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선과 두뇌선....상에서의 장애에 대한..2편

[으라차차ㅡㅡ]

회원님들 안녕하셨는지요?

원래는 전남 강진..현장으로 갔어야 하는데..^^;

서울쪽 현장 마무리한 후.. 그간 쌓인 피로가 많아 

강진 출장을 뒤로 미뤘네요..^^ 

일이 많음 일하면 되고..일이 없음 손금공부하면 되공 ^^

전편에 이어 이야길 계속 하려합니다.. 

미리 말씀드리는 건..엄청나게 긴 이야기가 되겠네요..^^;

이야기에 앞서...

이 분을 김집사님이라 앞으로 칭하겠습니다..

도대체 어떤 일들로 인해 김집사님이 이렇게 까지 힘들어 했을까?

카페에서 나눈 이런저런 대화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이 분 자녀분

들이 큰 딸 (고2) 아들 (중2) 이 있는데 큰 딸은 남자친구를 너무 자주 바뀌고 쉼없이 남자들을 사귄다고 걱정이 가득했고 아들은 엄마에게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말들로 상처를 많이 주고 있더랬습니다..

예를 들면.. 

"엄마는 왜 남들 엄마들 처럼 돈도 안벌고  운전도 못하고 인생을 낭비하냐.."

혹은 "무슨 이야길 하면 왜 그렇게 진지충처럼 반응하냐" 

이 보다 훨씬 심한 이야기도 많이 오갔는데..

이 이야기를 전하며 김집사님께서 이런 이야기를 하시더군요..

"나중에 이 아이가 더 크면 자기가 맞아 죽을 수도 있겠구나.."

이렇게 이야길 하시며 닭똥같은 눈물을 뚝뚝 흘리시는데..

자기가 어떻게 해야할지는 모르겠다며..

어떻게 하면 좋겠는지...물어보시더군요..

글이라 최대한 정리해서... 적고보니 참 간단하네요..^^;

여러분이라면 과연 무슨 이야기를 해드렸을까요?

저 같은 경우엔...문제의 본질이 무엇인지..생각해보았습니다..

과연...왜? 

아들이 엄마에게 패륜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게 되었을까?

아마도 이 글을 보고 계시는 여성분들..특히 어머니라면 흥분을 하게 되실수도 있겠으나.. 

거꾸로 이야길 풀어보면..과연 이 김집사님의 아들

입장에선 오죽이나 했으면 자신을 낳고 길러주신 어머니에게 이렇게 까지 가슴아픈 말을 쏟아 냈을까? 하는 게 문제 해결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키가 되지는 않을런지요?

우선 이 김집사님의 손금의 주된 구성은 오른손이 독립두뇌선이었으며 (좀 심한...) 감정선은 살짝 이중감정선의 모습이 (약지 밑에 섬문양이 아주살짝...)었으며..

원가족..즉 가족안에서의 모습인 왼손은 .. 제1화성구에서 두뇌선이 짧게 나와있는...(아마도 이런 두뇌선은 흔하지는 않을듯 하네요..) 일명 싸움닭이라..불리는...^^; 공격성향이 많은 모습이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이 김집사님은 독립두뇌선의 영향으로 관심을 넘어선 집착으로 가기 쉬운 성향과 자신의 방어기제로 공격성을 보이기 쉬운 형태의 성향을 두로 갖추고 있으니.. 본인의 성향을 모르고 세상을 살다보면 참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을 확율이 아주 높다 하겠습니다..

이 부분의 손금을 보며 이야길 전하니..처음엔 본인 잘못이 크다는 이야기에 약간의 저항을 했으나..결국은 여러가지로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더군요..

처음부터 본인의 문제를 인정하는 사람은 매우 이례적이라..여러가지 증거를 보여야 조금씩 인정을 하게 되는데요..

이 김집사님의 경우 제가 이런 이야기를 했네요..

모르긴 해도 아마도 김집사님은 이 아들이 유아기때 밥상 머리에서 밥을 안먹고 다른 짓을 하면 김집사님은 아이를 쫓아다니며 숟가락으로 밥을 먹였을거라고...

