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귀농복덕방에 올려진 매물들을 보면서 느낀점을 적는다면 .
우리는 비록 카페에서 만났지만 또 얼굴을 서로 모르지만 엄밀히 말하면 한가족이라 될만큼
많은 공간을 카페에서 보냅니다 .
그런데 올려진 매물에 댓글을 보면 무슨 원수진것처럼 보기에도 민망스런 글들이 많습니다 .
왜 그럴까요 .
다른분들은 모르지만 저희는 형편이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 .
그동안 애들 공부시키고 결혼시키느라 변변한 통장하나 없습니다 .
이제 은퇴한 신랑의 연금으로 근근히 지내기에 텃밭이라도 가꾸면서 보내려고 귀촌을 결심했습니다 .
아파트 팔아서 집하나 장만하고 조금의 여유자금으로 노후를 보내려구요 .
여기 귀농복덕방에 자주 들리는건 혹시나 일반 부동산에서 매입한 가격보다 저렴한 매물이 없나해서 자주 옵니다 .
또 여기서 구입하면 복덕방 비용도 줄이고 선배 회원님들이 올린 귀촌생활의 경험담도 듣기 때문입니다 .
아마 모르긴해도 여기 부동산에 오신분들은 대다수 저희같은 사람일거라고 생각합니다 .
얼마전의 일입니다 .
저희가 가고자 하는곳에 매물이 나와있어 답사를 가서 .
먼저 그곳 부동산에 들려 현지 시세를 파악하니 인터넷에 올려진 가격보다 20%정도 저렴한겁니다 .
그곳 지주를 만나 자초지종을 들어보니 가격은 그렇게 올려놓고 고만큼 깍아주려고 했다는 거예요 .
어이가 없어서 뒤도 돌아보지 않고 왔습니다만 .
그후로는 인터넷에 올려진 매물들은 불신이 생겨서 20~30%는 깍아야 되는구나 고정관념이 되다시피 하더군요 .
물론 그렇지 않게 매물을 올리신 분들도 많겠지만 2번정도 비슷한 경험을 하고나니 인터넷에 올려진 매물들은
현지 시세보다 비싸다고 하는 회원님들의 댓글들도 이해하게 되더군요 .
이곳에 매물을 올리신 분들은 정말 심사 숙고해서 매물을 올려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단 얼마라도 그곳 시세보다 저렴하게 올려야 회원분들이 신뢰하고 고맙게 생각할겁니다 .
얼마라도 저렴한 매물들이 올라오면 회원분들이 구름처럼 몰려들어 댓글을 달지 않습니까 .
또한 빠른 매매가 성사되지 않겠어요 .
그리고 본인이 원하는 금액을 다 받으려면 이곳을 이용하지 말고 근처 부동산에 내놓으시면 어떨까요 .
이건 어디까지나 제 생각입니다 .
그러면 원수처럼 대하는 댓글들이 사라질거라고 생각되는데요 .
그동안 제 경험으로는 우리 회원분들이 보는 토지시세와 주변 환경의 척도가 정확하다는 것입니다 .
그래서 이곳 귀농복덕방을 자주 찾는 이유도 있지 않겠어요.
그리고 같은 비슷한 지역이라도 활용도에 따라 가격의 차이가 있는 토지들은 .
자세하게 설명을 곁들여서 올리면 비싼 이유를 알것 아니겠어요 .
예를 들면 .건축은 얼마에 했고 . 또 땅은 이곳 시세가 얼마인데 얼마에 팔겠고 ?
그렇다면 비싸다 싸다 이것만 가지고 답글로 논쟁거리가 될것 아니겠어요 .
그곳 시세를 모르는 분들에게는 그곳 시세를 알수있는 호재도 되고요 .
솔직이 여유있는 분들은 이곳에 오지않고 근처 부동산으로 갈겁니다 .
이점을 참고하시면 볼상 사나운 댓글들도 많이 사라질거라고 생각됩니다 .
두서없는 글이지만 몇자 올립니다 .너무 나무라지 마십시요^^
우리 회원님들.
이번 기회에 그동안 귀농복덕방에 오셔서 보고 느낀점을 한마디씩 답글로 적어 주시면 지주분들께서
매물을 올릴때 앞으로 참고가 되지 않겠습니까 ...... ..
bkj 혹시떡방이 아니신지
고향에 농어촌에 향수를 느끼는 사람들은 여기저기 찿아 헤메다가 귀농사모에 오게 되었지만 순수한 농민들은 이런 카페가 있는지도 관심도 없습니다.
