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음력으로 7월 1일이 시작되는 날이다.
항간에 떠도는 말로는 후천의 제일 큰 명절이 앞으로 칠월칠석이 될것이며, 오늘부터 7일까지 모든 지구인들이 우리들의 대 명절을 기리게 될것이라고....
이날은 하늘이 제일 많이 열리는 날이며, 음이 최고의 극치에 이르므로 천지 음양이 일치하는 날이며, 음이 주관하는 날이라 하네요.
오만년전
빙하기가 지나고 따스한 봄날이 찾아왔을 때
처음 이 땅을 디디신
지금 인류문명사 최초의 태일(太一)이신 인류시조 나반과 아만께서
어떻게 생활을 하셨을까?
그냥 우리가 배운 구석기시대 동물보다 조금 나은 인간의 모습이었을까?
그렇지 않다.
3만년이나 되는 기나긴 시간이 지난 때라 마땅한 도구가 미비할 뿐
영성(靈性)은 지금보다 더 뛰어난 태일(太一)의 인간이 문명을 열었다.
그게 지금까지 전설로 내려온 칠월칠석(七月七夕)절의 주인공
견우와 직녀의 이야기이다.
<삼성기 하> 인류의 시조, 나반과 아만
人類之祖를 曰那般이시니 初與阿曼으로 相遇之處를 曰阿耳斯庀라. 夢得天神之敎하
사 而自成婚禮하시니 則九桓之族이 皆其後也니라. 昔에 有桓國이러니 衆이 富且庶
焉이라. 初에 桓仁이 居于天山하사 得道長生하사 擧身無病하시며 代天宣化하사 使
人無兵하시니 人皆作力하야 自無飢寒이러라.
인류의 시조를 나반(那般)이라 한다.
나반이 아만(阿曼)과 처음 서로 만난 곳은 아이사비(阿耳斯庀)였다.
두 분이 꿈에 천신의 가르침을 받고 스스로 혼례를 올리시니 환족의 모든 족속 九桓族이 그 후손이다. 옛적에 환국이 있었다(昔有桓國). 백성들은 풍요롭고 인구도 많았다. 처음에 환인께서 천산에 머무시며 도를 깨쳐 장생하시니 몸에는 병이 없으셨다. 하늘(삼신상제님)을 대행하여 널리 교화를 베풀어 사람들로 하여금 싸움이 없게 하셨다. 모두 힘을 합해 열심히 일하니 굶주림과 추위가 저절로 사라지게 되었다.
<삼신오제본기>
人類之祖를 曰那般이시니 初與阿曼으로 相偶之處를 曰阿耳斯庀오 亦稱斯庀麗阿라
日에 夢得神啓하사
而自成婚禮하시고 明水告天而環飮하실새
山南에 朱鵲이 來喜하고 水北에 神龜가 呈瑞하고
谷西에 白虎가 守嵎하고 溪東에 蒼龍이 升空하고 中有黃熊이 居之러라
견우(牽牛)와 직녀(織女)의 이름에서 보면
농사에서 가장 중요한 소를 끄는 목동(牧童) 이야기가 나오고 옷을 짜는 여성 이야기가 나온다.
태초의 아버지께서 가장 중요한 업무는 가족들을 위해 먹는 것을 구하는 일이었다.
견우(牽牛)는 소를 모는 분이시다.
인류문명의 종통 주권자의 신권(神權)은 소(牛)와 관련해서 내려간다.
그게 우두(牛頭)머리이다.
태초부터 소를 키우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이었다.
소에서 경농과 목축을 동시에 볼 수 있다.
인류문명 초창기에는 목축과 유목이 먼저 발달한다.
지리적 여건과 기술적 측면에서 목축과 유목이 경농보다
먹거리를 구하는 방법이 쉽기 때문이다.
한편,
태초의 어머니께서는 옷과 약(藥)을 담당하셨다.
직녀가 옷을 짜는 분으로 표현되어 있으니까.
최초의 어머니는 대마를 통해 옷을 만들었다.
