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멀티미디어 및 각종 문서 작업 수행 기능이 장착된 키보드와 한 손에 쏙 들어가는 미니 마우스 제품군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유선 제품군은 '유선 키보드 500(WiredKeyboard500)'과 '컴팩트 마우스 500(Com 500)', 그리고, '유선 키보드 500'과 '컴팩트 마우스 500'이 하나의 패키지로 담긴 '유선 데스크톱 500(WiredDesktop500)' 등 총 3종.
유선 키보드 500은 보급형 제품이면서 고급 기능들을 지원해 실용성에 초점을 맞췄다. 미디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멀티미디어 기능과 마우스로 처리하기 귀찮고 번거로운 명령들을 기능키 하나로 실행하는 단축키 기능, 인터넷이나 메일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단축키 기능들을 포함한다.
컴팩트 마우스 500은 기존 미니 노트북 마우스인 컴팩트마우스의 업그레이드 제품으로 손이 작은 여성이나 어린이가 사용하기에 충분하다. 1.8미터(6피트) 길이의 선이 장착되어 있어 이동이 많은 노트북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신제품은 단순히 저렴하게 구입하여 일정 기간 쓰고 버리는 저가형 제품이 아닌, 고급 기능과 확실한 애프터서비스를 갖춘 제대로 된 보급형 유선 제품군"이라며,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국내 시장의 약 80%를 차지하는 보급형 유선 주변기기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유선 키보드 500이 20,000원, 컴팩트 마우스 500이 14,000원, 그리고, 유선 데스크톱 500이 30,000원이다.