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시즌 생각보다 커리의 슛시도가 줄어들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프리시즌보니 커리의 팀내 전반적인 게임 리딩이나 조립에 대한 부담이 상당해보이는데 그나마 팀에서 이걸 분담해줄수 있는 선수가 포젬스키와 디그린 그리고 플러스 옵션으로 그나마 멜튼이에요
그런데 시즌은 82경기고 이 모든 경기에서 저 3명이 온전한 기량을 펼쳐줘야 균열없이 게임이 흘러가는데 포젬은 이제 갓 2년차고 그린은 아시다시피 언제 어떤식으로 사고가 날지 모를 일입니다 (오늘은 전반에 이미 4파울 했음)
커리도 88년생 만36세. 아무리 강철체력을 자랑하는 선수라할지라도 부담을 느낄수밖에 없는 나이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저 나머지 둘(포젬&그린)이 삐걱대면 바로 모든걸 짊어져야 됩니다 그러다보니 오늘같은 경우엔 일부러 그러는건지 이상한 스타팅 라인업으로인해 조립 하느라고 슛을 잘 못던지는 거 같았어요 이런 상황이 시즌 어느 흐름에 안찾아오라는 법이 없습니다
오늘은 킹스 공격 상황에서 상대 선수의 공을 스틸하려는 볼경합 과정에서 손을 아파하더니 후반전엔 아예 벤치에 앉아있지도 않았습니다
그래도 반가운건 확실히 쿠밍가는 킹스와의 2경기 동안은 뭔가 좋아진 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아직 프리시즌이긴 하지만 무디의 적극성과 활기가 3경기동안 내내 돋보입니다 그리고 점퍼도 빨라졌어요
힐드도 꽤 괜찮습니다 생각보다 요상한 핑거롤? 레이업?도 잘 넣네요 ㅋㅋ
팀이 전반적으로 작아서 리바운드 단속이 잘 안되는건 당연한 건데 박스아웃도 잘 안되는거 같기도 하고 그렇네요 공리 털려서 연속 공턴 주는게 아주 예사입니다 😂
그럼에도 3연승은 뭔가 신기하긴 하군요 ㅋㅋ
https://youtube.com/shorts/Xq_bHN0AWqk?si=1oAOfa0ngNCd7gX1
첫댓글 르브론36살때 생각해보면 커리도 잘할꺼라믿습니다
지난 시즌이 32.7분 출전, 19.5개 시도였네요.
탐슨+폴이 빠진 부분은 멜튼+힐드로 대충 채운다고 보고..
쿠밍가, 무디의 성장 & 위긴스 반등에 따라 커리의 슛시도가 결정되지 않을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