그랬더니 약간 놀라는 눈치를 보이며..그렇게 했다 하더군요..

본인이 배 아파 낳고 본인이 키운 아이인데..왜..그 아이가 안 좋게 되면..친구를 잘 못 사귀어 그랬다는둥...선생님을 잘 못 만나 그랬다는 둥... 참으로 어리석은 모습이겠지요..

그런게 한다 한들 본인의 잘못이 가려지는게 아니거늘..ㅉㅉㅉ

자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제가 다시 물었습니다..

아이의 아빠와는 사이가 어떠시냐고..

뭐...다들 눈치 채셨을 거라 생각되네요... 네..관계가 좋지 않죠..

아빠가 엄마를 무시하고 엄마가 아빠를 무시하니.. 아이들이 엄마를 무시하는 건 당연한 일이겠지요.. 물론...아이들이 더 자라면... 아빠도 당연히 무시하는게 당연한 일이 되겠지요..

다만 아이들이 지금은 힘이 안 되니..지금 아빠에겐 불만이 있어도 어쩌지 못할 뿐이겠지요...

그러면...해결책은 이미 나왔네요..

김집사님께 다시 물어봤습니다.. 남편에 대해서 무한의 존중과 사랑을 보내주실 수 있냐며..그러면 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고..

그러자..이 김집사님이 이리 대답을 하십니다..

"죽어도 그렇게는 못하겠다고..."

도대체 남편에게 잘 하는것과 이 아들과의 관계가 무슨 상관관계가 있냐는 것이겠지요...

이정도로 이야길 나누는 도중..제 아내가 수업이 있어 자리에서 일어나야 했습니다.. 

그렇게 약간의 아쉬움이 남았는데... 3일 부처님 오신날 서울에 가서 일을 끝내고 강진으로 출발하려 했으나.. 그 간 가정일과 또한 계속된 강행군으로 몸의 피로가 극에 달한 울 오야지?가 몇 일 쉬자고 해서..집에 와 보니.. 김집사님이 3일날이 공휴일 인데 혹 제가 쉬는 날이면 본인 집으로 와서 커피랑 다과 함께 나누었음 좋겠다고 하셔서..

3일날 저녁에 가족과 외식을 하고 아이는 집에서 논다길래 집에 내려놓고 집사람과 함께 김집사님 댁으로 향했습니다..

왜..집으로 초대를 하셨을까요? ^^ 

네..아이들 손금도 궁금하셨을테지요.. 저 역시 이런 일들이 왜 일어나게 되었는지 좀 더 자세히 살펴볼 기회이니... 

30도.. 85년만에 다가온 뜨거운 5월의 날씨에.. 두꺼운 긴팔에 높은 곳에 매달려 하루 종일 3000~5000도에 가까운 용접을 하고서도 신나게 달려갈 수 있는 힘이 나온것이겠지요? ^^;

김집사님 댁으로 가니 신랑되시는 분은 오늘 근무시라 집에 못 오시고 딸과 아들이 집에 같이 있더군요..

김집사님과 약간의 이런저런 이야길 나누고 문제가 된다는 아들을 조용히 불렀습니다.. 물론..선택권을 주었네요.. 집사님이랑 잠시 이야길 나누었으면 하는데 싫으면 오지 않아도 된다는..^^

다행이 김집사님 아드님이 거실로 나와 제 옆자리에 앉아 손을 내 밀어 보이더군요...

와.. 딱 손금을 보니.. 그 간 있었던 집안에서의 모습이 눈에 선하게 펼쳐보이더군요...

아들의 양 손은 심한 독립두뇌선의 구성이었으며 중2치고는 꽤 준수한 운명선이 두뇌선에 걸쳐 완전히 선을 바꾸는.. 아이 아빠와의 관계를 보여주는 모습과 군인 자녀의 특색(훈련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이 부족한 직업군이죠..)으로 엄마와 누나의 영향으로 감정선은 여자처럼 완만히 휘어진 모습에 약간은 짧은 모습이었으며 생명선은 하단이 상당히 많이 유실된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감정선 하단에 눈물자국이 보이는 모습으로 그 간 집안에서의 부부싸움에 상처를 받은 모습을 읽을 수있었으니...참으로 손금은 유용한 도구라 말하지 않을 수 없겠네요..

