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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5강-1(보현보살권발품 1-7) http://cafe.daum.net/yumhwasil/8NPB/232 (http://yumhwasil.linkone.co.kr/2011/skc-v2/kyb/20120113bhk85-1.wmv) 3년이 8개월인가 9개월정도『법화경』공부를 했는데, 오늘 이제『법화경』회향날입니다. 회향날 많이 오셨습니다. 딴날보다 더 많이, 회향은 무슨 뜻인고 하면 회소향대(廻小向大)라고 해서 그동안 내가 쌓은 공덕, 그동안 내가 한 공부는 오히려 앞으로 할 공부에 비하면 작은것이다. 아무리 훌륭한 공부를 했고 큰 공부를 했더라도 작은 공덕이고 작은 공부다라고 이렇게 겸손하게 생각을 하시고, 그 다음에 그것을 작은 것을 돌이켜서 큰 것으로 향한다 이런 뜻이에요. 작은 것을 돌여서 큰 것으로 향한다. 그게 회향의 뜻이라. 廻小向大 돌이킬 회(廻)자, 작을 소(小)자. 작은 것을 돌이켜서 향할 향(向)자, 큰 대(大)자. 보다 더 큰 공덕, 보다 더 큰 공부로 향해 나간다. 向大 이런 뜻입니다.
그 우리는 아주 그 회향의 뜻에 너무나도 적절하게 알맞도록『묘법연화경』도 경중의 왕이라고 했지만『묘법연화경』회향했으니까 이제 30년 10000일 결사『대방광불화엄경』을 이제 다음달, 설 잘 쇠시고 다음달 2월달 첫째 금요일, 첫 금요일부터『화엄경』을 공부할 것입니다. 이제, 그동안 나는 이 교재를 만든다고 여러달을 그 연구를 하고 공을 들이고 이 교정을 뭐 수차하고 그래도 오자(誤字)가 또 보이더라구요. 그렇더라도 이 모양, 인쇄하며 또 음(音)달고 토(吐)달고 글자크기 또 사이사이 메모할 수 있는 공간 이런 것들을 아주 적절하게, 너무 또 크게 해놓으면은 책 모양이 안나니까 책 모양은 책 모양대로 나고 또 그런 우리에 필요한 부분들은 필요한 대로 다 이렇게 하느라고 애를 많이 썼습니다. 보살님들 가운데도 계시고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우리는 부처님하고 인연을 맺었다고 해서 이제 우리 생활에 작은 그런 어떤 소망을 이루기 위한 그런 단순한 불교신행이 아니라 이제 정말 확실하고도 완전한 부처님의 제자가 되고 세세생생(世世生生)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서 우리는 지혜를 갈고 닦아서 어디서 어떤 인생을 살더라도 그 생명이 지혜에 의해서 참 현명하고 평화롭고 행복하고 인간으로서 가장 가치있고 보람있게 살 수 있는 법을, 우리는 부처님의 가르침에 의해서 배워서 또 생활하고 느껴야 하는 그런 큰~ 인연을 우리는 맺은 것입니다.
부처님 제자가 된다고 하는 것은 그런 큰 인연이에요. 단순하게 뭐 집에 아이들 뭐 진학기도, 입시기도 무슨 뭐 병고기도 기껏 천도하는 그런 그 인연, 그것만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진정으로 부처님의 제자가 돼서 부처님의 그 지혜를 인간의 삶에, 사람노릇을 살아가는 삶에 가장 가치있고 보람있게 활용하기 위한 그런 그 인연이다라고 하는 것을 생각할 때, 부처님께서 설하신 그 많고 많은 경전중에 최고의 경전『법화경』했고 또 최고의 경전인『화엄경』과 우리가 인연을 맺어서 공부한다고 하는거. 이건 참으로 귀한 인연입니다. 이 세상 어디에도 이렇게 알뜰하게『법화경』이나『화엄경』을 공부하는 곳은 없어요. 이거 다 복을 지어야 되고 인연을 지어야 되고 또 여러 가지 연대가 맞아야 되고 자기 그 어떤 그 가정생활과의 관계, 이런 것들도 전부 잘 맞아 떨어져야 이게 가능한 것입니다.
