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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인생은그런것
안뇽 여시들 ?
여시에서 도움을 많이 받아서, 나도 용기를 내서 글을 써보기로했어!
아직 출발 전이고, 셋팅만 다 해놓은 상태라 준비편 작성하고
다녀와서 나머지 여행기 완료할게 :)
글재주도없고, 재미 없겠지만 그래도 예쁘게 봐달라눙 히히
우선, 첫 일본여행을 22살에 시작해서 (후쿠오카)
지금까지,
후쿠오카 5번
오사카 2번
도쿄1번
을 바짝, 다녀온 일본 자유여행 덕후야.
우선 이렇게 일본 파고들어서 다녔던 이유는
1) 치안이 안전하다
2) 볼게 많다
3) 쇼핑할게 많다
4) 온천 (별 100개)
5) 맛있는게 많다(세부가서는 과일만 먹다왔어, 향신료@_@)
6) 일정 및, 휴가를 많이 내지않아도 다녀오는게 가능하다
7) 도시마다 , 느낌이 다 다르다(다른나라같은느낌?)
8) 사람들이 친절하다
라는 이유로 자주 다녀왔고,
동행인은 혼자서, 친구랑, 동생이랑, 남친이랑 골고루 다녀왔어 :)
그러다, 부모님이랑은 한번도 같이 다녀오지 않은게 걸리는거야!
게다가 일하는 개미니까 연말에는 보너스도 나온다고 하고
에이 모르겠다, 카드 값은 보너스 나오면 메꾸자 하면서 여행계획을 시작했어.
*일정*
2016.12.10~2016.12.12 (꽉찬 2박3일)
12월 10일(토) 출국 : 아침 09:00 비행기
12월 12일(월) 입국 : 저녁 19:50 비행기
로 발권완료
처음엔 설날때 가려고했는데, 길게 일정잡아도 더 피곤해 하실 것 같기도하고, 부흥쿠폰도 운좋게 얻어서 :)
연차 하루 내고, 꽉찬 2박3일로 확정 지었어
여기서 *부흥쿠폰* 이란
지난 4월에 일본 규슈 지방 지진으로 인해 여행객들이 대거 취소되었고.
문을 닫는 료칸 들이 많아졌데, 그래서 일본 정부내에서 큐슈 숙박비에
돈을 보태줘서 여행객들의 부담을 덜어줘 관광산업을 부흥시키기 위해 뿌린 쿠폰이야 :)
1차때는 더 많이 도와줬는데, (그래서 추석때 야마다야 료칸 2명에 18만원으로 다녀왔어 (2만엔할인받아서!))
지금은 2만엔이상에 1만엔 할인을 해줘! 선착순이고 일본사이트인 자란넷이나, 라쿠텐트래블
한국사이트에서는 큐슈로, 부킹닷컴, 재패니칸 등에서 예약가능해!
12월29일까지, 사용가능한 부흥쿠폰 선착순 끝났는지 모르겠지만 한번씩 확인해봐 :)
네일동 보니까, 노가다로 계속 새로고침해서 예약 성공하시는 분들도 봤어!
큐슈로나 재패니칸은 아직 예약가능할꺼야 그리고 부킹닷컴도 가능했었는데! 이젠 선착순 마감된걸로 알아 ㅠㅠ
그리고 료칸같은 경우는 방 당, 가격이 책정되는게 아니라 1人당 가격이 책정돼
그래서 4명이라면 방을 2개 예약하는게 더 저렴해! 요 부분은 숙소에서 좀 더 자세하게 말해줄게
*항공권*
부모님이랑 함께가는거라,
조금 더 편하게 가기위해서 국적기로 결정했구
아빠 대한항공 마일리지도 마침 한명 발권 할 정도가 되어서,
저가 항공보다 더 저렴했어!
대한항공
12.10일 09:00 ~ 09:50
12.12일 19:50 ~ 20:45
총 4인 569,400원 (1인 142,350원)
3인: 모두투어 535,800원(1인178,600)
1인: 마일리지 항공권 33,600 (33,600)
*숙소*
Jalan.net에서 예약했어!