우선은 아이에게 손금의 신뢰성을 알려야 되므로 몇가지 중요한 것을 읽어주어야 믿고 따르겠으니^^ 생명선상의 호흡기쪽 문제가 유독 심해 이 부분이 이렇다고 설명해주니 많이 놀라는 모습이더군요..^^ 그리고 생명선 하단이 이렇게 없어지면 좋지 않다고 ..너 차가운거 많이 먹지? 하니 자긴 차가운거 너무 좋아한다고 ^^ 오늘도 팥빙수 먹었는데.. 이러면서..^^ 그게 무슨 상관이냐고 역시 아이같은 질문을 하더군요..^^ 그래서 차가운거 계속 먹고 나중에 길 가다가도 바지에 설사하고 그렇게 살면 된다고 하니..아이가 아무 말도 못하더군요..^^

또한 오른쪽 허리가 심하게 틀어져 있어 이야길 하고 아이를 반듯이 세우니..정말 오른쪽으로 약간 기울어져 있더군요..이 부분도 해결할 방법을 말해드렸고..

또한 작년에 중1입학때 회장이 되었다고 했는데..독립두뇌선과 감정선이 약간은 짧고 남자 치곤 많이 휘어진 감정선을 보니..^^ 

회장이라는 직위가 참으로 많이 힘들었겠구나..그래서 엄마에게 더욱더 모진 소리를 해댔겠구나..하는 모습이 보여 그 부분도 설명을 해주었더니 아이가 아무 말도 못하더군요..^^

또한 그 아이에게 중1이니 니가 지금 제일 소중하게 여기는 게 무엇이냐고 물으니..(당연히 중1이면 친구겠지요..^^) 친구들이라고..대답을 하더군요..그래서 제가 이번엔 이렇게 물어보았죠..

그럼 너 밥 주는 사람은 누구니? 이러니..엄마요.. 이러더군요..

아들...그럼 제일 소중한게 친구인데.. 넌 그렇게 소중한 친구들한테 밥 얻어먹어야지.. 뭔가 좀 이상하지 않니? 엄마한테는 그렇게 심하게 하고..?

이러니 아이가 아무 말도 못하더군요..그래서 집사님이 어릴 때 마을에선 돌아가면서 개를 잡아 먹는 풍습이 있었는데.. 자기집 개는 차마 못 잡아먹고 잡아먹을 땐 이웃집 개들과 교환해서 개를 잡았는데.. 개를 잡을 때 지역마다 약간의 편차가 있는데.. 한번은 개를 잡다가 실패해서 개가 도망을 가게되었는데 약 2시간 넘게 개가 도망갔다가 나중에 주인이 이름을 부르니..뻔히 자기가 죽을 줄 알고 주인에게 와서 ..잡아 먹혔다는...이야길 하며...하물며 ...개도 자기 밥 주는 사람은 알아보는데....좀 그렇지 않니? 하니..아이가 뭔가를 알겠다는 표정을 짓더군요...^^; 

그래서 아이의 손금을 들여다 보며 이 손금이 보이는 여러가지 특징과 그 성향으로 인해 여러가지 오해를 낳을 수 있으나 그것이 김집사님이 걱정하는 그 부분의 문제는 아니라며 위로와 해결책을 설명을 드리니 참으로 많이 안심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물론..아이에게 집착이 아닌 한결같은 사랑으로 양육해 주시라는 부탁의 말씀도 잊지 않았죠..

곧이어 남자관계가 걱정이라 언제 아이를 낳아 집에 들일지 걱정이라는 따님도 조심스레 불러보았네요... 물론..싫다면 오지 않아도 된다는 선택권을 주었겠지요? ^_^

본인도 호기심이 동했는지.. 조용히 와서 옆자리에 앉더군요..