그러니 카페에 기어들어와 뻥튀기 매물 올리는 사람은 놀부심보 꾼이라 봅니다. 아닌분들께는 죄송 합니다 .비싸게 팔려면 순진한 귀농인 잡지말고 현지
부동산을 이용할 것이지 왜 왜 왜 ? 여기에.....
네....공감합니다.^^.......
비교적(?) 맞는 말이군요 ... 저도 이곳에 매물을 2개 내놓았었는데 ... 하나는 10년전 매입가격 그대로 ...
또 하나는 매입가격(3년전)에 구옥 철거비용을 포함한 실비(투자비)에 내놓았는데도 비싸다고 하시는
분이 있더군요 ㅎㅎㅎ ... 왠만하면 여기에 매물 내놓지 마세요 ... 잘못하면 마음만 다칩니다 !
정답입니다..
저는 귀농이아닌 귀촌으로 한 1년 돌아다녓는데요... 시골땅값이 과연 귀농하시는 분들이 이가격에 이땅을 매입해서 농사를 지으면 수지타산이 될까 라는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그래두 귀농은 직업이고 어느정도의 토지가 있어야 하니깐요.....여튼 모두들 맘 먹은데로 귀촌,귀농 성공하세요~
시골땅이올라도너무~올랐어요 정말귀농하는사람들이가격을다올린것같더라구요거기에시골사람들은좋다고가격을최고로팔아보려하고귀농하는사람들이봉이랍니다
현지시골사람들도거래되는가격에혀를내두른답니다정신들차립시다
은퇴귀농인들이 늘지 않는다면 시골땅값이 올라갈 턱이 없지요. 모든건 수요공급 법칙입니다. 도시의 은퇴자들이 수입없이 도시에서 사는 것보다는 시골에서 사는 것이 여러모로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시골로 올려고 하는 것이지요. 앞으로도이런 추세는 계속 되리라고 봅니다. 미리 시골에 땅 사놓고 뒤에오는 귀농인들에게 이득을 볼려는 사람들도 일종의 투자를 잘 한 경우라고 인정해 줄 필요도 있습니다
동감 하는 말이 많이 있습니다.
예~ 맞는말씀입니다
정말, 공감합니다, 매물을 주변시세에 적합하게만 올려주시면 됩니다. 물론 시세보다 저렴하게 주신다면 더 좋겠지만 그것을 강요하면 안되지요, 가격보다는 좀더 자세한 정보와 안전한 거래만 담보
되는 것만이라도 확보된다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구매할 의사가 없다면 당연히 악플은 피해야되고, 의사가 있는분에 한해서 의견제시 또는 직접확인을 한다면 건전한 정보의 장이 될것으로 생각합니다.
공감합니다.
제가 아는 부동산업자는 건설업과 부동산을 겸해서 하면서 엄청나게 돈을 긁어모았습니다.
그런데 서울 아파트사태가 나고보니 도미노 현상으로 지방 부동산 경기가 얼어 붙어 버린것입니다.
요즘 지방 부동산 거래는 아예 없다고 봐야 한다고 그러더군요.
그 업자는 자기도 자기 마누라도 비싼 외제차를 몰고 다닙니다.
그러던 사람이 얼마나 궁해 졌으면 자기땅에 팬션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부동산으로 돈을 버는 시대는 이제 완전히 끝났습니다.
시골도 경치좋고 사람들 몰릴만한 곳이나 땅값 비싸지요,
경치도 뭐도 별볼일없는 소박한 곳은 사람도 안살고...땅값 아주 쌉니다.
귀농귀촌 하시려면 사람들 안몰리는 그런곳으로..
도시인근 투자용땅 아니고
귀농땅은 10년정도 지나면 팔아먹기 힘들 겁니다.
이유는 베이비시가 지나면 땅을 찾는 사람이 없고
지금에 농촌인구는 감소가 되고
농촌에 갔다 또 도시로 오는 인구도 많이 있습니다.
구입은 내 마음대로 하지만
팔때는 어려움이 많을 겁니다.
수입창출에 비해서 땅이 글쓴이 처럼 터무니 없는 가격입니다.
부동산업도 이미 사양 길입니다.
더 정보화 되어서 구입자가 다 가격을 아는데 쉽게 투자 하겠어요.
도시 아파트야 싸개 내놓으면 매매는 되지만
시골땅은 매매는 10년후에는 매매가 힘들겁니다.
저 생각입니다.
많은부분에 공감합니다
여기서 저렴하게 전국땅을 볼수있으려나해서 가입했는데
모두올라오는가격들이...
