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중국의 귀주·광시성---비행기에서 본 하늘...그리고 마무리

[야인]

11. 비행기에서 본 구름...그리고 마무리

새벽5시에 출발하여 택시로 공항에 와 보니 깜깜해서 의아했는데 6시가 넘으니 불이 켜지고 업무가 시작되는 모양이다.

상해를 경유하여 귀국하는데 일행들과는 상해 환승 비행장에서 이별한다.

상해행 비행기는 빈좌석이 많아서 중간에 창문옆의 빈자리로 옮겼다. 부산행은 다행히 창문옆이다.

하늘에서 보는 모습도 사진의 소재가 된다는 생각이다. 이번 여행할 때와 같이 비행기를 탈때면 구름사진을 담아 보곤한다.

구름위에서 일출, 일몰도 담아보고 싶은데 아직은 기회가 없다.

이번 여행은 배드민턴 하다 다친 무릎의 회복 직후로 체력이 바닥이었던 점, 감기 걸린상태 등으로 최악인 상태로 여행을 시작했다.

나이듦에 따라 이렇게 고생하는 여행이 내 몸과 마음이 받아 들일지도 의문이었는데 결과적으로 즐겁고 행복했던 순간이 되어 기쁘다.

경비는 빡빡하게 3,000원(원화 53만원)을 남김없이 다?다.

함께 여행했던 11명의 여행 동료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다.

힘든 여행길이 즐거울 수 있었던 것은 함께했던 사람들이 좋았기 때문이리라.

긴 여행기를 읽어준 회원님들께도....

모두 감사합니다 !!!

여행 후 진주에서 가진 여행사진 전시회도 잘 마쳐졌고, 유등축제 좋은 구경도 했다.

내일부터 우리나라의 가을 출사지 여행을 할려고 하는데 급한 숙제를 몰아서 하듯이 밤을 새면서 여행기를 마친다.

[솟대(한연수)]

자알 정리된 그림으로본 기행문 잘보고, 느끼고 갑니다. 저도 언젠가 기회가되면 많은 도움이될것같군요.
고맙습니다^^

[클레어 K.(김수연)]

매번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구름과 하늘빛의 조화... 좋습니다...^^

[은아(조은희)]

자세한 여행기 재밌게 읽었습니다. 귀주.광시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