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동엄마가 허약하여 가끔 밥을 못 삼킬때가 있습니다
그럴땐 남들은 죽같은거 먹지만 전 모 땡기는거 먹어서 입맛을 다시 찾곤 하거든요
얼마전에 또 입맛이 없어져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기름기 빼고 굽는다하여 불로만껄 시켜보았습니다
가격이 11000인가?
전 걍 소금구이 시켰는데 소스가 머스터드랑 바베큐 소스랑 한가지 더 왔던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지송
기름기도 빠지고 단백하고 그렇다고 고기가 뻑뻑하지도 않고
뻑뻑살들도 부드럽더라구요
잘 구운거 같았습니다
가격대비 양은 무지 적었습니다만 매우 담백해서 잘 넘어가더라구요
바베큐치킨이 괜시레 좋아보여 트럭에서 파는것부터해서 한 세네군데것을 먹어본 결과 제 입엔 불로만이 최고였습니다
타 상표들은 좀 뻑뻑해져서 먹기 그랬거든요
닭고기는 다리와 날개랑 어깨죽지만 먹는 나쁜 희동이엄마라서..
뻑뻑살 진짜 싫어하거든요
한국식 서양식 소금구이 모 이렇게 있는데(친정에서 시킨 관계로 자료가 없네요 )
서양식인가는 애들이 잘먹는다네요
한국식은 어른들 입에 맞게 매콤하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