마음이 무겁습니다
내 핸드폰도 500만원에 저렴하게내놔야 겄네요
나는너무싸게 내늫것은아닌지...
연락주시면 10만원 깍아줄께요
황당한 판매액인데도 무척 공감이 가요.ㅎㅎ
악플이 많은건 사실입니다, 전 올라오는 가격에 대해서 ..그땅에 대한 모든 정보를 수집 그 결과물로 매도인과 협의를 하는것이 중요하지
악플로 매도인에게 상처를 주는것 또한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울산엔 산도 평당 15만원 정도 거래되고 있습니다..지역별로 가격차이가
있는것도 현실이라고 생각합니다..매도인과 매수인 모두 상황이 바뀔수가 있습니다..상대방을 배려하는 맘으로 접근하면
기분 좋은 거래가 이루어 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번 당하고 나면 그사람 좋다고 말않하죠
시골땅 집짓기좋은땅~예를들어 ,풍광좋고,고압선없고,전봇대가깝고,물있고,하수빼기좋고,평탄하고,인접지와분쟁없고,축사없고,도로에붙어있고,축대필요없는 그런 땅은 저렴한 가격엔 없다고 보시는게 맞습니다,이외의땅들은 부지기수로 많습니다, 농사지을 땅들은 당장에 살필요없습니다,농사 그거 세상에서 제일어려운 일일수있습니다, 몇년배우고, 진정 농부로 살수있겠다 싶을때사는겁니다, 시골은떡방업자외에 일부이장이 업자보다 더한인간 있습니다,200여명의 마을이장을몇년에걸쳐 만나보니 그렇더군요, 또 일부 귀농 성공정착자들이 땅값을 올려놓는 주범인곳도 여러곳 되더군요, 그지역 땅들은 나오는 족족 사들이더군요,
형제,지인까지 끌어들여서 사놓습니다, 땅알아볼때, 충청 이북은 돈없는 귀농 귀촌자가 감히 쳐다볼수없을 정도입니다, 남쪽도 집지을조건에 땅은 거의 외지인꺼라보시면됩니다, 늙은농부가 가진 땅을 사야되는데, 시골대지는대부분 작고,전답은 2-300 백평은 찾기 힘들죠, 노인들은 덩어리 통째 팔려합니다,보통 부담스러운 천평단위죠,,방법은 가고자하는 농촌지역에 시간내서 머물면서 면사무소근처 지역주민 사랑방에 어울리면서 친한사람 두명만 사귀세요,,절대 이장들통하지말고,그리고 농지매매는 겨울에서 봄일시작하기전에 알아봐야됩니다,새싹나면 안팝니다,남쪽은아직 발품팔면 나옵니다,,
(옳은.쓴소리)님께서 매물을 비싸게 올리지마라 해서인지 오늘은 공교롭게도 올라온 매물이 적네요 ㅎㅎㅎ
말이 나왔으니 솔직이 표현하면 귀농복덕방에 좋은 매물은 없잖아요 .
그 지역에서 처분 못하는것 .아니면 복덕방에 내놓은것보다 좀더 받을까해서 내놓은 매물들 .
아니면 부동산에서 쥐고있는 매물들 .다 그런 매물은 아니지만 대부분 이런 매물들이 많잖아요 .
어쩌다. 괜잖다 싶은 매물들은 답글이 세도하는것을 볼때 가뭄에 단비라고 할까 .
저도 부모님이 귀촌한다하여 백방으로 알아보고 있으나 쉽게 끝날 문제가 아니네요 .
시간을 두고 배워가면서 괜잖은 매물을 건지려고 합니다 .서두를 일이 아닙니다 .
제가 아는분이 몇년전 구입한 대지를 내놓았는데 그때 산 가격보다 더 저렴하게 파려고 하는데도 입질이 없고 바싸다고 한다네요 .
그 이유는 기획부동산에서 비싸게 구입했기 때문이래요 .특히 제주도에 이런분들 많아요 .
인터넷에 보면 구입한 가격에 팝니다 하는데도 비싸다고 하는 경우인것 같아요 .
지방에 있는 부동산 구입. 어려운 숙제입니다 .
왜냐하면 도시는 구입해도 팔때 큰 차이가 없는데 시골은 잘못 구입하면 애물단지가 되거든요 .건강하세요 .
공감 합니다.
그냥 방치하면 세금만 많이 맞습니다
답글을 쓰지 않으면 글을 올린분에게(옳은쓴소리) 혼날것 같아 몇자 적습니다 ,ㅎㅎㅎ
저도 동감동감동감동감임다 강추
꼭 필요하면 구입을 해야 되겠지만
그냥 구입하면 노년에 자금이 막혀 고생합니다.