이 꽃 한 송이가 피기 위해서는 수많은 인연들이 동원이 되었어요. 우리가『법화경』한 권을 이렇게 회향한다고 하는 것도 수많은 인연들이 동원이 돼야 이게 가능한 일입니다.『화엄경』공부를 하는 것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많은 인연들이 알게 모르게 거기에 받쳐줘야 공부를 할 수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뭐 30년 공부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우리 스님들은 10년 공부라고 하고 지금 벌써 2년째 들어갔거든요. 이제 우리는 2년 늦게 시작했고 또 더 야무지게 더 알뜰하게, 스님들보다 더 알뜰하게 하기 위해서 30년을 잡아야 됩니다. 이것, 그리고 만 일 걸려요. 만 일. 30년 만 일이면 30년 맞죠? 대강
어 우리가『화엄경』을 앉고 저승에 가면 얼마나 어떤 염라대왕이 함부로 하겠어요? 하나도 걱정할게 없다는 것입니다. 뭐 병고를 앓아도『화엄경』앉고 앓고 저승에 가더라도『화엄경』앉고 가고, 그럼 뭐 그 어떤 염라대왕도 가까이 할 수가 없어요. 그냥 국궁제배하고 그냥 시봉하고 막 그럴거입니다. 틀림없이, 그러한 우리 믿음으로 또 이제 그야말로 큰~ 아주 불사를 시작하게 되는 그런 그 서두로, 말하자면 서론을 오늘 한 택이나 마찬가지에요. 이것이 이제『법화경』회향과 아울러『화엄경』으로 연결되는 그런 시간이니까.
그래서 오늘 교재를 일부러 먼저 나눠드리는거요. 지금부터 가서 알든 모르든 그저 안고 또 써보고 읽어도 보고, 한글 달아놨으니까 읽어도 보고 그렇게 해서 눈에 또 손에, 마음에 이렇게 익숙한 그런 그 관계가 되도록 또 사경을 또『화엄경』을 사경을 시작하면 또 이거 기가 막히는 좋은 일이거든, 하~ 노트 좋은거 사가지고『화엄경』사경 시작하세요. 그래가지고 사경도 하면서, 세상에 이런 그 신행단체가 또 있을까? 내가 알기로는 없어요. 대개 뭐 기도나 하고 뭐 연일법회 그냥 많이 모여서 그저 의례적인 법회하고 헤어지고 그렇지. 정말 알뜰하게 이렇게 하는 일은 참으로 세상에 없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 정도로 저 스스로 자부심을 느끼고 하는 기분만큼 신도님들도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임해야 될 줄 믿습니다.
오늘은『법화경』마지막 품 436쪽『묘법연화경』제7권「보현보살권발품」『법화경』은 28품으로 돼있다. 품수로는 28품인데 그것이 이제 마지막 품입니다. 보현보살은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문수보살과 보현보살, 쌍벽을 이루는 보살이죠. 처음에 문수보살이 나왔습니다. 부처님 광명을 보니까 미륵보살이 그 의미를 몰라서 문수보살에게 그 의문을 물었거든요. 상서(祥瑞)가 어떻게 해서 그러냐? 이렇게 하니까 문수보살이 설명을 하는 것으로부터 이렇게『법화경』이 시작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 와서 「보현보살권발품」으로 해서 말하자면은 회향을 하는 그리고 매듭을 맺는지 그런 식으로 짜여져있어요. 경전 아주 치밀하게 짜여져있습니다. 그럼 문수보살이 처음에 나온 것은 지혜. 눈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안목. 그 다음에 보현보살이 마지막에 나오는 것은 지혜로써 그동안 우리의 정신세계, 마음의 세계를 풍요롭게 했으니까 그 다음에 그것을 몸소 실천하게 하는 그런 의미가 있어요. 몸소 실천하자. 그게 이제 실천의 상징인 보살이 보현보살이잖아.
그래 보현보살은 권발(勸發) 이렇게 했는데, 권할 권(勸)자, 행할 행(行)자, 발행할 행자. 실천할 행자요. 말하자면 편다 이 말이죠. 發자는 편다. 실천한다. 그래 이제 실천하기를 권하는 것. 법화사상을 그동안 배워왔는데 이것을 몸소 실천하기를 권하는 그런 내용이라.『법화경』을 널리 펴기를, 몸소 실천하기를 권하는 그런 내용이다. 이런 뜻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그리고 그러니까 문수보살은 처음이요. 보현보살은 끝이고, 문수보살은 마음이라면은 보현보살은 몸이 되고 문수보살은 왼쪽이라면 보현보살은 오른쪽이 되고 문수보살이 집안 살림을 맡은 아내라면은 보현보살은 가장이 돼서 집안 바깥 뭐 돈을 벌어 온다든지 뭐 회사를 경영한다든지 하는 그런 등등의 일을 맡은 그런 입장이 이제, 이 세상 모든 것을 전부 이제 이 문수와 보현에 배속시킬 수가 있습니다.
