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의 BBC 가십
Top Gossip
최근까지 첼시를 이끌었던 주제 무리뉴(53) 전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자신을 영입하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 파리 생제르맹(PSG)의 차기 사령탑에 취임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데일리 메일)
한편 맨유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대표팀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5)는 루이 방 갈(64) 감독이 사임하지 않으면 이적을 감행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텔레그래프)
맨유는 PSG에서 뛰고 있는 스웨덴 대표팀의 노장 스트라이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4)에게 1년 재계약을 공식 제시했습니다. 맨유는 이브라히모비치에게 계약 기간을 1년 자동 연장하는 조건도 함께 내걸었습니다. (프랑스의 '라디오 몬테카를로'를 인용 보도)
레스터 시티의 주요 선수들은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하면서 구단 측에 주급 10만 파운드(약 1억 7,000만 원)를 받는 재계약을 동시다발적으로 요구할 예정입니다. (미러)
아스날은 셀틱에서 뛰고 있는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어린 풀백 키어런 티어니(18)를 1,000만 파운드(약 170억 원)에 데려올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데일리 레코드)
토트넘 홋스퍼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44) 감독은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잉글랜드 대표팀의 미드필더 델레 알리(20)와 벨기에 대표팀의 미드필더 무사 뎀벨레(28)에게 내린 징계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경영진이 자신을 좀더 지원해주지 않은 것이 서운한 모양입니다. 시즌 막판에 프리미어리그 우승권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상황에서 두 선수의 부재는 포체티노 감독에게 너무나 뼈아팠기 때문입니다. (타임스)
<타임스>의 조지 콜킨 기자는 라파엘 베니테스(56) 감독이 뉴캐슬 유나이티드 잔류에 합의할 것이 매우 유력하다고 전했습니다. 베니테스 감독은 뉴캐슬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등당하면서 지휘봉을 내려놓을 것으로 전망됐으나, 얼마 전 마이크 애쉴리(51) 구단주와 리 찬리 전무이사를 만난 자리에서 이들을 계속 지도하기로 결심했다는 후문입니다. (BBC 라디오 5 라이브)
한편 맨유는 지난 일요일(현지시각)에 열린 SC 브라가와 스포르팅 리스본의 경기(스포르팅의 4-0 승)에 스카우터들을 파견해 스포르팅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미드필더 윌리암 카르발류(24)와 주앙 마리우(23)를 관찰했습니다. (미러)
그런데 맨유는 발렌시아에서 뛰고 있는 포르투갈 대표팀의 미드필더 안드레 고메스(22)의 영입에는 실패한 것 같습니다. 고메스는 올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우승을 차지한 유벤투스로 떠날 것으로 보입니다. (더 선)
AFC 본머스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서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칼럼 윌슨(24)과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윙어 매트 리치(26)를 총 2,500만 파운드(약 426억 원)에 데려가겠다는 제의를 받았지만 거절했습니다. (스카이스포츠)
SSC 나폴리에서 뛰고 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28)은 자신의 이적 허용 금액이 7,200만 파운드(약 1,226억 원)에서 4,700만 파운드(약 800억 원)까지 낮아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과인은 최근 아스날과 맨유, 첼시 중 한 곳으로 떠날 것이라는 소문이 제기됐습니다. (이탈리아의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
웨스트햄은 뉴캐슬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윙어 앤드로스 타운센드(24)의 이적 허용 금액인 800만 파운드(약 136억 원)를 고스란히 제안할 것입니다. 또 이들은 타운센드의 동료인 네덜란드 대표팀의 공격형 미드필더 헤오르히니오 베이날뒴(25)도 영입하고 싶어합니다. (데일리 스타)
