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국방일보 전우마라톤대회가 오는 10월30일(일) 한강 시민공원 일대에서 성대히 펼쳐진다.
국방일보를 발행하는 국방홍보원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특히 국군방송(TV) 개국을 기념하기 위한 다양한 축제가 마련돼 행사 의의를 높이게 된다.
전우마라톤대회는 서해 교전 영웅 이희완 대위와 아름다운 철도원 김행균씨 등이 참가, 인간 승리의 드라마를 연출하며 온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해 왔다.
대회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하프(21.0975km) 코스·5km 코스 두 종목에서 펼쳐진다.
신청은 각급 부대의 요청에 따라 10일에서 25일로 보름간 연장됐다.
현역 병사들은 신청서를 작성, 부대장의 승인을 받은 후 국방홍보원에 접수하면 되고 참가비는 병사들에 한해 무료다. 신청 양식은 국방일보 홈페이지(http://www.dema.mil.kr)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개인·단체에는 국방부장관상 등과 소정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날 행사는 국군방송 ‘위문열차’를 비롯해 국군의장대·군악대·풍물패의 공연, 연예 병사 사인회, 해병대 캠프 등이 열려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많은 행사가 펼쳐진다. 마라톤을 애호하는 많은 장병의 참여를 기대한다.
<국방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