그래서 손을 조심히 들여다 보니... 왼손은 이중감정선..그리고 처음 보는 선이었는데..이중감정선 사이에..또 다른 선이...이건 삼중감정선인가? .....이건 추후에 좀 더 연구를..^^;; 그리고 건강상 보이는 호흡기의 문제와 폐의 문제..그리고 이중감정선의 특징인 약지 밑 심장의 문제...이런 상황에서도 다행인 것은 비애선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참으로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두뇌선은 일반적인 모습이었는데..머리가 나쁘지는 않는 모습이더군요.. 

오른손은 감정선이 나는 장녀입니다..라고 말해주듯 완만히 굽은 감정선 끝에 4갈래 정도 겉가지가 있는 모습이었으며 남들에게 배려와 이해심이 유독 많겠구나...하는 모습과 너무 타인을 배려하다 보니 손해를 많이 보겠구나..하는 모습이었으며..

약간의 걱정인 부분은 배우자선이 참 많았네요..물론..결혼선도..

이 부분의 영향으로 ..참으로 많은 이성들이 주변에 많았는데요..

이 부분은 제가 어떻게 풀어 이야길 할 자신이 없어서..^^;;;

그냥 아이들 잘 자라고 있으니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된다고..

말씀드렸는데..  

아참..2013년에 이들 부부가 저희 집에 와서 손금을 잉크지에 찍어 남겼었는데.. 아이들의 아빠의 손금을 함께 봐야...겠지요?

왼손은 물줄기가 많이 흐린..막쥔손금과 각 종 성인병이 걱정되는 밖으로 계속 나가는 생명선에 생명선이 부실해서 운명선에 기댄모습에 아주 큰 금성대.. 이정도면 술을 마시거나 하면 사람이 완전히 변하는 모습이 보이니... 참으로 위험한 모습이고..

오른손은 막쥔손금이 아닌 자신감과 열등감..그리고 불안한 유년시절을 상징하는 감정선의 모습 그리고 둔탁한 두뇌선..그로 인해 진급도 상당히 많이 늦은 모습이었습니다...

이러한 손금의 특징과 그리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문제점을 이야길 하니 김집사님이 제 이야기에 붙여 아버지 학교 다닐 때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한 글을 신랑이 적은 적이 있는데 보고 참으로 많이 울었다는 고백을 하시더군요...

이 아이들의 아빠는 또 이곳에서 말씀드리기 힘든 부분의 문제점도 보였는데요..그 부분의 이야기를 참으로 오래 나누고...새벽4시가 다 되어서야..김집사님 댁에서 나와 집사람과 집으로 와서...정말..

기절하듯이 잠을 잤네요 ^^;;; 앞으로 좀 더 지켜보아야겠지만..^^

상대방의 특징을 잘 이해하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관계에서의 문제들을 온전히 이해하고 바라본다면..아마도 전혀 모를때보다는 많은 부분에서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 봅니다..

이렇듯 온 가족의 손금을 함께 보면 많은 부분에 대한 접근이 이루어지기 좋으니.... 손금배우기 참 잘했다...하는 생각이 다시금 드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제 글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기원해 봅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평안하세요 ^^ 

[수안 ♬~]

손금으로 인해 사람의... 한 가정의 아픔도 해결해 주시니 감동입니다..
그 집사님의 가정도 평안의 길로 이르길 바랄뿐이네요..
으라차차님의 글을 읽으면서 손금이란 것이 정말 신비롭고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

[으라차차ㅡㅡ]

오홍~ 수안님이시당..^^ 해결이 되고 안되고요..^^; 김집사님의 선택과 결단에 달렸다고 볼 수 있네요..^^ 아이들이 아침에 잘 일어나서 학교에 잘 다니면 그걸로 된거다..라고 마음을 내려놓으라...조언을 드렸는데..^^ 아마도 4년전..자궁이나 유방쪽...건강에 유의하라고 말씀드렸을때..본인이 엄청 건강하다고 하셨던 분이셨는데.. 이제 세월이 지나..제 말이 사실이 되니.. 좀 더 신경은 쓰시던 모습이었네요..^^ 뭐..괜찮네요..못 내려놓고..그리 또 집착하고 사시면..그에 따른 과보를 받으시면 되니깐요..^^ 글 읽어주시고 응원해 주시니 힘이 부쩍~ 아시죠? 수안님 알라봉~! ^0^

[drfgh털보]

보고싶었어요 ㅋㅋㅋ

[으라차차ㅡㅡ]

엇...털보님이시당 ㅋㅋㅋ 엇..수염~따가워요 ~ 좀 떨어지세욤 ㅋㅋㅋ 아시죠? ^^ 자주 뵙고 좋은 에너지 함께 나누었음 좋겠어요 ^^ 알라뷰 ~~ 냐하하하하 ^^;

[새샘]

또 담글 기대됩니다~^^ 화이팅!!!

