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요금 인상 후 개인택시 대당 수입 4.9% 증가 운행 대수도 5.9% 늘어 이용시민의 승차 편익 향상
2023-03-28 이병문 tbnews@hanmail.net
서울 개인택시.
서울 택시요금이 2월부터 인상된 후 개인택시 운송수입이 증가하고 운행 대수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개인택시연합회는 서울 택시요금 인상 전·후 개인택시 운송수입과 운행 대수를 비교 분석한 결과, 요금인상이 이뤄진 2월의 서울 개인택시 전체(4만9000여대)의 하루 평균 운송수입은 64억7000만원으로 요금인상 전인 1월의 58억1000만원에 비해 11.4%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대당 하루 평균 운송수입은 같은 기간 16만2908원에서 17만930원으로 4.9% 늘었다. 한달에 24만원 정도 수입이 증가한 것이다. 하루 평균 공급량(운행 대수)도 3만5701대에서 3만7838대로 5.9% 늘었다.
전국개인택시연합회는 택시요금 인상 후 승객이 줄면서 주행거리와 영업시간이 단축됐으나 운송수입이 늘어나면서 장시간 무리하게 운행하지 않아도 되는 등 택시기사의 영업환경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더불어 지난해 12월 심야 할증시간과 할증률이 확대되면서 택시 공급량이 증가되고 콜 수락률이 높아져 이용시민의 승차 편익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최근 일부 언론이 택시요금 인상 여파로 운행효율이 악화됐다며 수요·공급자 모두 요금인상을 반기지 않는다는 등 문제의 본질을 왜곡 보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택시요금 인상 전·후를 비교 분석한 결과 이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강조했다.
다만, 택시산업의 채산성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원인은 택시산업의 노동 집약적 생산구조와 저임금 체계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통계청의 2020년 운수업 조사 결과에 따르면 버스기사 수입은 월 440만원인데 비해 택시기사는 180만원에 불과하다.
특히 택시를 대중교통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요금을 과도하게 규제해 택시기사 소득이 하향 평준화됐으며 이로 인해 경쟁력 상실, 노동력 이탈, 경영난 가중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합회는 ”택시는 필수 교통수단인 대중교통과 달리 선택적으로 이용하는 고급교통수단“이라며 ”이제라도 택시 본래의 취지에 걸맞게 택시요금 수준을 현실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합회는 국회와 정부에 시대적으로 크게 변화된 상황을 반영해 입법 정책을 수립해줄 것을 건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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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기사는 교통신문 기자인 이병문씨가 보도한 내용입니다.
내용의 골자는 개인택시 1대당 4.9%의 수입이 증가하였다는 내용입니다.
기사의 내용중에
서울 개인택시 전체(4만9000여대)의 하루 평균 운송수입은 64억7000만원으로 요금인상 전인 1월의 58억1000만원에 비해 11.4% 증가했다고 27일 밝혔다. |
개인택시 전체의 운송수입이 1월보다 2월이 11.4% 증가했는데
대당 하루 평균 운송수입은 같은 기간 16만2908원에서 17만930원으로 4.9% 늘었다. 한달에 24만원 정도 수입이 증가한 것이다. 하루 평균 공급량(운행 대수)도 3만5701대에서 3만7838대로 5.9% 늘었다 |
한대당 운송수입급은 4.9% 밖에 안늘었다. 이런 내용이라 고개가 갸우뚱 했습니다.
그런데 이건 하루 평균공급량이 5.9% 늘어나서 그런것인가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그것도 좀 이상하네요..
공급량이 늘어난다고 대당 운송수입금이 줄어든다는 것도 이상합니다.
그래서 역산을 해보니까.
기사의 내용은 전체 수입금은 11% 늘었는데 운송대수가 증가해서 대당(하루 운송차량 수) 4.9% 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뭐 이렇게 어렵게 적었나요.
그냥 운송대수와 관계없이 개인택시 1대당 11% 정도 수입이 늘었다고 하면되는데....
그러고 여기서 중요하게 생각해야할 문제가 있네요.
택시요금은 올해 2월에 1000원 올랐지만, 실제로 요금 인상의 체감은 야간할증이 큽니다.
야간할증은 작년 12월부터 적용되었고...... 그리고 가장 큰 것은 부제해제지요.
즉,
요금인상과 부제해제후 얼마나 매출이 올랐냐를 볼려면, 1월과 2월을 비교하면 안되고.
작년 2월과 올해 2월을 비교해야지요.
그럼 그 차이가 극명하게 달라질 거라고 봅니다.
1월과 2월 비교에서도 10%정도의 매출이 늘었는데
작년 2월과 비교하면 매출이 최소 20%에서 30% 늘었다고 봐야합니다.
부제해제로 영업일수가 5일정도 늘었다고 볼수있고, 야간 할증 확대로 매출이 10%이상 증대되었다고 볼수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매출이 월 100정도 늘었다고 할수 있습니다.
400만원 찍던 사람은 500만원을 찍을 것이고 300만원찍던 사람도 400만원을 찍습니다.
물론 이건 야간영업을 주로하는 사람들에 한해서겠지요.
그러니까. 최소 20%에서 30% 또는 그이상 개인택시는 작년 2월과 비교해서 높아졌다..
이렇게 생각하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가계부 쓰는 분들은 작년 2월과 비교해서 체크 해보십시요.
참고로 1월은 31일이고 2월은 28일 이라... 날짜도 차이가 납니다. 물론 올해는 1월에 설이 있어서.......
첫댓글 내경우 딱 30프로정도 늘엇음 물론 부제해제 영향이제일큼
16~18일 일하고 600전후반 매출이던게 19~21일
일하고 850~900전후반되엇음 (영업도 180도 완전 바뀌엇지만)
저로선 상상불가~~
@백석 승객들이 다른 택시는 모두 외면하다가 저양반 차에만 똭~~!타면 저런 매출 나옵니다
@홍어낚시 홍어횽 내 일하는거 100프로 다알믄서 ㅋㅋ
낵아 길빵 태운적잇냐ㅋㅋ 길빵태우느니 걍 집에서 자빠져 자고말지 ㅋㅋ의떵부ㅡ짝퉁공항 태아왓는디
5만인디 대기 20분햇다고 7만 캐쉬주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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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전에도 쥔장이 나한데 1년안에 과로사 한다고 끄적엿는데
아직도 살아잇는거보믄 ㅋㅋ
와..어제는 길빵으로 오산 가고, 수원 안산..아주 난리도 아녔음.
야는 또 낄대안낄때 구분못허네 개나소나 다가는거 말고 귀로를 태우는게 실력이지 으이그 인간아 ㅋ 똥주처믁꼬댕기니까 30장도빌빌대는겨
@8월까지만화이팅 니는 형이 키로당 천원짜리 가라했냐안했냐?!?
독리비는 매출 좀 늘어났나? ㅋ
분당이나 왓다니갓다리하는데 멀 늘긋어요 30장은 고사하고 20장도 빌빌대긋져 ㅋ
@8월까지만화이팅 저넘은 지는 빌빌 거리면서 아는척 잘난척은 오지게 하거든 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왜요? 근5년동안 20일만근을 단한달도못해봣는데
부제해제하고 매달 만근해서 수입이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