일본 사이트지만, 우리 모두 크롬이있자나여?
자동번역해주자나여?
그렇게 숙소는
1일차 유후인 모리노 테라스 호텔 (트윈룸2) 70720엔
2일차 오다온천 가후게츠 (화실1, 화양실1) 61600엔
로 예약 완료했어,
1일차 숙소, 유후인 모리노 테라스 호텔 70,720엔
처음엔, 이 곳이 아니라 유후인에 있는 야마나미료칸에 가려고했어:)
4인에 저녁식사 포함임에도 불구하고, 18000엔 정도의 저렴한 가격과
가격대비 깨끗하고 시설이 만족스럽다는 후기
다음날 9시 버스로 쿠로가와로 떠나야 하기때문에 비싼 료칸에서 숙박하기엔 실용적이지 못한 느낌이 있어서
야마나미로 결정했었어
그런데 언제 부모님과 이렇게 또 온천 여행 오겠나 싶고
화장실이 방안에 있지않다는 점, 유후인역과의 먼 거리, 오후5시 늦은 체크인 때문에
다른 곳을 알아보다가 입소문 평점이 5.0인 모리노 테라스로 변경했어!
모리노 테라스로 결정한 이유
1. 자란넷 입소문 평점 5.0 (ㄷㄷㄷ 대박이지않아? 거기다 다른 곳들 평봐도 한결같이 호평일색 이었어)
2. 2일차인 가후게츠가 넘 전통적인 료칸이라, 반대성향의? 모던한 료칸의 모습도 보여주고싶었어.
3. 훌륭한 프렌치 디너, 조식(도쿄 호텔에서 프렌치 레스토랑 쉐프님이 만들어주시는 코스요리!)
4. 엄마와 딸 이 이 호텔의 컨셉이래~ 그래서 아기자기 하고 넘 이뻐 유럽풍이고, 소품, 식기 다 고급
5. 호텔이지만 온천이 훌륭하다 (노천탕 당근있고, 카시기리 라고 대절탕도 빌려쓸 수 있어! 수질도 좋다고해, 미인탕)
6. 친절함과 서비스가 훌륭하다 (어느 후기나, 이런말들이 있더라고, 부모님과 함께라 더 중요했어)
이런 저런 점들에서,
가격이 야마나미보다 3~4배정도 비쌈에도 불구하고
모리노 테라스를 예약했어
사진들은 부킹닷컴에서 퍼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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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예쁘지 ??
전통적인 료칸을 하루 간다면,
유후인에서는 요렇게 현대적인 료칸 호텔은 어때 ?
다녀와서, 내가 찍은 사진으로 후기도 작성할게 !
가장 궁금할 결제 금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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쨘 - 가격보여 ?
부가세 포함 45360엔에서 10000엔 제하고
35360엔, 동생 아이디로 남은 방 하나 더 예약해서
트윈룸 35,360 * 2개 = 70,720엔 예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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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가격 비교 보여줄려고 부킹닷컴에서 동일한 요일(토요일) 숙박으로 캡쳐해왔어 :)
12월 10일은 만실이라 가격이 뜨질 않네ㅠㅠ
여하튼 금액
현재 엔화 100엔에 1066.39엔,
자란넷 부흥쿠폰할인 받은 금액 : 70,720엔 = 754,152 원
만약 부킹닷컴으로 예약했다면 : 554,357 * 2 = 1,108,714 원
1,108,714 - 754152 = 354,562원 절약했어!
꽤 쏠쏠하지 ?
여시들도 놓치지 말고 열심히 알아보고 예약 하도록 해 !
2일차 오다온천 가후게츠 (화실1, 화양실1) 61,600엔
여기를 가장 먼저 예약했었는데,
객실 내 실내탕과 노천탕이 있고, 폭포를 바라보며 하는 노천탕이 너무 예술이라길래
고민없이 바로 예약했어!
구로카와에서 차량으로 5분정도 떨어진 오다온천에 있지만
송영서비스가 가능하기 때문에 걱정마
(자란넷에서 따로 작성하는 란 없어서, 페이스북메세지로 연락해서 메일 주고받고있다며^^;;;
송영+레스토랑 예약 등 친절하게 진행해주셔)
완전 일본식 전통 료칸이고,
별채식이라서 조용하고 호화롭다더라!
