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시간에 맞춰 조금 일찍 진광고 체육관에 도착하니
벌써 정명환 회원님이 나와 기다리고 있다.
원주클럽에서도 손님 맞이 준비하느라
몇몇회원들은 단상위에서 분주하게 왔다갔다한다.
사람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한다.
그러나 다모이기에는 시간이 걸릴것 같아 먼저 친선게임에 들어가기로하고
정명환 회원과 팀을 이뤄 원주클럽 여운갑 전회장팀과 일전!!!
접전 끝에 박빙의 승리, 기분 좋은 스타트.
단상위에 차려진 음식과 오뎅등을 먹다보니 배가 차오른다.
7시 30분경쯤 되니까
우리 영서클럽은 전득근 고문님을 위시하여 40여명이 참석하였고
원주클럽도 홍인열전회장 및 한희주현회장님이하 30-40여명이 참석하였다.
양클럽 회장님과 연합회장님의 간단한 공식 인사를 끝내고 경기에 들어간다.
대진표를 작성하여 따르는게 아니라 자율적인 친선경기로 진행된다.
처음엔 좀 우려가 되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코트가 비면 저절로 팀을 이뤄 시합이 진행된다.
초보회원분들이 게임을 많이 해야할 텐데......하는 우려가 슬쩍 지나간다.
시합 간간이 푸짐하게 차려진 음식들과
정명환 회원이 스폰한 명품 백세주를 곁들이며
원주클럽 회원들과의 얘기속에 교류전의 열기가 서서히 달아오른다.
10시가 지나면서 하나둘 회원들이 일어서자
10시 15분경에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엔 우리 영서클럽에서 만나기로하면서 체육관을 나왔다.
다시 재개된 교류전이 앞으로도 계속되어
실질적으로 원주 지역 동호인들과의 교류가 되고
친선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준비에 많은 신경과 따뜻하게 맞아준
원주클럽 회장님 이하 임원/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말 가족과의 시간을 대신하고 참석하신
영서클럽회원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영서클럽.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