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새해 6월 달력 모델 몽실이의 사연 :
올해 초에 몽실이를 키우며 혼자 살던 80대 할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그렇게 혼자 키우던 독거노인이 돌아가시고 나면 홀로 남은 강아지는 행정 절차에 따라 유기견 보호소로 가게 됩니다. 그곳에서 단지 딱 10일만의 살 수 있는 기한만을 부여받습니다. 그리고 그 때까지 입양자의 선택을 받지 못하면 10일 후 그 아이는 안락사로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시한부 견생인 것이죠.
몽실이도 그렇게 유기견 보호소에 가서 딱 10일의 시한부 견생만이 주어질 위기에 있었습니다. 그렇게 희망없던 몽실이에게 기적의 손길을 내민 것은 '공무원' 이었습니다. 관내 독거노인을 담당하던 중랑구 가정복지 공무원이 중랑구의 동물복지 담당 공무원에게 그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그 공무원은 그저 행정 절차대로 혼자 남은 몽실이를 '보호소'로 보내면 자신의 할 일은 다 한 것입니다. 하지만 그 공무원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혼자 남은 몽실이를 어떻게라도 살려보려고 벡방으로 알아보며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그 공무원의 간절한 마음은 팅커벨프로젝트에 닿게 됐습니다. 그렇게 몽실이는 팅커벨 프로젝트 입양센터로 오게 된 것입니다.
어쩌면 그 공무원이 그저 행정절차대로, 하던대로 처리했으면 몽실이는 그 다음에 어떻게 됐을까요?
몽실이의 사연을 통해 소중한 한 생명을 살리는 일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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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새해 6월 달력 모델 몽실이.
첫댓글 제가 제일 듣기 싫은 말이 개는 개다 라고 하는 말이에요
평등과 공존이라는 말 모두가 공감하는 세상이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공무원님 정말 감사합니다 이런분들이 계시니 힘이 납니다
사랑스러운 몽실이가 아름다운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의 모델인 것이 너무 좋습니다. 몽실이와 모든 아이들이 행복해지길 기도합니다.
동물복지과공무원들 몽땅싸잡아 다 같은것즐이라구 .... 욕 엄청하는데...쫌 반성~^^
이렇게 인간적인분들이 마니넘쳐나면 얼마나 좋을까여..감사합니다!!몽실이살려주셔서♡
몽실아~우리 잘살아보자♡
정말 좋은 공무원분이셨네요..몽실이도 행운이었고..세상에는 좋은사람이 더 많다는걸 느끼게 되네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