그런데 타운센드의 아버지인 트로이 타운센드 씨는 아들이 다음 시즌에도 뉴캐슬에서 뛸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뉴캐슬 크로니클)
리버풀은 과거 맨시티 유소년팀에 몸담았던 1. FSV 마인츠 05의 골키퍼 로리슈 카리우스(22)를 470만 파운드(약 82억 원)에 데려올 것이 확실해지고 있습니다.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48) 감독은 카리우스가 선수단에 합류하여 벨기에 대표팀의 골키퍼 시몽 미뇰레(28)와 치열하게 경쟁해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리버풀 에코)
첼시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베테랑 센터백 존 테리(35)는 앞으로도 이곳에서 계속 뛰겠다는 뜻을 넌지시 내비쳤습니다. 첼시 측이 홈 구장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진행하려던 송별회를 테리 자신이 직접 취소시켰기 때문입니다. (데일리 메일)
레스터에서 눈독을 들이고 있는 이탈리아의 스트라이커 잔루카 라파둘라(26)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공격수 제이미 바디(29)와 찰떡궁합을 이룰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라파둘라는 '전설' 클라우디오 라니에리(64) 감독의 가르침을 받으며 뛰어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더 선)
에버튼의 주장을 맡고 있는 잉글랜드 대표팀의 노장 수비수 필 자기엘카(30)는 올 여름에 최대 10명의 선수들이 다른 팀으로 이적할지도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가디언)
Best of Social Media
번리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노장 미드필더 조이 바튼(33)은 스코틀랜드 대표팀의 공격수 케니 밀러(36)와 골프를 치는 모습을 자신의 트위터에 공개하며 레인저스로의 이적설에 힘을 보탰습니다. 밀러가 바로 레인저스에서 뛰고 있기 때문입니다. 레인저스는 지난 주부터 바튼의 영입을 성사시키기 위한 협상을 개시했습니다. (바튼의 트위터)
에버튼에서 뛰고 있는 미국 대표팀의 노장 골키퍼 팀 하워드(37)는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종전이었던 지난 일요일 노리치 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팬들이 본인을 향해 작별의 뜻으로 뜨거운 박수를 보내준 데 대해 트위터를 통해 감사의 뜻을 표시했습니다. (하워드의 트위터)
왓포드에서 뛰고 있는 스코틀랜드의 미드필더 이케치 아냐(28)가 자신의 운동 능력을 마음껏 뽐냈습니다. 본인의 자가용을 훌쩍 뛰어넘는 영상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아냐의 트위터)
그러자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트로이 디니(27)는 아냐가 트위터에 올린 글을 보고 "그런 네가 핸들을 잡지 못한다니! 말도 안 돼!"라고 답장을 보냈습니다. (디니의 트위터)
스토크 시티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베테랑 공격수 피터 크라우치(35)는 이번 유로 2016 대표팀 명단에 대체적으로 동의하면서도, "키다리가 하나 빠졌네?"라고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크라우치의 트위터)
레스터에서 뛰고 있는 잉글랜드의 센터백 리암 무어(23)는 동료들과 함께 오픈 버스 위에 올라타고 연고지인 영국의 레스터 시내를 도는 모습을 트위터에 공개했습니다. 무어는 이 사진에 "우리 팬들의 응원은 지금 생각해도 엄청납니다. 수천 수만 명이 이 환상적인 순간을 즐기고 있네요!"라고 코멘트를 남겼습니다. (무어의 트위터)
잉글랜드의 스트라이커 윌리 긱(24)의 응원가를 처음 만든 위건 애슬래틱의 팬 데이비드 샤프 씨는 데이브 웰런(79) 구단주가 자신에게 오는 프리 시즌 평가전 입장권을 한 장 선물했다며 자신의 트위터에 자랑했습니다. (샤프 씨의 트위터)
And Finally
노르웨이 7부 리그의 어떤 구단에서는 장비 관리팀 직원들이 어떤 도구도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경기장 라인을 그리려는 막장 행동을 했습니다. (미러)
원문 : http://www.bbc.com/sport/football/gossip
첫댓글 맨유라면 무리뉴 놓치고 즐라탄 놓치고 반할 유임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