[으라차차ㅡㅡ]

와~ 안녕하세요 ^^ 처음 뵙네요 ^^ 다음글을 기대하시다니 ^^ 넵 열심히 손금공부하고...좋은케이스 있음 자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블러그 잠시 둘러보고 왔는데요 ~~!! 멋지세요 ^^

[hwang]

다음 이야기가 기대가 되요. 재밌게 읽고 있어요.

[으라차차ㅡㅡ]

네 ^^ 재미가 있으시다니 ^^ 다행입니다~!!! 원래는 손금을 상담공부 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하려 시작을 했는데... 갈수록 주객이 전도되다... 이말이 딱 제 이야기 같네요 ^^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유리i]

가정에달에 가정의 이야가 슬프군요

[으라차차ㅡㅡ]

오홍~ 유리님이시당 ^^ 오늘 자주 뵙네요 ^^ 찌찌뿡~ 냐하하하..^^; 제 생각엔 본인의 문제점을 타인에게 털어놓는 것 자체가 엄청나게 큰 용기를 내어준것이니...^^ 좋은 일이라 할 수 있겠네요.. 이야기 부분에 조금더 추가를 한다면~~ 이 아이들의 기질적 특성을 김집사님께 설명해 드렸고 그 부분에 많은 이해가 있었으며~! 그 중 제일 중요한건...본인이 배아파..본인이 키운 아이들임에도..오히려 손금 공부 살짝 한 저보다 아이들과...남편을 잘 몰랐다는 사실에 좀 놀라셔서 그렇지~!! 생각보단 잘 받아들여서 예후가 많이 기대되는 케이스 입니다 ^^ 아잉~ 너무 슬퍼하진 마세요 ^^ 문제를 감추려 급급한게 더 슬프고 무서운 법입니닷^^

[마징거]

무뚝뚝한 울집애들보고 애교많은집애들 많이 부러워 했었는데 사연읽고 나니
다행이라고해야하나 위안을받았다고나할까요 으라차차님 좋은업 많이쌓으시니 복많이 받으실거예요^^

[으라차차ㅡㅡ]

안녕하세요 마징거님 ^^ 세상 모든게 양면성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면 이러는대로..저러면..저러는대로.. 나름의 문제가 있고...또한 나름의 좋은점도 함께 존재하는것이라..생각이듭니다.. 내가 가진것에 불만을 갖는 순간..불행이라는 넘은 귀신같이 알고 내 마음안에 들어오니..^^ 화엄경에 일체유심조..라는 말이있네요..모든것은 자기의 마음에서 비롯된다는...물론..성경에도 이와 같은 이야기들이 숱하게 나오는데..어찌하여 사람들은 그것을 깨우치지 못하는것인지..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마징거님도 손금공부를 통해 좀 더 높은차원의 삶을 사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마징거님두 ~~ 알라봉 ~ ^0^

[공주맘]

우리집은 저 그리고 아들.딸 3명이
모두 독립두뇌선인데..
내가 맞다고 우기는거 그거진짜
내모습이고 요~
내남편이 항상 져줘서 그나마
평안한가정을 유지할수 있다는생각자주
하네요.
어쨌든 대단하시네요..난 머리가 나뻐서인지.
손금 봐도 모르겠던데..