음양(陰陽)으로 치면은 문수는 음이 되고 보현은 양이 되고 전부 그래. 그래서 조화를 이뤄. 이 세상은 전부 음과 양으로 조화가 이루어져 있지 않습니까? 오른쪽, 왼쪽, 남자, 여자 뭐 밤, 낮 문수보살은 밤이 되요. 보현보살은 낮입니다. 그런 뜻이에요.
그래서 이제 그런 관계를 세상이치에 맞춰서 경전도 그렇게 구성이 됐다. 이런 것을 곁들여서 우리가 이해해야 됩니다.
1.보현보살이 영축산에 오다
1 爾時普賢菩薩 以自在神通力 威德名聞 與大菩薩無量無邊不可稱數 이시보현보살 이자재신통력 위덕명문 여대보살무량무변불가칭수 從東方來 종동방래
爾時普賢菩薩이 以自在神通力과 威德名聞하사 그때 보현보살이 자유자재한 신통력과 威德 위엄과 덕 그것으로써 名聞 이름이 소문이 나있다 이 뜻입니다. 名聞이라 하는 것은, 그 이름이 널리 알려진 것으로써, 그런 그 보현보살로서 이 말이죠.
與大菩薩無量無邊不可稱數로 從東方來할새 그 나머지 다른 대보살 이루 말할 수 없이 많고 많은 그런 보살로 더불어 동쪽으로부터 왔다. 이 말입니다. 보현보살이 동쪽에서부터 왔다. 동쪽은 뭐죠? 해가뜨는 곳, 밝은 곳, 아침, 출발 그러니까 보현보살이 낮이라고 그랬죠. 낮이 시작되는 곳, 사람의 활동이 시작되는 곳. 딱 맞죠. 우리가 실천으로 옮긴다 이거요. 그동안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서 갈고 닦은 지혜를 몸소 실천으로 옮긴다. 해가 뜨고 낮이 시작되면 모든 사람들이 옛날 같으면, 지금도 그렇지만 출근하고 뭐 논으로 밭으로 산으로 모두 활동을 시작하지 않습니까? 모든 만물들이, 잠자고 있던 만물들이 깨어나서 깨어나서 또한 이제 활동을 시작하고 그래서 보현보살이다. 그러니까 저녁에는 다 지혜를 갈고 닦고 낮에는 그 지혜를 실천에 옮기는 그런 의미도 포함돼있다.
2 所經諸國 普皆震動 雨寶蓮華 作無量百千萬億種種伎樂 소경제국 보개진동 우보연화 작무량백천만억종종기악
所經諸國이 普皆震動하고 雨寶蓮華하야 그런데 지나온 바의 여러 나라는, 여러 나라들은 널리 다 진동하고 보석으로 된, 보배로 된 蓮華를 비내려서
作無量百千萬億種種伎樂하며 無量百千萬億 가지가지 기악을, 음악을 연주하더라.
보현보살이 착 동쪽으로부터 이제 이『법화경』을 설하는 영축산까지 오는 과정에 그렇다하는 것입니다.
3 又與無數諸天龍夜叉 乾闥婆阿修羅 迦樓羅緊那羅 摩睺羅伽 우여무수제천용야차 건달바아수라 가루라긴나라 마후라가 人非人等大衆 圍繞 各現威德神通之力 到娑婆世界耆闍崛山中 인비인등대중 위요 각현위덕신통지력 도사바세계기사굴산중 頭面禮釋迦牟尼佛 右繞七帀 두면예석가모니불 우요칠잡
又與無數諸天龍夜叉와 乾闥婆阿修羅와 迦樓羅緊那羅와 摩睺羅伽人非人等大衆으로 圍繞하며 또 뿐만 아니라 무수한 여러 天, 龍, 야차, 건달바, 아수라, 가루라, 긴니라, 마후라가, 人, 非人 等 여러 대중들로 더불어 에워 쌓여가지고, 보현보살이 혼자 달랑 올 리가 없죠. 이렇게 많은 이들과 더불어 에워 쌓였으며
各現威德神通之力하사 到娑婆世界耆闍崛山中하야 또 위덕과 신통의 力을 나타냈다. 각각 위덕과 신통의 힘을 나타냈다. 사바세계 기사굴산중,『법화경』설하시던 영축산 거기 인제 이르렀다.
