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4월13일 토요일
푸르름이 가득한 우리집 정원
애니시다와 방울이
우리집 전용 놀이터입니다. ㅎ
애니시다 꽃지고난후 잠시 휴식하더니
꽃망울을 다시 올려요.
뉴기니아 봉숭아.
20개 들여와 한 녀석 떠나보냈어요.
아젤리아
노지월동후 몇년째
저 화분 저 자리에 우리집 카네이션
새순이 어우러지기도전에 꽃망울을 달았어요.
묵은 가지에서
꽃대가 먼저 올라온답니다.
우아함에
샤방 샤방 러블리하다.
실물은 처음 접하는지라 어머 어머 어머머 ...이뻐도 넘 이뽀!!!
하프돌 램프 실물은 처음봤는데
첫눈에 반하다.
아마도 곧 중독될 거 같은 ...
세상만사 모든 사물의 이치엔 처음이라는 시작이 있다.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고 하지 않는가?
하트돌 램프를 알고 있었지만
모든일엔 순서가 있고
진도가 있다.
이제 그 때가 되어
드디어 나랑 인연이 되었어요.
하프돌 램프 패션은 많이 보셨겠지만
이 아이는 아주 아주 특별하답니다.
실물도 이뿌지만 얼굴이 작으니
사진발 굿 ~~
예쁜 개굴님의 하프돌이 가장 먼저 도착하여
나와 첫만남 첫사랑 되시겠다.
어서와 ~~~
양산 쓴 아이들만 오면 된다.
세 아이 다 모아놓으면 각자의 개성과 급수에 따라
피할 수 없는 한판 대결로 순위가 정해지겠지만
오늘만큼은 나의 관심과 내 사랑을 듬뿍 너 혼자 독차지다.
이쁜개굴표 하프돌램프 오늘 너 운 좋다. ㅎㅎ
널 창조한 예쁜개굴님의 이름을 따서
너에 이름은 오늘부터 미스 개굴이다.
이름이 그런가?
완성품
이미 주문을 했음에도
벼룩에서 만난 이 아이는 가격이 착하기도 했지만
차마 거절할 수 없는 끌어당기는 이 기분은 뭐지???
머리에 쓴 장식 엔틱 화환은 탈부착이 가능하다기에
주문한 세아이 다 모자를 안썼으니 모자 가지고 싶다고
여분으로 만들어달라고 이쁜개굴님에게 부탁드렸더니
이미 포장 완료했음에도 흔쾌히 오케~~
아끼는 소장품 내어주셔서 감사하고
멋진 인연 만들어 주셔서 고맙고
복 받으세요!!
모자와 엔틱 플라워가 만나 스페셜한 분위기 연출
하프돌 램프 착한 가격으로 주시고 모자까지 서비스로
이쁜개굴님 복 받으실거예요
사실은 모자를 벗기려니 리본 풀기가 어려워 그냥 뒤로 넘기고
화한 장식을 씌워주니 더 이뻐졌어요.
머리뒤로 후광을 주는 패션의 하프돌은 첨이죠?
완성된 드레스가 있으니 램프 부자재만 있음
이 세상에 단 한벌뿐인 나만의 램프 작품을 만들 수 있겠다싶어
하프돌 반신 누드주문했는데
오늘 도착한 하프돌 아이와 같네요.
덩치도 작고 팔이 고정이라 핑크 드레스 재활용은 불가능
옛말에 무식하면 용감하다더니 ...그 말 맞습니다.
핑크 드레스는 쭈욱 화병으로
거울을 통해 창쪽이 보이네요~
누드 반신 넘 작아요. ㅎㅎ
얼굴이 제자리에 있기는 하니?
나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핑크 드레스
세탁을 마친 드레스는 화병으로 용도 변경
반짝 반짝 떠오르는 아이디어
난 천재인가봐!! ㅎㅎㅎ
소품으로 빨강을 선택함에 있어 나는 주저함이 없다.
밋밋하고 단조로움을 커버하고 포인트을 주는덴 최고다.
물론 디자인까지 특별하다면 금상첨화겠지만
디자인보다는 색상를 우선시한다.
보통은 빨강으로 만든 디자인이
거의 다 특별하다.
늘어놓고 맞춰봐도 당최 그림이 안 나온다.
나의 단점이자 장점은 빠른 포기와 단념이다.
모르겠다. ㅎ
첫댓글 집분위기가 정말로 환상적이네요
감사합니다. 브리스길라님 ^^
하이디님은 늘 볼꺼리를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네~~하나또하나님 기품있는 아이 오늘 도착했습니당. 기대하셔요~
우와~~정말 천재이시네요^^
베란다 안팎도 너무 이뿝니다^^
호호호 초롱마리님 감사합니당~~~
집을 이렇게 아름답게 꾸미는것두 아무나 할수
ㅋㅎㅎ과한 칭찬에 저 어지러워욤~~~
와 솜씨있으시고 저 아이들 보면 하루가 금방 이겟어요
사랑님 다 구입한 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