[으라차차ㅡㅡ]

엇 왕비님이시당 ^^ 독립두뇌선이 은근 많네요 문화자체가 서구형으로 되어서그런가 그런영향도 무시할순없겠죠 요즘 미국사회에선 우리나라포대기가 인기를끈다하니 한세대 정도지나면 포대기에로 부모와 끈끈한 애착이 형성되면 아마도 그들의 손금도 달라지겠지요 ^^

[공주맘]

우리집은 셋다강하니
얼마나 대단하것어요.
딸이어려서 다행이고 내가 그나마
강하다는것을 알고있으니
다행이죠~~

아들이랑 이야기할때마다
저랑 똑같다고 생각하네요~

[으라차차ㅡㅡ]

그러네요 저도 내문제다 하고 인지하고있으니 그나마 ..미세먼지 조심하세요~~^^

[메신져]

긴글 바쁘게 읽었답니다.ㅎㅎㅎ왜냐구요 .....감정선끝에 둔탁한 두뇌선이 어쩌고 머리속의 그려가면서 글 이해하려니 머리나쁜 저는 바빳답니다.ㅎㅎㅎ 으라차님은 두뇌선도 이중선인가요?아님 월구로 향하는 곡선인가요?저는 남의손 들여다보긴 하지만 입이 안떨어진답니다. 으라차님 정도 볼려면 얼마나 공부를 해야하는지 공부한 내용좀 다음에 올려주심 감사해요 ~^^

[으라차차ㅡㅡ]

커헉~~^^;;전 오른손은 제2화성구쪽두뇌선이구요 왼손은 끝자락이 약4cm정도 길어져서 월구로 급하게 간 두뇌선입니다~~손금공부는 손금의정석책과 카페 실전사례집에 더해서 제프선생님 초중급강좌 들었는데요 저도 좋은머리는 아니어서요^^;; 음 ..사견으론 많은분들 손금보며 인생이야기 하며 확인하며 교재 찿아보는게 제일 빠르고 동기부여가 되는것같군요 전 지하쳘만 타면 남 손만보이던데요^^; 항상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아~~

[메신져]

손금정석책 한번 읽어보고 접어두었는데 다시 열공하고 있답니다.ㅎㅎㅎ 덕분입니다.열공해서 다른사람들을 알아 간다는건 참 재미있는 사실인거 같아요~^^

[으라차차ㅡㅡ]

냐하하하 도움이 되었다니~~좋네요^^ 더불어 심리학관련 도서도 챙겨보시면 더 좋은것같아용^^ 평안하세용^^

[나는왜]

글 읽으면서 많이 울었네요.. 그리고 많이 느꼈고 내가슴이 답답했던 이유도 알게 됐구요... 우리집이랑 비슷한 모습이 많이 보여서..
으라차차님과 가까이 계신분들은 큰 복 하나씩 갖고 계신듯요..

[으라차차ㅡㅡ]

다른이의 조언을 듣고 실행할 수 있고 그런 자세가 되어있다면 아마도 조언을 듣는 분의 복 이겠지요..^^ 저번주 토요일인가? 집사람이 김집사님 만나..커피 한잔 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남편을 많이 이해하게되었으며 아이들도 그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겠다고 또한 기다리겠다는 이야길 전해 들었습니다.. 이 김집사님의 경우 운명선에 별 문양이 뚜렷하여 알게모르게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이번에 확인해 보니 글에선 적지 않았으나 운명선의 별이 없어진 모습이었네요.. 아마도 본인에게 일어날 큰일을 비켜가기 위해 절 만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 뭐 이러면 어떻고 저러면 어떻겠습니까? 인생이 다 그런거겠지요 ^^

[레몬귤]

차가운거 계속 먹고 길가다 바지에 설사하고 계속 그렇게 살면 된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나잇대 아이들중
반항기가 있는 아이들한테는 말을 좀 직설적으로 해야 알아듣더라구요. 현명하시네요ㅋㅋ
처음부터 문제가 있는 아이는 없죠.
아이가 문제가 있다면 99퍼센트 그 부모님에게 문제가 있는거죠.
이번 글도 잘 보았습니다 ^^

[으라차차ㅡㅡ]

