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초반 최고의 원투펀치인 오닐과 코비의 LA 레이커스와
2000년대 후반 결성된 Big3 케빈 가넷, 피어스, 엘런의 보스턴 셀틱스
2000년대 초반 최강의 포스를 자랑하며 쓰리핏에 성공했던 LA
2000년대 후반 깜짝놀랄 Big3의 결성으로 그해 바로 우승을 차지했던 보스턴
근래에는 주로 Big3 개념이 많아져서인지
샌안은 던컨, 파커, 지노빌리 (이제는 제퍼슨까지,,;;big4라고 까지 할 수 있을만한;;)
휴스턴도 작년시즌까지는 티맥, 야오, 아테스트..(건강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조합;ㅠ)
피닉스 역시 내쉬, 아마레, 오닐..
댈러스에는 키드, 노비츠키, 조쉬 하워드..
등등 많은 big3 팀들이 생겼다가 사라지곤하는데..
2000년대 초반에는 그런 개념이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LA의 원투펀치가 강렬했기에 (또한, 솔직히 코비+오닐 이외에 세번째, 3이 될만한 임팩트를 주는 선수가 없었던 것 같기에..)
이런 생각이 들지는 모르겠지만..big3 개념보다는 원투펀치라는 말이 강렬하게 와닿네요.
이야기가 산으로 가는거 같은데;;ㅋ
뭐 거두절미하고..본론은
2000년대 초반 최강의 포스를 작렬하던 원투펀치 LA와
2000년대 말 사기와도 같은 Big3를 결성한 보스턴..
과연 어떤 팀이 더 강할까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샤킬오닐이 정말 gee했던 시절이라 LA가 우세할 것도 같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니 근소하게 보스턴이 우세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여러가지 시점이 있을수 있지만 저는 그떄당시 la와 작년시즌 우승당시 보스턴을 생각해봤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차라리 지금 보스턴 전력과 LA를 비교하는것이 나을듯 보스턴 팬들중에도 그때 우승때보다 지금이 더 강하다고 보는 분들이 많아서요. 저당시 우승때는 론도도 아직 리딩이 약하고 퍼킨스는 공격이 전혀 없는 센터였고 쉬드도 없었고 피어스 백업도 없었으니까요. 보스턴은 우승때보다는 지금이 더 전력이 강한듯.. 그래도 2000년대 초반 LA 포스는 ㅎㄷㄷ 하긴 합니다.
엠디이가 넘 강력하네요
저도 가넷팬이지만 빅3가 20대 전성기이고 가넷옆에 A급정도의 센터가 있지 않은 이상은.... -_-
샥을 막는다는것보다 줄건 주고 득점을 더 올리는 방법이 더 좋을듯요!!! 샥 막다가 다쳐요!ㅋ
음...모르겠네요..나름 샤크를 잘 막는 선수중 한명인 가넷과 01년도 MDE는...정말 봐 줄만 하겠네요 ㅋㅋㅋ 음...그거보다 이게 더 궁금해 지네요 샤크는 과연 어느팀에서 영구결번이 될지...처음 루키때의 올랜도? 전성기의 LAL? 우승시킨 마이애미? 선즈, 클블은 제외하겠습니다....생각해보니 앨런도 어느팀에서 결번될지....
안되지 않을까요??;;ㅎ
샤크는 LAL에서만 될것 같아요.. 조던에게도 결번준 마이애미에서도 될수도 있겟네요
그러고보니 레이는 밀워키나 시애틀이나 보스턴 모두 결번되기 애매하네요..보스턴에서 은퇴할때까지 뛰고 우승 1,2번 더하고 그에 맞는 활약을 한다면 가능성 있을지도..
보스턴의 수비와 la의 공격에 초점을 두지 않고 반대로 보스턴의 공격과 la의 수비를 생각하면...la의 손을 들어주기도 좀 그렇지 않나요??피어스나 앨런 둘중에 하나가 계속 프리이고 론도한테 포가도 좀 털릴거 같은데..
정말 재밌겠어요 MDE vs 가넷 ... 영상게시판에 가넷의 수비를 보시면 상상이 더 잘되실겁니다 ㅋ
그때당시의 샥을 막는다는건 .. 무리 무리 무리~~ 랄 승!
샼만 막으면 보스톤의 우세라고 하시는데 저 시절의 미친운동능력의 코비를 샼을 막으면서 막을수 있을까요?? 샼과 코비의 원투펀치가 역사에 남을정도로 위력적인 이유는 샼과 코비는 1:1수비로는 제어가 안되고 팀디펜스를 통하여 막아야 하는데 저 둘을 동시에 팀디펜스로 막는게 거의 불가능이었기 때문에... 3핏이 가능했던거지요.. 거기다가 알찬 롤플레이어들까지..
LA를 막으려면 샥을 버리고 나머지를 틀어막아야 할거고.. LA역시 보스턴을 막으려면 가넷에게 줄건 주고 나머지를 막던가 난타전으로 가야할것 같네요.. 두팀다 공격능력은 상당하니까요
가상으로 붙일거면 그당시 얼마나 압도적인가를 일단 봐야 겠죠. 그당시 레이커스는 역사적인 팀입니다. 솔직히 보스톤과 비교할 레벨이 아니라고 봅니다. 덩컨,로빈슨의 골밑으로도 못막은 샼을 퍼킨스, 가넷이 막을 수가 없다고 보며 코비의 기량은 그당시에도 이미 절정의 기량이었습니다. 전부 최전성기로 붙는다고 해도.. 2009의 코비가 들어간다면 오히려 레이커스의 우세는 더욱 커질 뿐이라고 봅니다.
그렇죠 덩컨,로비슨으로도 샥을 못막았으니까 말이죠. 가넷,퍽보다 훨씬 뛰어난 인사이드조합이였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죠.
던컨-로빈슨의 샌안을 침몰시킨건 오히려 코비입니다
보스턴엔 샥,코비를 1:1로 제어할선수들이 없습니다. 그리고 그당시 피셔,팍스 무시하면 안되죠. 굉장히 뛰어난 롤플레이어였으니까요. 팍스의 끈쩍거리는 수비는 이미 정평이 나있었고 그당시 피셔도 지금보다 훨씬 빠른발을 가지고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안그래도 파울트러블때문에 고생하는 퍽 1쿼터에 파울트러블때문에 벤치 들어갈거고 가넷,포우,데이비스론 샥을 막을수가 없습니다.
이렇게 LA쪽으로 결과가 기울다니 의외네요..저는 1:1로 맞짱뜨면 당연히 샼이나 코비를 빅쓰리가 못막겠지만 팀이라는 입장에서 봤을땐 보스턴이 4.5 : 5.5 정도로 강할꺼 같네요 당시는 워낙 춘추전국시대라 LA를 견제할수있는팀이 별로 없었죠..서부가 빡세다고는 하지만 LA의 아성을 위협할만한 전력을 갖춘팀은 없었다고봅니다
당시 플옵에서 서부를 스윕하고 올라온 레이커스입니다. '압도적'이란 말이 가장 어울리는 팀 중에 하나이죠. 비교불능이라고 생각합니다, 2000년대 어느 팀과 견주어도.
엘에이의 승리라고봅니다, 정말 제독,던건의 골밑을 무력화시킨 샥에다가....호리.....거기에 미칠듯한 운동능력의 코비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