늘 화실에서만 자서, 난 동생이랑 화양실 예약
일본료칸 처음 가시는 부모님은 화실로 예약했구
료칸에 연락해서 바로 옆방으로 배정해달라고 요청했어 :)
사진은 가후게츠 홈페이지에서 퍼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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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동생이 묵을 화양실
확실하진않은데, 홈페이지엔 양실 사진이 이것뿐이라 ㅠㅠ
다녀와서 후기 남길게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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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긴 부모님 계실, 화실!
여기도 확실하진 않아, 후기 꼭꼭 쓸게
그나저나 방에 딸린 실내탕 노천탕도 퀄리티 장난없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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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가이세키 :)
여기에 우리는 흑우 어깨등심 ? 추가해서
스테이크 추가 플랜으로 예약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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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가 보이는 노천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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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짱 큰 대절탕
온천이 정말 장난아니지 ?
그리고 온천가는 길목마다 녹차랑 준비되어있다고 해 :)
온천 좋아해서, 겨울에 온천 실컷하고 오려구!
엄마도 온천 좋아하시는데 엄청 기대하고 계서
다녀와서 후기 꼭꼭 남길게
이제 가장 궁금해할 결제 금액!

부가세 포함 40800엔에서 10000엔 제하고
30800엔, 동생 아이디로 남은 방 하나 더 예약해서
화양실,화실 30,800 * 2개 = 61600엔 예약 완료!

요것도, 가격 비교 보여줄려고
부킹닷컴에서 동일한 요일(토요일) 숙박으로 캡쳐해왔어 :)
12월 10일은 만실이라 가격이 뜨질 않네ㅠㅠ
여하튼 금액
현재 엔화 100엔에 1066.39엔,
자란넷 부흥쿠폰할인 받은 금액 : 61,600엔 = 656,897 원
만약 부킹닷컴으로 예약했다면 : 411,704 * 2 = 823,408 원
823,408 - 626,897 = 196,511원 절약했어!
모리노 보다 차이가 많이 안나서, 의아해할수도있는데
부킹닷컴은 식사가 흑돼지 샤브샤브 ? 제일 저렴한 식사라고 하더라고
그래서 자란에서도 플랜당 한 3천엔 정도 차이났어!
총 26만원 정도 더 할인 됐다고 생각하면 될거야!
산큐패스랑, 예약방법도 오늘 다 적으려고 했는데
너무 많아서ㅠㅠㅠㅠㅠ
오늘은 여기까지만 !
도움 됐으면 좋겠고 안되도, 아 이런게 있구나 만 해줘도 좋을 것 같아
나도 떠나기전에 일기처럼 적은거니까
그냥 즐겁게 봐줘 여시들 :)
재미없는 글 읽어줘서 고마웡
여시들이 즐겁게 봐주면 다음편은
산큐패스랑 버스예약 및 일정짜기, 관광일정, 쇼핑스팟, 레스토랑 예약 팁 등으로 돌아올게:)
@역도요정 김복주 안본여시랑겸상안함 응, 그런데 인당이긴해도 보통 1인받아주는 료칸 잘없으니까 료칸에 문의해야해!
그리고 온천은 다 벗구 들어가는거얍 ! 목욕탕같은거라고 생각하면 돼~
하아 ㅜㅜ너무부럽다여시야 남친이랑가고시픈데 일때매 안될듯 ㅜㅜ혼자가야겠지 남친놈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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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야 갠카로 퍼가용
와 료칸진짜 예쁘다...
올해 엄마랑 일본여행 계획중인데 참고할게 여시 넘 고마오♥♥
호엑 가족들이랑 일본가서 료칸묵으랴고했눈데 딱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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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진짜 꿀팁ㅠㅠㅠㅠ고마워
삭제된 댓글 입니다.
모리노테라스 홈페이지에서 신청했어! ㅎㅅㅎ
나도 돈 마니벌어서 부모님델꼬 가고싶다 ㅠㅠㅠㅠ 넘 좋아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