선택을 한 후 결과에 대해 책임을 져야한다는 뜻으로 그리 이야길 한건데..^^; 주된 맥락의 이야기는 성인이 아니기에..^^ 부모는 아이들을 성인까지 공부를 잘해서 좋은 대학에 보내는 의무가 있는 사람이 아니라.. 자녀들을 정신이나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성인까지 길러야하는 의무가 있다는 이야기가 주된 내용이었는데..적고 보니.. 정작 중요한게 빠져있네요..^^; 아이는 아이대로 나름의 인생을 살게되겠죠?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올가]

열정있게 배우는 손금을 정말 좋은 의도로 사용하시는 님께 진심응원드립니다 ~~
그런데 저는 키우던개가 자기가 잡혀먹을줄 알면서도 주인이 부르니 라는 대목에서 더 많이 목이메었어요 ~~ㅜ

[으라차차ㅡㅡ]

아....적을까..말까 하다가... 이 남자학생은..흥미를 좀 끌어야 이야기를 듣는..그리고 사람이나..어떤 종교 같은 것에도 믿음을 주지 않는 정도의 심한 독립두뇌선이라..예를 든다는게... 올가님을 울릴려고 적은건 아니랍니다..^^;;; 제가 시골에서 어린시절을 보내서인지...농사일을 소..가 했을 정도로 시골이었는데요..소는 자신의 죽음을 알면 눈물을 흘리더군요... 개...는 정말..자세히 적지는 못했지만..참혹할 정도로...당하고도..주인이 부르면 꼬리까지 치면서 순종의 의미인 고개를 살짝 숙이며 주인에게 다가가는걸 본 사람은..아마도 보신탕..이런 음식 못 먹을것같네요..그래서인지 저는 못 먹네요..안먹는것도 있지만요..

[으라차차ㅡㅡ]

앞으로 전통문화라고 하지만.. 차츰...보신에 대한 이해가 많이 줄어들기를 바래봅니다...감사합니다..평안하세요..

[기특이엄마]

글 잘읽다가 아이를 쫒아다니면서 밥먹인다는거에 뜨끔 합니다.. 두돌되기전에 습관을 고쳐야겠네요.. 한창 사고 칠시기라 조금만 사고쳐도 화를 내고 있는 저의모습을 생각하며 반성하고 갑니다.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ㅠㅠ

[으라차차ㅡㅡ]

안녕하세요 .. 아이가 밥 상머리에서 다른일을 하면...과감하게 밥상바로 치우시길 권해드립니다.. 아이가 다른일에 집중하는걸 방해하지않는게 좋다는 것과 뜻을 같이하는 교육법입니다.. 이런 상황들이 익숙해지면 차츰 공과사..남과나..이런 식으로의 지각능력이 발달해가기 좋거든요..또한 그런식으로 아이를 양육하시게 되면..아이가 이미 엄마를 이길려면 어떻게 해야한다는 학습을 엄마가 스스로 시킨 꼴이니...중학교정도 되면 자기 마음대로 안되면 가출로 엄마를 이겨먹을려고 할 것이며 그대로 또 성인이 된다면 자신의 목숨으로 겁박을 하는 경우를 숱하게 보아왔으니.. 물론 예외는 있으나 확율적으로 정말 아주 높다는 사실을 알고

[으라차차ㅡㅡ]

아이 양육에 신경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기특이엄마님이 어떤 선택을 하시면 반드시 그에 따른 결과..즉 과보가 따르게 되는게 세상의 이치라 생각합니다.. 권위적인 부모와 귄위있는 부모의 차이가 무엇인지..진중하게 고민해 보시길 권면해 드리고 싶네요..밤이 늦었네요..좋은 꿈 ..꾸시길..평안하세요 ~

[기특이엄마]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저에겐 정말 값진 조언 입니다
한번더 반성하고
아이양육에 신경써야 겠습니다

[자연]

우와 감동입니다.^^
손금으로 좋은 일도 할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으라차차ㅡㅡ]

아구..감동까지는요..^^;;; 손금뿐만이 아니라..웃으면서 상냥하게 인사를 건네는것도 좋은일인텐데요..^^; 세상은 넓고 좋은일할려고 하면 얼마든지..^^;;;; 자연님도 열공하셔서 ^^ 고수의 반열까지 쭈욱~~! ^^ 평안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