주옥같은 말씀입니다^^*
진심이 묻어나는 글을 올리셨네요,,좋은땅을 산다는거는 정말로 어려운일인것 같습니다.사람이 결혼을 할때 인연을 만난다고 하듯이 땅과도 좋은인연(?)이 닿아야만 가능하리만큼 좋은땅을 만난다는거 어려운 일입니다.돈이많으면 별문제겠지만 보통사람들에게 좋은땅은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려운거같아요,,저도 작년11월부터 1억정도되는 좋은땅이있나 싶어서 꽤나 부동산업자도 만나보고 이렇듯 인터넷까지 돌아다녀 보았지만,,그런땅을 만나지 못했어요,,혹자들은 너무 까다롭게 고른다고 할수도있겠지만 나중에 커다란 후회를 하지않을려면 따질거 따져가면서 고르는게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시내와 가까운곳이면 조금은 후희하지 않을것같군요..귀농하시는분들은 노후가 걱정은 첫째 병원 가까운곳.두번째 생필품 구입장소 셋번째 도로가 원만해야합니다.
노력이라도 해봐야 나중에 덜후회할거같아서 지금도 찾아는보지만 마음속에 이미 내려진 결론은 땅을 <못살거같다>입니다.아니면 <사지말자>일지도 모르지요,,,글을 올리신분께서는 부디 좋은 사람과의인연,땅과의 연을 만나시길 기원드립니다.힘내세요!!!
옳으신 말씀 제가하고싶은말 딱이네요
인제 이런 글, 이런 말 할날도 몇년 안남았습니다. 조만간 한방 더 터지면 여지껏 팔지 못하고 있던 님들 땅을치고 후회하게 될겁니다. 지금 이 시기는 어떻게 라도 팔아 넘겨야 하는 시기입니다. 평생 살 것이 아니라면 말이죠.....
저도 동감합니다. 늘 좋은 소식으로 댓글이 넘쳤으면 합니다.
저도 몇년전에 귀농해서 농사짖다가 다리가아파서 내놓을려고 하는데 글들을 읽다보니 자신감이 없어지네요 사실분들은 싸게 살려고하실거고 파시는분은 그래도 본전은 받을려고 하겠지요
시골도 시골나름 우리친구도 오천짜리 찿으면서 집 있어야되고 텃밭 있어야되고 시내 가깝고 버스타기쉽고 하면 시골도 일억오천정도 든다고 봐야 한다고 봅니다
지당 하신말씀도 많습니다 정말로 땅은 하늘이 내려주는것 이라고 생각 합니다 돈있다고 어디 사나요? 용기도 있어야 삽니다 마치 소설책 읽는것 같습니다 (죄송) 현찰 1억 가지고 있다고치고 한번 답사 다녀보세요 마음에 드는땅이 있는지요 부동산이든 귀농 싸이트든 답사가서 보세요 본인이 얼마나 땅에 대해서 귀농귀촌에맞는땅이 나오는지 시골땅 매물도 없고 집터도 없습니다 중부권은 서울기점 2시간거리면 귀농 하고 싶은데 집터도 없어서 난리입니다 그게 현실인데
시골에 맨 보이는게 묘지입니다 시골갔다 귀가길에 묘지때문에 어쩌고 저쩌고 하길래 보이는게 묘지 천국입니다 이땅은 옆에 묘지 저땅은 땅모양이 그래 이건맹지 거꾸로 말하면 묘지 주변이 명당 자리입니다 시골 귀농귀촌 하시래면 넓은땅 약점있는땅 싸게 사서용도에맞게 이용 하시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이상업니다 제경험상 입니다 용도에 맞는땅 싸게 사세요 저렴하게 내놨도 알아보지못하는게 현실이네요 발품을 많이 팔아 보세요 내땅이 나오는지 전 직장인데 답답한 분이 많이 있는것 같아서요 (죄송)
귀촌 하려고 마음을 먹고 우선 여기를 살피고 있습니다.
가격이 내가 생각한 것보다 비싼것 같더군요
그런데 귀촌 지역에 투자를 해봤자 혹시 팔려고
내 놓을때에는 쳐다볼 사람도 없을것 같습니다
착한 가격과 믿을 물건만 나오기를 바라는 것은 순진 하겠죠?
쳐다보다가 돈이 없어서 귀촌 못 할것 같군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도움글 고마워요? 많은참고 하겠읍니다 사는물건보다 나중 팔것 생각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