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에서 나온 얘기인데 잊어버리지 않기 위해
계속해서 중얼중얼 거리고 왔습니다.
우리아이들, tv와 컴퓨터를 보며 자라온 아이들 일명 x세대라고 하죠
이들은 영상매체를 친구처럼 생각하며 자라왔습니다.
글자공부, 놀이, 정보, 자료, 궁금한것,,,,, 모든것들을 영상매체와 컴퓨터를 통해
알게 되는 것들이 많기에 이들에게 있어 컴퓨터는 없어서는 안되는 도구가 되었기에
이들에게 있어 이것은 절실하죠.
보기엔 내성격이라 친구들이 없는것 같은데 컴퓨터 안에만 들어가면 친구들이
여기저기서 나타납니다 ㅎㅎㅎ
그래서 이들을 디지털원주민 이라고 하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우리 기성세대들은 이들보다 그렇게 절실하지 않습니다.
꼭 이것이 없어도 사는데 지장이 없으니까
컴퓨터 모른다고 왕따를 시키고 무시하지는 않으니까...
그러나 요즘 애들과 소통을 하기위해서는 답답한 면이 있겠죠 ㅎㅎ
손자, 손녀 들과도 메일로 편지를 주고 받고 하는 시대 이들을 디지털이주민 이라고 하는가 봅니다.
셧다운제 들어 보셨나요?
게임접속제한. 과도한 게임 중독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온라인게임 서비스 이용시간을 일부 제한하는 제도다. 일정시간이 넘으면 온라인게임 화면에 경고문이 뜨면서 성인 인증을 받지 않은 계정의 접속이 차단된다. 태국과 중국에서는 이 제도를 도입하여 실행하고 있다.
청소년에게 셧다운에 대해서 인터뷰하는 내용을 들어보니
게임사업이 망하지 않을까 걱정하는 의견, 늦게까지 학원에 있다가 집에 와서 잠깐 하는 건데 어떠냐 하는 의견
공부를 하는데 방해가 되더라 하는 의견 ㅎㅎㅎㅎ 제법 어른스러운 말을 하는 청소년의 말을 들으면서 그래도
아직 한국이 희망이 있군아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아마도 그것은 기성세대 ㅎㅎ 나의 생각과 같아서 그런 생각을
했을겁니다 ㅎㅎ)
사회를 이끌어 가는 대상이 지도자가 아니라 기득권에 의해 움직여지는 사회안에서 우리아이들을 보호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를 생각하며 집에 도착해 문을열고 들어가 보니 이런 ,,,,
디지털원주민 두명이 컴퓨터앞에서 일본만화를 보고 있네요 ......
첫댓글 ㅎㅎㅎ 새로운 단어가 전혀 이질감이 없네요...이러면 난 디지털원주민? ^^*
아이들을 세상으로부터 보호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이젠 스마트폰이라는 가공할 통로가 열려버렷고..
스스로 선택과 결정에 현명하게 책임지고 분별할 수 있는 지혜가 중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