당인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결정이 되면서 이재명의 지지율은 답보상태를 면치 못했는데 ‘대장동 게이트’의 몸통으로 지적이 되면서 답보 상태는 계속되었고 이로 인하여 당과 선대위 지도부는 극심한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데 이재명이 나서서 ‘출전도 못한 우둔한 로마 군단과 빠른 행동을 하는 몽골 기병’을 언급함으로서 이들 지도부는 이재명에게 선대위 운영에 관한 모든 권한을 위임함으로서 책임을 벗게 되었고 오히려 앓던 이가 빠져 속이 시원하게 된 것이다.
송영길과 윤호중의 모든 권한 위임과 백의종군에 대한 발표가 있기 몇 시간 전에 이재명은 기자들에 선대위 개편과 관련 “이재명을 후보로 선택한 우리 국민과 당원의 뜻은 변화와 혁신에 있다. 이재명조차도 변화와 혁신이라고 하는 그 국민의 여망에 부응하지 못했다는 반성을 하게 됐다. 당 또는 선대위가 너무 무겁다. 너무 느리다. 민감하지 못하다. 이런 지적들이 있다. 국민들의 뜻을 신속하게 반영하고 기대에 부응하는 가볍고 기민한 대응체계를 만들어가겠다.”면서 당지도부와 선대위를 직접 공격을 했었다. 이재명은 자기에게 유리하게 국민을 볼모로 잡고 합리화를 하지만 그렇게 요란한 대깨문들과 ‘자유민주주의의 탈을 쓰고 진보를 가장한 종북좌파(이하 종북좌파)’들이 왜 자산을 적극적으로 지지하지 않는가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다. 문재인 대통령에게 대가리가 깨지도록 적극적으로 충성하는 대깨문과 종북좌파들이 이재명에게 냉담한 반응을 보이는 것은 당사자인 이재명이 수신제가가 제대로 되어있지 않다는 반증이 아니겠는가!
선대위에서 지도급 중진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가고 초선들이 실권을 잡고 판을 친다면 이재명에게는 젊은 피를 수혈했기 때문에 반갑고 안심이 되는 아주 좋은 기회가 될까? 아니면 나락으로 떨어지는 위기가 될까? 필자의 생각은 이재명이 엄청난 위기를 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치력지도력 등의 노하우가 많은 중진들이 적극적인 협조 없이 젊은 권력의 해바라기 역할이나 잘하는 초선들이 과연 국민들의 신망을 얻어 ‘이재명을 대통령으로 만들 수가 있겠는가?’라는 물음에는 부정적이 될 수밖에 없다. 민주당에는 초선들이 많지만 그들의 잘못되고 빗나간 버릇없는 언행이 국민의 원성과 비난을 산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그리고 국민은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철저하게 관찰을 하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이재명이 민주당 선대위 구성에 관한 모든 권한을 위임 받았기 때문에 자신이 생각한대로 당선대위를 조직하고 인재를 영입하여 운영하겠지만 중진들은 이재명이 선대위에 참여해 달라고 애원을 해도 손사래를 칠게 분명한 것이 당선 가능성과 전망이 시계(視界) 제로(0)인데다가 메리트가 거의 없으며 이재명의 행위가 소시오패스의 전형(全形)이기 때문이다. 이재명이 낙선을 하거나 중도 하차를 하게 되면 선대위가 적적인 책임을 져야하는 처지이기 때문에 더더욱 선대위 참석을 꺼리는 것이다. 상황이 이렇게 되었으니 이제는 이재명이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이 모든 책임을 져야하므로 오히려 운신의 폭은 좁아지기 마련이고 기회는 사라지고 위기에 봉착할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김두관·이광재·김영주 등이 공동 선대위원장을 사퇴하겠다니 나머지 중진들도 줄줄이 사퇴를 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이재명은 젊고 새로운 인물 영입하여 젊고 새로운 인재풀을 구성하겠다고 했는데 젊은 피의 수혈은 패기는 있을망정 국정 운영과 선거를 대비하는 노하우는 없다는 것이 중평이다. 젊은 패기만 믿고 말만 앞세우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지적한 것이다. 더욱이 민주당 일부에선 이재명이 자신의 지지율이 오르지 않자 민주당 탓한다는 비판이 나오는가 하면, 이제명이 이제 와 민주당을 탓하며 전면 쇄신을 거론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특히 ‘정권교체’ 여론이 ‘정권 재창출’보다 높게 나오자 이재명은 자기반성보다는 민주당 때리기로 차별화에 나선 것 아니냐 지적과 불평이 나오는데 이는 ‘대장동 의혹(게이트)’ 등 후보 자신의 리스크가 엄청 커서 지지율이 박스권에 갇혀있는데 당 탓을 하는 것은 언어도단이라고 비판을 히고 나섰다.
169명의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백의종군을 하기로 했다는 것은 이재명에게는 엄청난 위기인데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자구책의 마련도 결코 쉽지 않을 것이다. 충무공 이순장군의 백의종군은 국란에 봉착한 국가와 국민을 구한다는 애국애족의 신념이 강하게 작용을 했고 국민도 따랐지만 민주당 의원들의 이재명을 위한 백의종군은 이재명의 대통령 당선 전망이 난감한데다가 국민의 70% 이상이 이재명에 대한 관심이 차디차다보니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에 아무른 책임이 없는 백의종군을 선택을 한 것이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