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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올렷던 글인데 원래 사진도 있었어 친구 ㅠㅠ 근데 지금가니까 음슴.. .흑
장신영이랑 진짜 똑같이 생김 머리만 다르고!!!
장신영 프로필 사진, 진짜 닮았더라!! 신은 몰빵하셧어 그 언니께 ㅠㅠㅠ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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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배
내 친구 중에 진짜 甲 인 애 하나 있음 ㅋㅋ
집은 강남구 삼성동, 부모님 화이트칼라 (의사, 판사), BMW랑 벤츠 차 종 두개 다 소유하고 있음
직업은 CEO 인데 대박나서 체인점 낼 정도, 얼굴은 안고쳤는데 장신영.
스펙甲? 아니 멘탈 甲
자기가 노력해서 번 돈 절반 이상을 고아원에 기부하고, 사치스럽게 쓰는 경우 한 번도 못 봄
오죽하면 내가 얘랑 되게 친한데 집에 가기 전까지 부자인진 몰랐음, 그냥 잘 사는 구나 했지..
외국으로 봉사활동도 많이가고 그러는 아이임.
무수히도 많은 훈남들의 대쉬와 고백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남자친구에게만 올인, 남자친구?
안타깝지만 3년전에 사고로 하늘나라로 감.
사귈 때도 남자친구 직업이 그리 좋은 조건은 아니였고, 가장 비싼 선물이 십만원 짜리 커플링.
남자친구랑 데이트 할 때도 자기는 드라이브 싫다면서 (남자친구가 차가 없었음) 매일 자전거 타고 둘이서 다니고
남자 친구 일하는 곳 가서 도시락 주고, 우리한테 매일 남자친구 자랑만 하고 그랬었음.
남자친구 죽고 나서, 남자친구 홀어머니 모시고 지냄, 매일 음식해서 집에 가져다 주고, 집 치워드리고
게다가 남자친구한테 매일매일 편지써놓고 그럼.. 사실 많이 한심해 보이긴 함 나이도 나이인데 결혼 안하고 그러고 있는거 보면.
그치만 내가 아는 애중에 제일 남자친구 아꼈고, 제일 수수했던 아이라 이렇게 올림
참고로 대학생 되고 창업하기 까지는 부모님 손 안벌리고 자기가 다 해낸 결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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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우와....대박이다
그럴 수 있을까 아 믿고싶지 않다 거짓말이었으면 좋겠다 유머였으면 좋겠다..
그런데 거의 그런 건 아니겠지만 내가 본 사람들 중에 잘 살고 얼굴 예쁘거나 잘생기면 마음도 훈훈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음 전에 타워팰리스 앞에 레스토랑에서 일했는데 거기 같이 일했던 언니가 되게 예쁘고 마음도 착했음 근데 부모님 모두 대학교수고, 집도 타워팰리스 살고 부모님이 용돈도 잘 주는데 자기 돈은 자기가 벌고 싶다고 레스토랑에서 일함 아는 남동생도 엄마가 강남에 샵 있는 디자이너고 아버지가 대기업 이사 인데도 고등학교 다니면서 주말 알바 뛰고 성격도 좋은데다 훈남이고 합창부인가 그거 활동도 하러 다니고.. 암튼 잘난 사람들이 그렇게 하고 다니니까 뭔가 더 대단한 것 같음 부럽당 ..
예전에는 몰랐는데 금수저물고 태어난 애들은 아무래도 여유로운 삶을 즐기게되고 그러면서 점점 더 여유롭고 마음 씀씀이 좋은 사람이 되는거 같음 ㅠㅠ
진정선 3
진정선4 있는자의 여유랄까... 성품까지 가지게되는게 참...부럽기도하고
삭제된 댓글 입니다.
2....
와 멋있다 나도 내인생 부끄럽지않게 살아야지
아휴 그래도 잘사는사람들은버는족족 자기가하고픈대로쓰지..나처럼 가장이 내가되버린경우엔...아무리일해도 빚갚고 생활비하느라 꿈이고뭐고 ..사는거부터가 힘듬..ㅠ.ㅠ
근데 예쁜사람들이 마음씨도 예쁜 경우가 많더라 진짜
얼굴은 마음의 창이라는 말이 맞는것 같아
대박...
옛날엔 못생기면착하고 예쁘면 싸가지없단말이 많았는데 요즘은 반대네 ㅋㅋ
페북에 어떤남자애가 요즘은 못생긴것들이 성격도더럽다고 글올린거보고 씁쓸해씀 ㅜㅜ 세상이그렇게 만든거같기도하고 일반화시키는거같아서
ㅠㅠ그래도 이제 다시 좋은 사람 만났으면 좋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