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겨울인가... 영하 2도.
건강검진하는 날,
어쩌다 하필 오늘로 예약했는지~ 참.
두꺼운 패딩코트, 털목도리, 장갑, 털모자
중무장하고 8시까지 병원에 갔다.
위내시경은 하고, 대장내시경은
5 년전 했던 곳에서 할까... 미뤘다.
내 생각은 위, 대장 내시경은 물론
건강검진은 이 번으로 끝이다.
다음 번은 70대 후반 나이인데
뭐하러 건강검진 받겠냐고~?
병명에 질리고 스트레스 만땅 받다가
병원에 끌려가서 온갖 고초, 고통에
망가지는 건 절대 절대, NO!
마음 편한 게 제일이다.
하여튼 미루던 숙제를 한 듯
홀가분하다.
첫댓글 매화향기친~
쌀쌀하고 매서운 날씨에 예약했네요.
그래도 잘 하셨어요.
하고 나면 마음이 편해져요.
좋은 결과 되시길 바랍니다.
어떤 결과든
받아들여야지요~^^
병원 간판만 봐도 질리네 에휴
친구는 항상 건강하시게 ~^^
항상 건강하면
이 별에서 영원히 살겠네~? ㅋ
나는 11년 전 65세 부터 건강검진은 안하고 예방주사나 맞았네요 그때부터 연명치료 금지 해놓고~
되도록 나쁜음식 덜먹고 좋은음식 적당히 먹고 운동은 걷기 적당한 산행 기구운동 근력운동 댄스 열심히 시간 나는대로 하고 잠 잘자고 그러네요~
잘하고 있는건지 몰라도~그런대로 건강 괜찬아유~
건강관리 지침서같네요~ㅋ
아주 모범적 건강생활이에요.
우리 나이 건강검진하면 재검하라는거 받기가 십상이겠지만 겁내지말고 다시 받아보면 거의 괜찮고 안좋은곳 있으면 치료받고 해야겠지요
한두가지 질병이나 약먹고 사는거도 큰병안생기면 감사하다 하고 살고요.
우리 나이는 겁내지말고
두려워하지않고 살아야지요.
올해 안넘기고 잘했군 대장검사는 이제 안해도 되겠네
고생 했네
나는 자랑할것은 없는데 혈압정상 당뇨정상 골다골증도정상이라고 약안먹고사네 오래 살면 어쩌지 ㅎ
걱정도 팔자셔...ㅋ
건강한 체질을 타고났군요.
최고의 행운이에요.
@주태백 나도 그 거 걱정하는데~ㅋ
건강섬진 하라고 카톡은 오는데 웬지 귀찮아서... ㅎ
내년에나 해 볼까나?
하여튼 꼭 아파야만 병원찾으니... 이 버릇부터 고쳐야 한다는디말야...ㅠㅠ
그래도 하셨다니 뭐... 탈만 없다면 됐죠?
걍 살던대로 살지요, 뭘~
인명은 재천이라는데
살만큼 살겠죠.그렇지요?
나도 올해 안하고 있네요
밀린 숙제해서 홀가분 하시겠네요
이왕 할 생각이면
전화해서 <예약>부터 하세요.
그럼 하게되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