頭面禮釋迦牟尼佛하사 右繞七帀하니라 그래서 머리와 얼굴로써 석가모니 부처님에게 예배하고 오른쪽으로 일곱 바퀴를 돌더라. 보통 우요삼잡(右繞三帀)이라고 하는데, 세 바퀴를 돌고 또 이제 일곱 바퀴도 돌고 그래서 이제 진언(眞言)을 외울 때도 삼칠편(三七遍) 이런 말이 있어요. 일곱 번 외우나 아니면 세 번 외워라. 그런 의미가 이런데서부터 온 것입니다.
2.법화경을 얻을 방법을 묻다
4 白佛言 백불언
白佛言하사대 부처님께 고해 말씀하사대
5 世尊 我於寶威德上王佛國 遙聞此娑婆世界說法華經 與無量無邊 세존 아어보위덕상왕불국 요문차사바세계설법화경 여무량무변 百千萬億諸菩薩衆 共來聽受 唯願世尊 當爲說之 若善男子善女人 백천만억제보살중 공래청수 유원세존 당위설지 약선남자선여인 於如來滅後 云何能得是法華經 어여래멸후 운하능득시법화경
世尊하 我於寶威德上王佛國에 遙聞此娑婆世界說法華經하고 세존이시여, 내가 寶威德上王佛國 나라이름입니다. 보현보살이 자기가 있던 나라이름입니다. 寶威德上王佛國에서 멀리서 들었습니다. 遙聞 멀리서 들었다. 이 사바세계에서『법화경』설하는 것을 멀리서 듣고
與無量無邊百千萬億諸菩薩衆으로 共來聽受호니 無量無邊百千萬億 모든 보살대중으로 함께 와서 듣는다. 함께 와서 듣고자 하니
唯願世尊하 當爲說之하소서 오직 원하옵나니 세존께서는 마땅히 우리들을 위하여 설하소서.
보십시오. 여기도 이제『법화경』끝나는 순간에 또『법화경』듣겠다고 오는 사람들이 있듯이, 오늘 이 법회도 처음 오신 분이 꽤 돼요. (^^) 여러분들, 이게 앞도 없고 처음도 없고 끝도 없어. 무시무종(無始無終) 그래. 불교는 無始無終이라. 시작도 없고 끝도 없다. 우리 인생도 시작도 없고 끝도 없어요. 태어날 때 시작인 것 같이 생각이 드는 것은 우리 세속적인 상식이야. 불교적인 안목으로 보면은 그게 시작이 아니여. 죽음이라고 해서 그게 끝도 아니야. 그 보다 더 다른 차원의 눈을 하나 더 뜨게 되면은, 불교적인 눈을 뜨게 되면은, 죽음이 끝이 아니고 태어남이 시작이 아니라. 시작도 끝도 없어. 그래서 무시무종이란 말을 불교에서 너무 잘써. 내용 알고보니 그런거야.
그 이제『법화경』이 끝이 아니여. 시작도 아니고 끝도 없어. 계속 되는거라. 지구가 계속 되고 우리 인생도 계속 된다. 삶이 계속 된다. 그 불교는 참 깨달은 분의 그 안목으로 이러한 문제들을 아주 명확하게 가르쳐주기 때문에 참 들을만해요. 불교공부 할만 합니다 이거.
若善男子善女人이 於如來滅後에 云何能得是法華經이닛고 만약 선남자 선여인이 여래께서 열반에 드신 뒤에 어떻게 해야 능히 이『법화경』을 얻을 수 있습니까? 아 부처님 살아계실 때는 부처님한테 들으면 되겠지만 부처님 열반에 드신 후에 어떻게『법화경』을 얻을 수 있겠는가? 하니까
3.법화경을 얻을 4가지 조건
6 佛告普賢菩薩 若善男子善女人 成就四法 於如來滅後 當得是法華經 불고보현보살 약선남자선여인 성취사법 어여래멸후 당득시법화경
佛告普賢菩薩하사대 若善男子善女人이 成就四法하야사 부처님이 보현보살에게 고하사대 만약 선남자 선여인이 네 가지 법을 성취하여사
於如來滅後에 當得是法華經이니 부처님이 열반에 든 뒤에서 마땅히 이『법화경』을 얻을 수 있다. 그랬습니다. 네 가지 조건, 뭔가?
