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드래곤즈 유소년클럽인 광양제철 남초등학교가 2006년 전국 292개 초등학교 축구팀 가운데 최고의 팀으로 결정됐다.
제철 남초등학교는 19일 과천 관문체육공원에서 벌어진 제5회 육군참모총장기 전국 초등학교 왕중왕 축구대회 서울 동명초와의 결승전에서 1-0 승리를 거두고 챔피언이 됐다.
제철남초는 연장 후반 3분 코너킥 상황에서 귀중한 결승골을 넣었다.
서상훈이 코너킥을 올렸고 채현욱이 헤딩슛으로 마무리, 팀에 우승을 안겼다.
결승골을 넣은 채현욱은 최우수선수로 뽑혔고 어시스트를 한 서상훈은 도움상을 받았다.
수비상은 박건형이 GK상은 김성환이 각각 수상 했다.
김정혁 감독 정대철 코치는 지도자상을 받았다.
왕중왕 대회는 올해 전국규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16개 팀이 모여 최강팀을 겨루는 명실상부한 초등학교 최고의 축구대회이다.
광양제철 남초등학교는 17일 벌어진 16강전에서 서울 잠전초를 3-2로 눌렀고 18일 8강전에서 포철 동초를 1-0으로 이겼다.
제철 남초는 같은 날 벌어진 준결승전에서 경기 신곡을 1-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제철 남초등학교는 지난 8월 경주에서 열린 대교 눈높이 컵에서 우승을 차지해 이번 왕중왕 대회 출전권을 얻었습니다.
올해로 5년째를 맞는 왕중왕 대회에서 제철남초가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16강전) 10/17 12:05 對 서울잠전초 = 3:2 승 (득점 : 서상훈, 박정빈, 김지송)
(8강전) 10/18 10:00 對 포항동초 = 1:0 승 (득점 : 채현욱)
(4강전) 10/18 15:00 對 경기신곡초 = 1:0 승 (득점 : 정호균)
(결승전) 10/19 10:00 對 서울동명초 = 1:0 승 (득점 : 채현욱)
첫댓글 역시 전남 유소년 ㅡㅡ;; 미래가 기대되는군요~
드래프트제만 없애주면 더 좋을텐데 ;ㅁ;
전남 유스 잘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