견우직녀도(牽牛織女圖)에 직녀 뒤를 개가 따르고 있다.
주역에 간위구(艮爲狗)라 하였다.
속설로 개새끼이다.
영어로 개를 dog라 한다. 이를 거꾸로 뒤집으면 god가 된다.
또 다른 하느님이시다. 제사장(祭司長)이시다.
처음 옷을 짠 삼베가 대마(大麻)로부터 온다.
대마는 직물용이면서도 마약진통제 성분이 있다.
최초의 약용(藥用)식물이다.
최초의 어머니는 병마(病魔)를 물리치는 치병(治病)의 신권 주권자이시다.
최초의 옷감과 약이 대마로부터 출발하는 것이다.
태초의 어머니로 알고 있는 마고(麻姑)할머니 이야기도 직녀의 이야기이다.
마고(麻姑)는 삼베를 짜는 어머니라는 뜻이다.
최초의 직물은 대마로부터 시작한다.
지금에 역사가들은 구석기 시대 설마 농사도 짓고 목축도 하고 직물도?
의문점일 것이다.
태일(太一)의 인간이신 인류시조는 실제 지금의 우리보다 영성이 더 뛰어났다.
인류문명이 진전되면서 오히려 영성靈性이 떨어져 갔다.
퇴보해간 것이다.
고구려의 시조 고주몽이 엄리대수에 이르러
告水曰 我是天帝子오 河伯外孫이니 今日逃走에 追者垂及하니 奈何오
강에 고하기를, “나는 천제(천상 상제님)의 아들이요, 하백의 외손으로 오늘
달아나는 길인데 쫓는 자가 다가오고 있으니 어찌하리까?”
자신의 종통을 드러내고 있다.
고주몽의 어머니는 유화(柳花)부인이시다.
버드나무는 상고시절부터 통증을 제어하는 나무로 알려져 있다.
특히 버드나무는 진통제 성분이 있어 옛부터 민간요법으로 널리 이용되었고
유명한 아스피린이 버드나무를 시작으로 해서 개발되었다.
수질을 정화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
우물 옆에 버드나무를 심었다.
고려의 왕건은
전라남도 영산강 유역의 나주를 얻고 후삼국 통일의 기반을 닦았다.
또한 왕건의 제2의 부인 나주 오씨가 바로
유화(柳花)부인으로 궁예를 몰아내고 고려를 세우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조선의 이성계도 부인 강씨와의 만남이 버들잎으로 맺어지는 전설로 전해지고 있다.
이성계가 어느 마을 우물가의 여인에게 우물물을 청하자 우물물에 버들잎을 띄워준다.
물도 급히 마시면 체하기 때문에 천천히 마시라고 한 것이다.
그게 인연이 되어 조선 최초의 국모가 된다.
버드나무가 치병의 도구로
인류문명사 종통 주권자 제사장祭司長 하백의 혈통이라는 표식이다.
중국문명을 처음으로 열어내신 복희씨는 암소를 키워 인권(人權)을 얻는다.
소(牛)이다.
복희씨에 이어 신농씨가 일어났다.
신농께서 농경의 시조임과 동시에 동양의학의 시조이다.
쟁기를 사용하는 농경은 소를 이용한다.
인류문명의 종통주권자의 권능이다.
신농(神農)의 누이가 누에의 시조이다.
누이동생이라 할 때 누이는 누에에서 왔다.
이때부터 어머니의 담당인 직물이 대마에서 누에로 발전한다.
농農, 누에발曲에 용辰이 합쳐진 한자이다.
조선왕조 왕후가 잠실을 관장하는 이유이다.



첫댓글
상제님께서 한번씩 뜬금없이 대마 얘기를 하시더니 다 이유가 계셨나 싶습니다.
현재 기억나는건 "어디 하나 버릴것이 없는게 대마다" " 대마에서 기름도 나오므로 앞으로 이것 키워서 기름 만들
면 된다." " 사람에게 하나도 해가 안되는데 마약이라고 재배를 금지시키고..." 이런 말씀들을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