7 一者爲諸佛護念 二者植衆德本 三者入正定聚 四者發救一切衆生之心 일자위제불호념 이자식중덕본 삼자입정정취 사자발구일체중생지심
一者爲諸佛護念이요 하나 첫째는 모든 부처님이 護念 보호하고 생각해줘야 된다. 이렇게 해놨는데, 이건 뭔말인고 하니? 불교에 대한 일차적인 신심이 있어야 된다 이 뜻이에요. 불교 좋아하고 부처님의 가르침이 진정 무엇인가? 궁금해하고 야~ 나도 부처님 뭐 저 끄트머리 줄이라도 잡고 기대 종종 따라가고 싶다. 이런 신심 이거라도 있어야 된다 이 말이요. 그게 없으면 이『법화경』이 뭔지? 무슨 뭐가 이게 좋은건지? 사경이 좋다고 뭐 오늘 사경해가지고 하~ 나도 사경하는 동안 신심이 나고 행복하고 했다고, 여기서 사경해가지고 젊어진 보살 님들이 한둘이 아니야 가만히 보니까. 실지로 그래요. 이런 신심이 실지 있어야 돼. 그게 諸佛護念이에요.
그 다음에
二者植衆德本이요 植 심을 식자. 衆德本 여러 가지 중(衆)자, 덕이라는 덕(德)자, 근본 본(本)자. 여러 가지 덕의 근본을 심어야 돼. 여러 가지 덕의 근본을 심어야 되고, 복을 많이 지어라 이 말입니다. 인연 닿는대로, 인연 닿는대로 복을 많이 지어라. 이게 이제 중요한 것입니다.
복을 짓는 것도 또 복에도 질이 있어요. 물론 뭐 하~ 뭐 그 어떤 채소든지 어떤 곡식이든지 뭐 열 가지, 스무 가지 다~ 지어도 좋겠지만은 또 복도 닥치는대로 다 지어도 좋겠지만은 이왕이면 좀 이제 좀 명품복을 짓는 짓도 있어요. 명품복을, 그건 내가 뭐라고 말씀은 안드리고 (^^) 여러분들 그동안 공부하신 걸 가지고‘무엇이 명품복일까?’이거 한 번 좀 여러분들이 지혜로 판단해서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여기는 衆德本이라 그랬어요. 여러 가지 복이라 했으니까. 그래 사람이 뭔가 남을 배려하는거. 여러 가지 면으로 남을 배려하는거 그게 첫째 복이에요. 남을 배려하는거. 그게 있어야지. 요즘 참 그 학생들 하며 등등 너무 세상이 전부 정치인들 하며 너무 참 그 험해서 도저히 뭐 겁이 나서 뉴스를 볼 수가 없어요. 어린 학생들이 어째 인성교육을 너무 안시켜놓으니까 사람이 어떻게 하면 사람답게 사는가? 이걸 안가르치고 그~ 입시중심으로 그래 놓으니까 아이들이 그만 그렇게 빗나는거라.
학교 선생들이 아이들 책임 못지겠다고 명예퇴직 신청하는 사람들이 뭐 80%라나? 그 명예퇴직도 인원이 제한이 돼있어. 1년에 명예퇴직, 몇 명 들어와야 몇 명이 나갈 수 있는데, 한꺼번에 명예퇴직을 신청하니까 다 명예퇴직 할 수가 없어요. 그런 선생 많지. 보내야 되는데 그러니 마 선생들도 학생들이 진절머리가 나는거요. 어쩌지도 못하고 체벌 못하게 돼있으니 뭐 큰 소리도 못치게 돼있지. 친다고 되는 것도 아니지. 처음부터 어려서부터 여러 가지 학교서도 가정에서도 친구들 사이에서도 모두가 서로 위해주고 즐겁게 살아가는 그런 어떤 인성교육을 시켜야 되는데 그게 안되어 있으니까 植衆德本이라. 제85강-2 (보현보살권발품 8-21) http://cafe.daum.net/yumhwasil/8NPB/233 (http://yumhwasil.linkone.co.kr/2011/skc-v2/kyb/20120113bhk85-2.wmv)
三者入正定聚요 이게 중요한 말입니다. 바를 정(正)자, 선정이란 정(定)자, 무리 취(聚)자인데, 正定聚에 들어가야 된다 라고 하는 말은, 이『법화경』에서는『법화경』의 사상을 확신하는거 확신하는 것. 그래 성불이 결정된 사람들 이 뜻입니다.
