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동서고속화철도(춘천~속초) 사업성 너무 낮아서 무산 위기

[통일호매니아]

출처 =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530723

이명박 대통령의 공약사업인 동서고속화철도(춘천~속초)가 2차례에 걸친 타당성조사와 조사기준을 낮추었음에도

오히려 더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 주무부처인 국토부와 철도시설공단이 당혹해 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특히 지역에서는 동서고속화철도가 무산될 경우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혀

마치 현 정부에 있어서는 계륵(鷄肋)과 같은 꼴이 되고 말았네요

[Tanah-Merah Interchange]

정상인이라면 주말이나 휴가철 영동고속도로 상황만 보고 와도 사업성이 없다고 헛소리 하기는 어려울 겁니다.

없는 시간 쪼개서 주말에 휴가철에 동해안 가려고 차에서 몇시간 갇혀 있다 피곤에 쩔어서 돌아오는 사람들에게 동서선 열차는 한줄기 희망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열차를 타고 1시간만에 동해안으로 지르는 사람은 그대로, 동서선 때문에 한산해진 영동고속도로를 차를 타고 막힘없이 가는 사람은 그대로 모두가 필요한 것이 동서선입니다.

[station™]

예비타당성 평가 기준이 주 7일, 365일 전체 평균 수요를 본다는 말을 들은 것 같습니다.
그 때문에 주말이나 휴가철에 집중적으로 몰리는 일대 수요로는 힘들다고 하더군요.

설사 동서고속화철도가 건설되도 주 수요지에서 벗어나서 건설되서, 역에서 내려서 가기 힘들다면...
몇명 이상 타고가면 오히려 자가용을 끌고 가는게 이동하기 편하고 저렴할테니.. 저러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리시안]

영동고속도로야 원주~강릉선이 확정이니 이렇게 된거겠죠.

[서울 급행]

어차피 원주-강릉선이 추진되니 동서선은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입니다. 예산이 남아도는것도 아닐테고요. 그리고 속초라면 모를까 강릉을 비롯한 이남쪽(동해, 삼척, 울진, 영덕) 영동지방 가는 입장에서는 속초까지 돌아가면 요금이나 더 늘어나니 차라리 원주-강릉선이 훨씬 낫습니다.

[#901(SY-11)]

영동고속도로와 수요가 겹치는 철도는 원주-강릉선이죠. 지금 이야기하는 철도는 춘천-속초간 철도로, 영동고속도로와는 큰 관계가 없습니다.

[구민]

강원도 입장에서야 동서선과 강원선을 모두 추진시키고 싶었겠지만 상식적으로 이 두 노선은 경합 노선이지요. 강원선이 확정된 이상 동서선이 날아가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동서선 쪽이 네트워크 갖추기나, 지역 안배 차원에서 좋아보였습니다만, 강원선은 올림픽을 잡아버렸으니... 굳이 동서선을 지어야 한다면 최소한 강원선 완공 후 다시 생각해봐야겠지요.

[은하수철길]

네, 같은 생각인데요, 강원도 입장에선 두라인다 되면 좋겠지만 우선 강원라인이 올림픽을 계기로 먼저 성사되네요,
동서라인은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요, 예산문제 때문에,

[중앙선]

차라리 원춘선을 추진하는게 낫겟네요

[327 경복궁역]

그거 좋은 생각이네요. 올림픽으로 원주-강릉선이 확보가 되었으니까. 춘천에서 원주로 연결해서 하면 되겠네요. 조금 도는 노선이긴 해도 따로 두노선을 건설하는것보단 예산절감차원에서 나을듯 싶으니까요. 게다가 휴가철 되면 동홍천IC-속초까지 엄청 밀린다죠. 심하면 춘천고속도로도 밀리는 경우가 있어서 속초-서울 6시간 걸리는 경우도 있으니 말이죠.

[KTX 부천역]

일단은 강원선or신영동선(원주~평창~강릉) 철도 완공된 후에 동서고속철을 시도해야 할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