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입구 6번 출구에서 마을버스 3번
골목길을 내려오니 총독부 건물이 보기 싫어 북향으로 지었다는 심우장
1933년 벽산스님이 집터를 기증하고 방응모, 박광 등의 도움으로 방 두 칸짜리 집을 지었음
심우는 수행을 통해 본성을 깨닫는 10단계를 잃어버린 소를 찾는 일에 비유한 심우도에서 유래
즉 심우의 단계로 돌아가 조국과 민족을 생각하였음
언덕을 내려오면 만해공원
수연산방 바로 옆에 성북미술관
성북동 청괴들이 그림에 몰입하며 살던 흔적은 서화방에~
서울대 서세옥 교수와 다섯 제자들이 그림을 그리며 모여 살던 정겨운 성북동살이
조선 말기 마포에서 새우젓장사로 부호이자 보인학원의 설립자 이종석의 여름 별장
일제 때 일관정에서 이태준, 정지용, 이효석, 이은상 등이 모여 문학활동을 하였음
이정표가 없어 한참 헤매다 찾아갔으나 교회 부속건물로 쓰고 있는~~
누마루에는 <일관정>이라는 현판이 걸려있었다고 하며
양반가옥에서 볼 수있는 누마루를 만든 것으로 보아 조선말기 주거형식의 경계가 무너진 것을 알 수 있음
허기진 마음에 점 하나 찍고 나오니~~식당 앞에 칸나가 붉어라
성곽길을 돌까 말까~~ 망설이는데 구름이 하늘 가득 피어오른다
선잠단 근처 화분에 핀 목화
자수박물관은 촬영 불가
박물관을 벗어난 길가에 조지훈 시인을 기리는 방우산장
간송미술관 12월까지 수리
동사무소 옆에 유명한 빵집
첫댓글 꿈이나 꾸죠
님의 침묵 속에서 몰래키스 99번 하는 꿈
붓끝에 기대다가 때려치고 님에게 기대는 꿈
마전터의 의자에 앉는 꿈
광복 직전 1944년 입적하신 만해 스님
떠날 때 다시 만날 것을 믿으신다는 스님
성북동 정말 가볼곳이
많지요
여러곳 탐방하면서
키큰 칸나도 목화솜도
찍으며 점심은 비빔밥
맛나게 먹었겟지요
성북동에서의 문화탐방
가고싶은곳 가서 궁금증이
많이 풀렷을거예요
성북동은
간송미술관은 내년 수리를 마치면
가 볼 생각이예요~~
성북동 심우장,
성북 역사문화공원등,
여러군데 다니셨군요..
성북에는
여기저기 가 볼만한곳이
많아요
동사무소에 적힌
<성북동은 박물관이다>
참 좋은 동네입니다
성북동 문화 탐방의 발자취 즐감 했습니다.
언제가도 정겹고
마음이 따스해지는 곳이지요~
오늘도 돌아다니느라고
이제야 정리합니다~~
그러고 보니 성북동에
좋은 유적지가 많네요
길상사, 최순우 옛집, 간송미술관
그리고
금왕돈까스집을 권해요~~~
와우~03번 타시고 쭈욱
위에서부터 성북동 스케치 느므나 잘하셨어요
사진도 명풍
선명도가 대단한데요?
비결이 멀까요?
즐감했어요
울동네 오시는거 알았더라면 점심 대접이라도 할것을~~
담부턴 소문 내고 오시길~
이제야 봤어요
사진은 무조건 많이 찍어서
괜찮은 것만 사용
공짜 밥요~~ 공짜 좋아하면
머리털이 ㅋㅋ
그래도 다음엔 소문내고 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