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월곡2동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도시재생 소식지 '더불어 상생하는 월곡 고려인마을'을 창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발행된
창간호는 타시도의 도시재생 소식지와 달리 독특한 현장의 소리를 담았다. 박용수 센터장은 서문에서 반투족의 말인 우분트(Ubuntu) ’우리가
있기에 내가 있다‘ 는 정신을 통해 ’서로 상생하고, 함께 꿈꾸는 월곡 고려인마을‘ 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또한
기획과 특집 ‘상생하는 월곡’ 은 ‘월곡동서 꽃피운 ’동포정신‘, 불편 극복하고 상생의 마음 열었다, 이제 같이 살 고향이다, 고려인 품은
월곡동은 평화공동체, 월곡마을 사람들‘ 등 눈물어린 이야기를 총 48페이지 안에 넘치도록 담았다.
특히 지난 수년 동안 월곡2동
주민과 고려인동포들이 손을 맞잡고 살아 온 정이 물씬 베어있는 사진들은 ‘남이 아닌 바로 우리’ 라는 끈끈한 정을 되새기게
만들었다.
또한 정효민 주민협의회장의 기고문과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의 ‘꿈과 소망’, 고려인마을 인프라를 통해 ’관광월곡‘을
만들자는 달빛마을협동조합의 이야기, 전발레리 가족이 이룬 코리안드림, 월곡동에서 뿌리내린 사업가 홍우표, 최영화 호남대 교수의 '도시재생대학',
김병학 고려인역사유물전시관장의 ’고려인은 누구인가‘? 김경학 전남대 교수의 '다문화공간의 미래를 꿈꾸며', 최창인 지사협 위원장의 ’도시재생에
따른 선주민과 고려인의 역할', 그리고 김삼호 광산구청장의 '눈물어린 고려인마을 사랑‘ 등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밖에 소식지는
주민협의회 문태환 다문화분과장, 허중돈 상가분과장, 황화연 주거분과장, 박나리 고려인주민 등의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바램도
담았다.
월곡2동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번 소식지 창간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매 분기마다 ‘월곡 고려인마을’ 소식지를 출간해 도시재생사업 관련자 및 기관에 배부하며
본격적인 도시재생사업의 추진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광산구는 “도시재생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이 중요하다” 며 “이번 ‘월곡 고려인마을’ 소식지 발간으로 사업전반에 대해 월곡2동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식지 PDF파일보기: http://www.koreancoop.com/sub.php?PID=0401&action=Read&idx=371
나눔방송:
양나탈리(고려인마을) 기자
고려인TV 보기: https://www.youtube.com/channel/UCiDL_1zKDyof93ykD-lLcJ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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