正定聚는, 사정취(邪定聚)도 있어요. 또 부정취(不定聚)도 있어. 결정되지 않은 사람. 邪定聚 삿된 길로 가는 사람 正定聚는 바른 길로, 성불의 바른 길로 가는 사람. 이 세 가지 뜻이 있습니다. 正定聚는 성불의 바른 길로 가는 사람 그 다음에 邪定聚는 성불과 반대되는 길로 가는 사람, 不定聚는 이제 성불할지 못할지 아직 결정이 안된 사람. 이런 세 가지 또 낱말이 있는데
이거는 우리가『법화경』공부를 하면서 내가 끊임없이“당신은 부처님”“당신은 부처님”“사람이 부처님이다.”오늘도 잊어버리지 말고 책까지 한 권 드리면서까지『당신은 부처님』여기에 보면 이제『법화경』의 인불사상,『화엄경』의 인불사상, 무슨 달마스님의 인불사상 뭐 육조스님의 인불사상 온갖 팔만대장경에 있는 아주~ 중요한 그 구절들만 전부 뽑아 뽑아 모아가지고 이렇게 한 권의 책을 썼어. 그 최근의 최고 선지식 그야말로 국민선사, 국민대표선사 성철스님의 인불사상까지도 여기다 다 해놓고
그래서 아주 소중한 책입니다. 내 평생 공부한 그 공부에 그 핵심이 이 한 권의 책 속에 다 들어있어요. 금년 신년에 우리 문수선원에 오신 불자님들에게 이걸 전부 선물할 수 있어서 너무 너무 아주 잘됐고, 그 책값은 전부 여러분들이 이미 내는 것 가지고 그냥 나는 책으로 만들어서 심부름만 할 뿐입니다. 다른거 아무것도 없어요.
그래서 이것이 이제 正定聚라고 하는 말은『법화경』의 인불사상,『법화경』의 정신을 확신하는 그래서‘사람이 바로 부처님이구나. 사람외에 달리 아무것도 없구나. 하~ 사람이 이제 보고 듣고 사랑하고 미워하고 시기질투할 줄 아는 이 능력이 궁극적으로 정말 위대한 능력 위대한 존재구나.’하는 이것에 대한 이해와 확신 이것이 正定聚입니다. 바로 그게 부처라고 하는 그런 그 신념이에요.
그 다음에 네 번째는
四者發救一切衆生之心이라 일체중생의 救 구제하겠다고 하는 마음을 낸, 發자는 낸거. 일체중생들을 구제하겠다는 마음을 낸 것. 이게 이제 중생제도입니다. 중생제도.
‘이거 참 좋은 일이다.『법화경』공부해보니까, 또 불교공부도 이 최상승 최고 높은 수준의 불교공부를 해보니까 이게 너무 좋다. 이걸 딴 사람에게도 하~ 우리 뭐 가까운 인연들, 형제자매들, 친척들, 도반들 이런 가까운 사람들에게 어떻게 하더라도 내가 권해서 조금이라도 맛을 보이도록 해야지.’이런 마음을 내야 돼. 이런 마음을 내야 돼.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정법으로 배려하는 마음입니다. 이거는, 이거는 그냥 뭐 배고픈 사람 밥 한 그릇 사주고 하는 정도가 아니에요. 그런 차원하고는 다릅니다. 이거는 정말 부처님의 진리의 가르침으로써 내가 내 형제자매에게 인연이 되도록 해줘야 되겠다 하는 그런 마음이, 네 번째 發救一切衆生之心 일체중생을 구제하겠다고 하는 마음을 내는 것. 이렇습니다.
이게 이제 네 가지 조건이요. 이게 사법성취(四法成就) 법화행자의 사대강령 그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법화행자의 사대강령. 중요한거요. 이것이 있어야 된다.
8 善男子善女人 如是成就四法 於如來滅後 必得是經 선남자선여인 여시성취사법 어여래멸후 필득시경
善男子善女人이 如是成就四法이라사 於如來滅後에 必得是經이니라 선남자 선여인이 이와 같은 네 가지 법을 성취해야만 부처님이 열반한 뒤에 반드시 이 경전을 얻을 수 있다. 그 말입니다.
그러니까 불교신앙의 형태도 아주 여러 가지가 있지 않습니까? 근데 그 뭐 자질구레한 그런 그 불교신앙 가지고는 사실『법화경』하고 인연맺기도 어렵고『법화경』의 이런 가르침이 좋은 줄 이해하기도 사실은 어렵습니다.『법화경』얻기가 쉬운게 아니라는 뜻이죠. Carol Kidd - when i drea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